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죠~?

2010 기독교사대회에 참여하시기 전에..

가능하시면 지역별로 중보기도 모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 모임도 내일 저녁 8시에 중보기도 모임을 갖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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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기독교사대회 간사단체로 섬기시는 기윤실 교사 모임 선생님들이 중보기도 게시판에 올리신 기도제목을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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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회 준비와 일정을 위해

 가. 대회 참석자들을 위해

    하나님 대회 참석자들이 기도로 이 대회를 기대하게 하소서. 아무런 마음의 예비 됨 없이 3박 4일의 일정에 따라가는 자들이 되지 않게 하소서. 이 대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해결 받고자 하는 인생의 숙제들을 주시고, 그 숙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해 씨름하는 대회가 되게 하소서, 삶의 작은 모순에서부터 이 시대 교육의 모순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을 자신의 문제로 품게 하사, 이 대회를 통해 그 해답을 찾게 하소서.

 숙소와 등록 절차가 또는 대회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불편하고 힘겨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주께서 이들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불평과 불만으로 주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하는 자가 생기지 않게 하소서. 악한 영은 참석자들에게 계속 불만과 걱정과 실패감을 줄 것입니다. 승리자 되신 주께서 이들의 마음을 지켜 주소서. 이들이 주께서 주시는 충만한 은혜 안에 들어가게 하소서


 나. 화종부 목사님과 주제강사, 연수강사, 찬양 인도자, 기도 인도자, 연수 강사, 문화와 만남 진행자들을 위해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실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의 기독교사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이 가감 없이 전달되게 하소서. 주제 강사들이 학교에 행복의 날개를 달 수 있는 하늘의 지혜를 풀어내게 하소서. 연수 강사들이 자신이 삶으로 배운 지혜를 듣는 이들에게 힘을 다해 전하게 하소서. 찬양 인도자의 입술을 통해 참석한 모든 이가 하나님께 한 마음으로 찬양을 하게 하소서. 기도 인도자를 따라 눈물로 회개하며 기쁨으로 경배하는 기도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문화와 만남 진행자들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기독교사들이 하나님 앞에 하나의 동역자로 새롭게 새워지게 하소서


 다. 숙소 배정과 등록  과정을 위해

     1,700명의 선생님들과 250명의 유초등캠프 아이들, 100명의 영아들, 100명의 외부 스태프들을 때에 맞게 등록하고 숙소를 배정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음을 봅니다. 특히 가족방과 룸메이트를 공간에 맞게 배정하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중간 중간 취소와 변경이 많아서 정확하게 배정하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또한 이들을 공간이 좁은 주강당 로비에서 등록 받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등록 첫 날에 주차와 짐을 푸는 것, 그리고 등록하는 일 등이 얼키고 설켜서 혼잡을 유발할까 걱정도 됩니다. 하나님 숙소와 등록, 주차 안내를 담당하는 이들에게 힘과 지혜를 주셔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게 하소서. 반복되고 변경도 많은 일이지만, 이들에게 충만한 은혜를 주사 즐거움으로 이 일들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라. 유초등 캠프와 영아들을 위해

     하나님 이번 대회에 특히 유초등캠프 아이들과 영유아 아이들이 많이 옵니다. 유아 캠프와 초등 캠프, 그리고 자모방, 놀이방을 운영할 때에 이 아이들도 주님의 손길 안에서 평안과 힘을 얻게 하소서. 캠프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소서.

자모방, 놀이방에 오는 아이들의 심령을 평안케 하소서. 특히나 이들을 섬겨야 하는 자원봉사의 손길이 부족한 가운데 있사오니, 하나님의 일꾼을 보내 주소서.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고 온전히 3박 4일 동안 이들을 섬겨야 하는 섬김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섬김의 기쁨과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대회 기간 중에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사 아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소서


 마. 연세대 시설 사용과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기간 중에 학생회관 식당과 강의동에서 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학교 공사로 인해 저희 프로그램이 방해 받는 일이 없게 하소서. 공사의 소음이나 공사 기자재들로 강의와 말씀 시간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뿐만 아니라 대회 외부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 밤 늦게까지 강의실과 주강당, 학생회관 식당, 에코 소극장을 사용하는 일, 수영장과 스포츠 센터 시설을 사용하는 일등 연세대 측에서 불만과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 연세대 측과 불편한 마찰이 생기지 않게 하소서. 연세대 여러 시설을 저희가 충분히 활용하게 하시고 파손과 분실 등의 문제로 서로가 얼굴을 붉히고 감정이 상하게 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이들과 좋은 관계 속에서 대회가 잘 치러지게 하소서


2. 대회를 섬기는 이들을 위해

 가. 편함과 자랑을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 대회 섬김이들이 자신의 편함과 자랑을 내려놓게 하소서. 제일 많이 수고하고 헌신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다른 이들보다 더 불편한 숙소에서 생활할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할 수도 있고 괜한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섬기는 일에 지치지 않게 하소서. 섬기는 자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지 않게 하소서. 기득권과 이익을 생각하며 섬기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더 힘들고 더 불편해 지더라도 감사함으로 섬기게 하소서.


 나. 순종과 겸손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하나님 저희가 형광 조끼를 입고 섬김이로 대회를 참여했지만 저희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주 연약한 죄인일 뿐입니다. 저희들이 자신의 믿음과 경험을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 겸손으로 우리도 대회 참석자들을 섬기게 하소서. 학교가 행복의 날개를 달기 위해서는 기독교사가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거듭남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이 땅의 교육을 위해 죽어지는 밀알이 되는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 십자가를 지고 밀알로 썩어지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대회를 섬기는 저희들의 태도에서 나타나게 하소서. 공교육을 거듭나게 하는 일이 대회를 섬기는 저희들의 자세에서부터 시작되게 하소서. 때로는 조직위 안에서 내린 결정이 나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형광 조끼를 입고 대회를 섬기고 있는 동안에는 우리 개인이 머리가 되지 않고 손발이 되게 하소서. 맡겨진 일들을 순종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다. 섬기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하나님, 대회 섬김이들이 화목사님의 메시지를 듣지 못할지라도, 연수 시간에 참여하지 못할지라도 주께서 주시는 그 이상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이들도 대회가 끝나고 나면 똑같이 학교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대회를 섬기는 것으로 이들의 삶이 소진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낮아짐의 깊이만큼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이루셨던 것처럼, 이들의 낮아짐의 깊이만큼 그들의 삶에 주께서 놀라운 힘을 더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이 대회가 이들이 기독교사로 20년, 30년을 살아갈 때 새 힘의 원천이 되는 대회로 기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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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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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8 중국 다녀왔습니다. [4] file 394     2002-01-28
 
2797 Re..지금은 성적처리 중 342     2002-01-30
윤선하 선생님, 잘 도착하셨군요. 40명이 넘는 아이들의 성적 처리 지혜롭게 잘 하시기를 -저희 반은 14명 이거든요. 약올리는게 아니구요, 저도 실은 성적처리 중이랍니다. 주님께서 지혜와 순결함을 주시기를 ....우리 힘내서 잘해요. 화이팅!  
2796 지금은 성적처리 중 377     2002-01-29
오늘 새벽 4시30분 정도에 서울에서 차를 탔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니.. 8시 30분 일직때문에 바로 학교로 왔습니다. 근데.. 9시부터 더군요..^^; 오늘 일직을 하고 내일 아침 6시 4분 기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가서 남은 일을 좀 하다가 그날 저녁 10시 45분 ...  
2795 Re..이민정선생님! 441     2002-01-29
2시간전에 교회 교사모임 발대식 다녀왔어요. 그리고 2시간동안 집정리,아이들 내일 입을 옷 챙기고...내일 일직이거든요. 정말 기도가 필요해요. 우리 일은 영적인 싸움이라는 생각들때가 많지요? 선생님글 읽으니 힘나네요. 앞으로 더 기도의 지원을 힘입어 ...  
2794 각 지역 대표님, 리더님들께... 345     2002-01-29
큐티와 기도 게시판 담당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게시판에 각 지역 기도제목을 올리고 함께 기도 했으면 해서요... 지금의 랭킹 1위 지역은 춘천... 입니다. 우리의 사역에 앞서 하나님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고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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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해변에서의 PBS가 준비되었습니다. 조금 갑작스런 감이 없잖아 있지만, 방학의 마지막을 말씀과 함께 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1. 일시 - 2월1일(금) 09시 - 2일(토) 낮 2. 장소 - 구룡포 경북대학교 수련원 3. 내용 - PBS의 문체별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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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얼굴로 대면을 하지 않아서 약간은 수줍고 어색한 마음이 있군요^^ 저는 대구교대에서 4년동안 선교단체인 CCC에서 훈련을 받았는데요... 음...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사선교회의 회원들이 다 IVFER로만 구성이 되어 있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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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1박2일로 학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2월 첫날이군요. 지난 1월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2월이 시작되면 정식으로 하려했던 인사를 지금 전국각지의 TCF가족 여러분들께 드립니다. 대표간사 박은철 이라... 충격이셨죠? 저도 '내가 맡아도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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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합격했습니다. 사실 합격소식 듣고 나니까 정신이 혼미하더군요.. 감사해서요.. 드뎌 교사가 됩니다. 아직 부족한게 너무 많아 떨리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멋지 좋은교사가 될 수 있기를.. ^^  
2781 리더모임 사진 324     2002-02-02
말과 글에는 마음의 얼굴이 드러납니다. 이것은 감출 수 없는 것이지요. 감출수록 감춘부분이 더욱 위선으로 드러나서 더욱 비참해지지요. TCF에 오면 예수님을 닮은 얼굴이 많다는 것입니다. 순수하고 이쁘고 착한 얼굴이 아주 많습니다. 나중에는 눈가에 얼...  
2780 (대구,경북지역 선생님들께)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봄방학에... 355     2002-02-04
올해도 변함없이 1박수련회가 경주(또는 구룡포)에서 열립니다. 일정을 비워두세요. 일시 : 2월 27일(수)점심때부터 28일(목)아침까지. 대상 : 대구,경북지역 선생님과 2002년 신임교사. 준비 : 소량의 물질과 다량의 교제욕구. 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토요일...  
2779 아이들에게 쓴 편지 [1] file 503     200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