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3장 11절)

지난 가을 전국 리더모임 때,
글없는 책으로 복음 전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제가 붙들었던 말씀이에요.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귀한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글없는 책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않지요~?

글없는 책.. 황금색장~초록색장 끝까지 전하면 더할 나위없이 좋지만
때로는 황금색장 또는 붉은 색장 만이라도 말씀을 전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 또는 황금색장~초록색장 내용 중 핵심 내용만이라도 전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1) 황금색장 (하나님은 누구신가)
   -창조자 (하나님은 나무, 산 등 모든 것을 만드셨어. 너도 만드셨단다.)
   -사랑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단다.)
   * 성구(요한복음 3장 16절)
   -하늘나라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천국에 집을 마련해 놓고 계신단다.)
   -거룩하심(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순결하시고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집도 거룩하고 순결하단다.)
  *연결어: 그러나 너에게는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어. 그것은 바로 죄야.

2) 어두운 색장 (문제, 필요)
   -죄의 정의(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모든 말이나 생각이나
                  행동을 뜻한단다.)
   -죄의 실례 (거짓말, 훔치는 것 등)
  * 로마서 3장 23절
  - 죄가운데 태어남(우리는 죄를 짓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단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성경은 죄에 대한 벌이 죽음이라고 말하고 있단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어 끔찍한 고통을
                              당하는 곳으로 가게 된다는 뜻이야.)
*연결어: 그러나 하나님은 너와 내가 죄 때문에 벌 받지 않아도 될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단다.

3) 붉은 색장(해결, 길)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어떤 잘못도 하지 않으셨단다.)
   -너의 벌을 대신 받으심
      (그러나 예수님은 기꺼이 너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셨다.
        하나님은 예수님께 너의 죄를 맡게 하셨다.)
  * 히브리서 9장 22절
- 보혈을 흘려주심(예수님은 너를 위해 보혈을 흘리셨다.)
* 고린도전서 15장 3~4절
- 죽으시고 다시 사심(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다.)
- 지금은 천국에 계심(지금 예수님은 천국에 계신단다.)
*연결어(이제 예수님이 너를 위해 해 주신 일 때문에
           너의 죄는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어.)

4) 깨끗한 색장(전유, 적용)
-초청
  (요한복음 1장 12절을 읽고 설명, 질문을 하여 구원의 메시지를 복습한다.
   어린이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기도를 하도록 도와준다.)
- 구원의 확신
   (넌 누구의 자녀가 되었니? 어떻게 그 사실을 알 수 있니?
   요한복음 1장 12절로 다시 돌아간다.
   어린이의 이름을 넣어서 읽으면서 확신을 갖도록 인도한다.
   히브리서 13장 5~6절을 읽고 설명한다.
   예수님은 절대로 너를 떠나시지 않아.    
   네가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을 주실꺼야.)
* 연결어: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네가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기를
              원하신단다.

5) 초록색장 (영적성장)
   초록색은 우리에게 성장을 생각나게 한단다.
   이제 네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으니,
    너는 예수님 안에서 성장해야 한단다.
- 죄의 고백 (요한일서 1장 9절)
- 예수님 안에서 성장하기
   (교회와 새소식반에 출석하기, 성경 읽고 기도하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증인)
* 어린이가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한다. 교사가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준다.  
...
아이들에게 황금색장~초록색장까지 핵심 내용만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늘 성령충만하시고, 힘내시길 기도 드려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조회 수 :
976
등록일 :
2009.10.26
02:02:23 (*.8.83.158)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8848/f3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8848

강미영

2009.10.29
12:01:01
(*.240.189.42)
네, 저희 지역에서도 모임중에 다시 시간을 내어 <글없는 책> 안내를 드리고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사랑과... 책임감... 소명과...부지런함으로... 학생들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의인들이.... 많아지길 기도합니다.*^^*

손영주

2009.11.01
22:01:16
(*.32.88.2)
오승연샘~ 좋은 자료 정말 감싸 감싸해요. 기도하며 저도 아이들과 글없는 책 나누어볼 생각입니다. 늘 성령충만하시길 . 사랑해요 축복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2658 Re..저도 하려고 합니다. 339     2002-03-22
오늘 새벽 출근준비를 하며 문득 가정방문 생각이 났습니다. 춘천에서 통근한다는 이유로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그게 아니라는 마음을 주시더군요. 집이 가까운 아이들끼리 5명씩 묶어서 7번만 움직이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 가볍게 가...  
2657 Re..저도 하려고 합니다. 329     2002-03-22
멀리서지만 늘 힘이 되고 열심히 주의 일을 하시는 선생님을 보면 든든합니다. 가정을 방문하는 선생님의 발걸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가정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가정에 나누어줄 하나님의 위로가 먼저 선생님의 영혼속에 단비처럼 부어질 것을...  
2656 Re..그 다음을 위해 기도를... 331     2002-03-22
참, 같은 교회의 장로였군요. 저 역시 목사나 장로가 그 사람의 신앙 수준이나 사람 됨됨의 보증까지는 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삶 속에서 깨달은지 오랩니다. 정도 차이도 크고 뉘가 섞여 있기도 하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사회적 지위(교회의 직분도 마찬가지...  
2655 곤경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1] 390     2002-03-22
곤경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최문식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기도생활을 해오고 있다. 하나님께 구하고, 회개하고, 조르기도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좋은 것을 허락하시기도 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고 ...  
2654 부탁드릴께요. [2] 327     2002-03-22
오늘 황사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았는데 그러면 선생님들은 학교에 갔을까요? 사실 궁금합니다. 저는 교사연합에서 미디어쪽에서 일하는 한병선간사예요 *^^* 반갑습니다. 오늘 부탁드릴려고 방문했어요( 사실 잘 방문해서 선생님들의 글을 읽기도 하...  
2653 아주 기쁜일이 있었어요. *^^ [3] 394     2002-03-22
어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남편을 갑자기 만났냐구요?.. 흐흐흐.. 물론 그것도 엄청 기뻤겠지만.. 그와 비견할 만한 기쁨이었어요. (얼마나 기쁜일이기에..^^;) "윤선하 선생님 핸드폰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누구시죠?" "저는 장예주 엄마에요" 허억~~ 오...  
2652 아이들과 함께한 생일축하 [3] 564     2002-03-22
오늘은 민수의 생일입니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아이들의 생일을 함께 기뻐하려고 합니다 어제 자다가 12시가 넘어 일어나서 인터넷을 뒤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악보를 인쇄했습니다 교통봉사를 위해 학교에 7시 30분에 갔습니다 복사기를 켜고 ...  
2651 종이배 여행 348     2002-03-23
 
2650 피가 철철 흘러내리는 고기를 먹이시오! 668     2002-03-24
어제 저녁에는 두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할일이 있었다. 하나는 현서 유아세례 문답식, 하나는 선배아기 돌잔치... 같은 저녁 6시여서 곤란한 면들이 있었지만 돌잔치가 시간적여유가 있어서 문답식이 끝나고 가기로 했다. 그전에 시내에 가서 머리도 깎고 ...  
2649 선하 언니 뒤늦게... 351     2002-03-25
언니 뒤늦게 축하드려요...(결혼식 말예요) 참 좋은 모범이 되주었던 선배...결혼식에 꼭 가고 싶었는데 죄송해요. 언니에게 전화라도 한번 해야지 축전인가 그런거 라도 보낼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라도 연락드리네요. 무심코 tcf홈에 왔다가 ...  
2648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분들께 [2] 331     2002-03-25
지난주 말에 그 장로님이 보내신 답신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불합리하고 여전히 억울하지만 젊은 여집사에게 굽혀 사과하는 그 자체에 저도 순복하기로 했습니다.그래서 감사의 편지(그런데 저는 감사편지를 쓴다고 하면서 여전히 또 불합리한 것을 꼬집고 말...  
2647 23일의 SBS 인권 학원 보도를 보고 506     2002-03-25
23일 늦은 밤 11시부터 1시간 가량 SBS에서 인권 학원에 관한 두 번째의 방송이 나왔습니다. 첫번째는 지난 2월의 '잘못을 잘못이라 말한 죄'였습니다. 인권 학원에는 다섯개 정도의 학교가 속해 있습니다. 그 학교 전체에서 연간 사용하는 학교 운영비는 약 1...  
2646 Re..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분들께 352     2002-03-25
강영희 선생님의 행동하는 양심에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선생님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십니다. 말만 앞세우고 행동은 없는 그리스도인, 경건의 모양은 있으되 능력은 없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커다른 도전을 주셨습니다. 더욱 선생님이 강...  
2645 주번, 고난의 주간 그리고 가정방문 [1] 434     2002-03-25
제가 이번 주는 저희 학교에서 주번교사(제도가 아직 있음)입니다. 워낙 광활한 캠퍼스인지라 한 번 다 돌아보기도 벅차며 제대로 하려면 무척 귀찮은 일이고 개인적으로 부지런,깔끔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주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즐겁게 하고자...  
2644 후쿠오카교사회에 참가 후 [4] 426     2002-03-25
저는 3월 23일 토요일 4-6시 후쿠오카 동크리스토교회 *함께 만들기-학교와 교육을 생각하는 후쿠오카회*라고 하는 교사회에 참가를 하고 왔습니다. 그 곳에서는 나까네 선생(국어, 서남중)이 주관하여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강사는 아소우선생(국어, 38년교직...  
2643 낙엽 하나... [1] 394     2002-03-25
오늘 받은 한장의 편지로 인해 학교의 여러 분주한 일로 바빴던 내 마음에 잔잔한 기쁨이 찾아 왔습니다. 지난 금요일... 황사로 인해 아이들이 오지 못했던 날... 두 어머니가 오셔서 교실정리와 청소를 해 놓고 가셨습니다. 교직 4년차에 그런 일은 처음이었...  
2642 드디어 오늘입니다! [1] 357     2002-03-26
오늘 춘천 "좋은교사"3월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제게 누군가가 그러더군요."선생님이 숫자를 품고 기도해야 그 인원이 오지요" 그렇습니다.하나님은 겨울수련회와 2월 모임에서 품고 기도한 만큼 정확하게 채워 주셨지요. 하지만 3월은 그리 많은 이들이 올지...  
2641 영송여고 시심 신입생 환영회를 마치며 633     2002-03-26
역시 시간이 지나면 그 감동이 떨어지는 것이 사람의 지각의 한계인가보다. 지난 토요일 수업을 마치고 나는 임원들을 태우고 미리 태현교회로 갔고 세 분의 선생님과 나머지 학생들은 걸어서 이동을 하였다. 도착하고 장인 혜란이의 인도로 찬양을 드렸다. 그...  
2640 춘천-3월 연합모임후에... [3] 456     2002-03-26
춘천 3월 연합모임을 은혜롭게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춘천제일장로교회 박상호목사님과 교사 15명,예비교사(사대,교대생)7명, 학부형4분. 모두 27명이 참여하여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학교로는 힘겨운 3월이라는 이유도 있었고 저희들이 교육청 문서함을...  
2639 가정방문 삼일째 [1] 453     2002-03-27
2시 우현이 어머니께서 학교로 오셨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우현이. 그렇지만 뭐든 열심히 하려는 우현이 모습이 떠올랐다. 학교에 어떤 일이든 도우시려는 마음에 참 감사했다. 2시반 경환이 어머니께서 오셨다. 경환이처럼 어머니도 참 밝고 명랑하셨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