그 어느때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절묘하게 경험하며 참여한 수련회,처음엔 너무 자극적인 것을 원했는지 실은 마음이 민밋했는데 갈수록 잠잠하게 은혜를 주시더군요.
꼭 필요한 말씀을 듣게 하시고 만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는등 세밀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낀 수련회였습니다.
특히 베이비시터 선생님들께 무척 감사합니다.
힘든일을 마음을 다해 성심껏 해주셔서 이렇게 많은 유익을 누렸습니다.
오는길에 세쌍동이(성은,성민,성현)와 하윤,하진이의 작은 발표회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부르는 은혜스러운 찬양을 들으며 탁아를 넘어서 아이들도 질높은 수련회를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도 하진이는 제 옆에서 "앗 뜨거워! 주님의 사랑..."을 열심히 부르고 있네요.
그리고 준비팀과 김덕기 선생님께 말할수 없는 감사를 드리고,저의 친정인 서울 TCFer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영선생님 왈 "강영희선생님이 낙심할까봐 너무 걱정이 되어 우리는 춘천만 위해서 기도했어요.그러느라고 우리 기도를 별로 못했어요"
그 말씀을 듣고 잘나가는 순간은 나의 잘남 때문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해 주는 분들,그야말로 그분들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으며 더욱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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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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