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저는 인천 TCF를 섬기다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3년간 휴직을 하고 캐나다 벤쿠버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병호 형제라고 합니다. TCF선생님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모든 것이 순적하게 준비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사로 살면서 학교와 학급에 복음을 전하고 또한 협동학습을 알게 되어 영성과 전문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한동대 교육대학원을 알게 하시고, 그곳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공부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만난 양승훈 교수님(기독교 세계관 대학원 원장-벤쿠버) VIEW)을 만나뵙고 비젼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이 곳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더욱 공부하고, 신학적인 밑바탕을 세우려고 합니다.

아직은 어렴풋 하지만, 저의 비젼은 이 땅의 교육을 다시 회복 시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전략을 가지고 기독교 세계관 곧 성경과 성령에 충만한 기독교사들의 훈련받을 수 있는 센타(가칭 기독교사 전문대학원과 실습할 수 있는 학교)를 세워 그 곳에서 교과별로 기독교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교육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 운동의 흐름은 벌써 많은 선생님들의 기도와 헌신(좋은 교사에도 계속 연재되고 있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ACTS와 한동대 교육대학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연구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흐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맛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비젼이 우리 세대에 이루어 지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비젼임을 알고 끝까지 사단의 손에 이용되고 있는 우리 교육현장을 주님이 기뻐하시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그런 곳으로 만들어가길 하나님의 나라가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우리 가정이 믿음안에서 더욱 이 곳에서 강건케 하소서.
2. 두 아이(성훈, 성원)가 이 곳 문화적, 언어적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자라게 하소서.

혹시 제가 도움을 드릴 부분이 있으면 연락해 주세요. (sincere-all@hanmail.net). 내년에는 한동대 교육대학원 동기였던 초등학교 선생님 한 분이 저처럼 휴직을 하시고 이 곳으로 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늘 강건하세요. ^*^
조회 수 :
480
등록일 :
2009.09.26
15:51:13 (*.71.241.123)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8781/ef1/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8781

김정태

2009.09.27
15:44:51
(*.129.240.104)
선생님! 귀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드립니다.

류주욱

2009.09.28
22:08:03
(*.78.162.59)
하나님께서 힘든 과정을 은혜롭게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58 안녕하세요? 현서예요 [2] file 양지안 2002-04-03 354
657 목이 쉬어서 홍주영 2002-04-02 464
656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한희선 2002-04-02 545
655 주님도 힘드실꺼야.. 윤선하 2002-04-01 450
654 김서택목사님께 받은 유아세례... 김창욱 2002-04-01 495
653 중보기도팀 태동!!! 박은철 2002-04-01 377
652 김서택목사님과 통화를 하고나서 박은철 2002-04-01 600
651 Re..순한 예진이가? 김미아 2002-04-01 376
650 Re..아들이 아팠을때 조정옥 2002-04-01 469
649 성금요일 밤, 예진이를 안고 밤을 꼬박 ... [11] 민들레 2002-03-30 1216
648 민들레뿌리 은혜와진리 2002-03-29 349
647 이중인격 [2] 이민정 2002-03-29 401
646 본의 아니게.. [2] 윤선하 2002-03-29 372
645 전교조 27일의 조퇴 투쟁-질긴 놈이 이긴다... [3] 김대영 2002-03-28 588
644 3000 가능하다! [4] 송인수 2002-03-28 440
643 4월 첫주 전교조 신문 송인수 2002-03-28 417
642 수학을 가르치며 고백하는 나의 하나님 강영희 2002-03-28 467
641 내게 날아온 돌 [1] 김은진 2002-03-27 389
640 가정방문 삼일째 [1] 홍주영 2002-03-27 453
639 춘천-3월 연합모임후에... [3] 강영희 2002-03-26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