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TCF홈페이지에 왔네요.

 

수년 전에 수련회에 받은 은혜들을 더듬어 보며

 

이번 여름에는 어떤 강사께서 오시나 수련회 홈페이지로 들어가봤는데,

 

스캇브레너, 레위지파...

 

사실 좀 충격적이었구요,

 

지금은 TCF활동은 안하지만 친정같이 생각하고 있는 TCF였는데.....

 

TCF의 신사도운동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스캇브래너와 레위지파의 신사도운동가와 신사도운동교회(큰믿음교회)에서 함께했던 여러 자료들은

이단연구하는 까페에 충분히 게시되어 있기에 여기에서는 제시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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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7
등록일 :
2011.09.28
11:46:25 (*.55.2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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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길

2011.09.28
14:30:32
(*.106.190.66)

김대원 선생님. 반갑습니다. 지난 번에 익산 현남샘 결혼식에서 뵈었지요? 건강해 보이시고, 변함없이 공동체에 애정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스캇브레너 목사님께서 본인과 신사도 운동은 전혀 관계가 없음을 레위지파 미니 스트리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셨더군요.  (http://www.leviworship.com/tl_statement.html) . 실제로 수련회에 참석하셨던 선생님들의 반응도 '매우 복음적이었다.'였고, TCF 협동간사님의 견해도 신학적으로 하등의 문제가 없다는 견해이셨습니다. 또한, 스캇브레너는 지금 섬기는 주님의 교회를 개척하기 직전에, 매우 건강한 교회인 서울 오륜교회에서 2년간 찬양사역자로 섬겼고, 그곳에서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었음을 그곳에서 시무하시는 장로님을 통해 제가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이후로도 지구촌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김요셉목사 시무), 온누리교회, 각 지역 복음화 협의회 등에서 주최하는 집회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정통교단에서도 인정받는 분입니다. 위에 링크된 스캇브레너 목사가 홈페이지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특정한 사람들과 한 두번 교류한 것이 그를 신사도 운동가로 몰아가게된 주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첨부 :
scott brenner and new apostle.jpg [File Size:65.5KB/Download58]

김대원

2011.09.28
14:50:05
(*.55.25.206)

안녕하세요. 안준길 선생님..

몇년이 지나도 늘 한결같은 모습 정말 보기 좋았어요.

 

아래의 글들을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http://cafe.naver.com/anyquestio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10631446%26page=1%26menuid=0%26inCafeSearch=true%26searchBy=0%26query=%BD%BA%C4%B1%BA%EA%B7%B9%B3%CA%26includeAll=%26exclude=%26include=%26exact=%26searchdate=all%26media=0%26sortBy=date%26articleid=21144%26referrerAllArticles=true

 

http://cafe.naver.com/anyquestio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10631446%26page=1%26menuid=0%26inCafeSearch=true%26searchBy=0%26query=%BD%BA%C4%B1%BA%EA%B7%B9%B3%CA%26includeAll=%26exclude=%26include=%26exact=%26searchdate=all%26media=0%26sortBy=date%26articleid=21014%26referrerAllArticles=true

 

http://cafe.naver.com/anyquestio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10631446%26page=1%26menuid=0%26inCafeSearch=true%26searchBy=0%26query=%BD%BA%C4%B1%BA%EA%B7%B9%B3%CA%26includeAll=%26exclude=%26include=%26exact=%26searchdate=all%26media=0%26sortBy=date%26articleid=21014%26referrerAllArticles=true

 

http://cafe.naver.com/anyquestio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10631446%26page=1%26menuid=0%26inCafeSearch=true%26searchBy=0%26query=%BD%BA%C4%B1%BA%EA%B7%B9%B3%CA%26includeAll=%26exclude=%26include=%26exact=%26searchdate=all%26media=0%26sortBy=date%26articleid=21253%26referrerAllArticles=true

 

저도 스캇브레너목사님이 신사도운동가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

한연욱

2011.09.28
21:14:40
(*.182.153.247)

홈페이지 글을 읽어보고서 느낀 점은 제 생각에는 스캇브래너목사님이 신사도운동과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과거에 모르고 행사참여요청을 받고 찬양집회를 열어주다보니 외부에서 보기에 관여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홈페이지에서 명백하게 자신은 신사도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밝혀놓고 있습니다. 여름수련회 기간 동안 말씀을 들어보았을 때 오히려 너무 복음적(?)이어서 좀 딱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꼬리표를 붙이거나 낙인을 찍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

크리스챤투데이 2011.08.17자 인터넷 신문에서 복사했습니다.

 

레위지파 미니스트리 홈페이지에 견해 밝혀

 
찬양 사역자로 널리 알려진 스캇 브래너 목사(레위지파 미니스트리 설립자 및 디렉터, 사진)가 최근 신사도 개혁(The New Apostolic Reformation) 운동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스캇 브래너 목사는 신사도 운동가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신사도 운동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스캇 브래너 목사는 먼저 “저는 ‘신사도 개혁’ 운동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이 운동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지배신학(Dominion Theology)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 나라는 주권이나 통제보다는 스며드는 영향”이라고 말하고,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세상에 스며들고 퍼지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스캇 브래너 목사는 신사도 운동의 ‘환원운동’(Restoration Movement), 즉 환원신학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먼저 “초대 교회 사도들의 직분은 굉장히 특별한 것이었다”고 하고, “마지막 때 사도의 직분이 회복될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다는 점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가 없다”고 했다. 또 “정경의 작성은 종결됐다”고 하고, “현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과 대등한 권위를 가진 새로운 계시를 받지 않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스캇 브래너 목사는 “저는 순회 사역자로서, 복음 전도자로서, 다양한 교단의 교회나 기독교 사역 단체에서 사역해 왔다”고 밝히고, “그렇게 참여했다고 해서 그 단체들의 특정한 믿음이나 가치에 항상 찬성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본인의 사역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은 제가 가르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명백하게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원

2011.09.29
08:28:42
(*.55.25.206)

까페글 링크한게 가입 안하면 못읽게 되어있네요. 죄송합니다.

 

시간나시면 가입해서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레위지파의 성령의 불 상징 마크의 기원..

 

찬양 가사의 문제등.. 뭐 이런것도 있는데,

 

TCF 리더 분들은 아직 이문제가 이단 연구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이므로

 

한쪽에서 말하는거만 무작정 믿고 따르기보다는 왜 비판을 하는가에 대해 연구를 하셨으면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김대원

2011.09.29
08:34:41
(*.55.25.206)

스캇 브래너 목사님이

"그렇게 참여했다고 해서 그 단체들의 특정한 믿음이나 가치에 항상 찬성한다는 뜻은 아니다"

라고 했는데,  그 단체의 가치나 믿음에 찬성을 안하는데 왜 참여를 하나요?

그래도 되나요?

 

과거에 신사도운동가들과 함께한것에 대해 회개없는 합리화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연욱

2011.10.02
23:38:31
(*.182.153.247)

"써니"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냥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특히 극중 인물 중에서 '복희'라는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삶의 질곡을 거치면서 밑바닥 술집여성으로 살아가는 모습에서 가슴이 저려오더군요. 제가 여자고등학교에서 가르쳐본 적이 있어서 복희같은 캐릭터의 아이들을 많이 가르쳤거든요. 그 아이의 소중한 꿈이 산산히 짓밟혀 깨어진 것이 너무나 아프게 다가오더군요. 

저도 어느샌가 마음이 딱딱해져버렸는지 복희같은 아이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시절, 어려운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에 내던져진 저에게 보여주신 주님의 따뜻한 시선이 어느샌가 잊혀져간 것 같습니다. 

김대원선생님 혹시 제가 쓴 댓글에 마음이 상하셨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앞으로도 tcf에 많은 관심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김대원

2011.10.13
14:05:10
(*.55.25.206)

죄송하지만,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쓴 글과 선생님의 글 상관관계가요...

오흥철

2011.10.10
08:13:26
(*.53.96.65)

선생님, 선생님의 염려는 잘 알겠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위에 링크시켜 놓으신 글들 중 마음에 드시는 글 한 편 정도를 우리 게시판에 옮겨놓아주시면 안될까요? 회원 가입해서 보라 하시는 건... 이해가 가지만, 좀 불편합니다.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대원

2011.10.13
13:58:39
(*.55.25.206)

직접 퍼 날라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선생님도 학교에서 복음을 전하고, 여러 다양한 종교의 학생들을 접하시니 잘 분별해야 겠지요.

저도 점심시간마다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있고,

제자들 중에는 다양한 이단 소속인 학생들이 있기때문에 이에 대처하기 위해

이단 분별하는 까페에서 이단관련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다 아시는게 아니라면

불편하시더라도 가입해서 글을 읽어보시면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김대원

2011.10.13
14:11:41
(*.55.25.206)

신사도운동, 빈야드운동 및 유사 관련 단체 :

ICA(국제사도연맹. 피터와그너), WLI(와그너사역신학교, 홍정식), HIM(세계추수선교회, 체안), IHOP(세계기도의 집, 마이크비클), 라이즈업코리아(KHOP), 큰믿음교회(변승우), 영동제일교회(김혜자), 다윗의 장막(스캇브레너), YDFC(24시간기도의집), HIS(국제사역자학교), 빈야드운동(존윔버), 토론토브레싱(존아노트), KCF(캔서스예언자그룹, 마이크비클, 밥존스, 릭조이너), 아가선교회(이현숙, 홍의봉) 에스더기도운동(이용희), JMI선교회(김희준), 뉴와인/원띵하우스(손종태), 베니힌(크리스쳔센터), 인터콥(최바울), CGI(교회성장연구소, 조용기, 피터와그너, 베니힌), NLM(뉴라이프미션), 더데이미니스트리(Theday), 아가페신학연구원(김태진), HTM(손기철), 예수전도단(로렌 커닝햄), 아이리스미니스트리(김승환), 한국기독교영성운동연합회(예영수), KIBI(한이성경연구소), 엘리야킴미니스트리(김종필), IMN(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 CMN(대학선교네트워크, KCCN, 스캇브레너), 의로운해 선교회(서원석, 다니엘박)

 

참고(유사단체):

순복음성서교회/마하나임 ISOM(정바울), 메누하(윤남옥), 주님의 교회(김용두), 늘기쁜교회(문대식), 천국은확실히있다(토마스주남), 두날개(풍성한교회, 김성곤), 온누리 월요 어노인팅집회(김성진)

 

신사도운동 목사들의 책을 발행하는 출판사 :

더 갈망(서점), 베다니출판사, 나단, 순전한나드, 큰믿음출판사, WLI Korea, 쉐키나 기획, 믿음의 말씀사, 두란노, 서로사랑, 죠이선교회, 

이현래

2011.10.13
22:12:52
(*.68.33.190)

지난 오흥철 선생님 글의(2976) 댓글에도 적었듯이,

수련회때 들은 설교로는 특별한 문제있는 부분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목사님 본인도 신사도운동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고 하고요...

 

또 만약의 경우(최악의 경우를 가정해서), 흑심이 있다고 해도

수련회 한번에 티나지 않게 은근한 다른 사상을 전하여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TCF가 그렇게 말씀의 기초가 없고 연약한 공동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도 교역자로 삼은 것도 아니고

심사숙고 하다가 수련회 강사로 한번 세웠다고 TCF의 노선까지거론하는 것도 지나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전에 옥한흠 목사님과  조용기 목사님이 강단 교류하여 교차 설교를 하셨는데,

그랬다고 해서 노선을 바꾼 것은 아니잖아요....)

 

우려하시는 마음이 고맙기도 하지만,

이 분을 다시 모실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논의가 길게 지속되는 것을 보면서 TCF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부족하다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논의는 이정도 주의 환기시키는 선에서 더 매달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집니다.

(소모적인 논쟁이 될 우려도 있고, 수련회를 추진한 분들을 지치게할수도 있지않나 싶네요.....)

 

저희 공동체를 관심갖고 기도하시며 지켜보시다가

잘못 가거나 문제가 생길 때

따끔하게 일침을 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작은 우려나 알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도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강영희

2011.10.15
08:55:43
(*.176.24.74)

다 정리가 된 것 같은 글에 한말씀...하나님앞에서  깨어있어야하지요.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말씀의 중심을 지키고자하되...한편, "성령"을 언급하기만해도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시대더군요...교회안에 이미 푹 깊숙히 들어와있는 인본주의, 세속주의, 프리메이슨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의식도 없는 한국교회이기도하고요...하나님안에서 신앙과 양심을 지켜간다는것이 무엇인지 두려운 시대입니다..오직 하나님의지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제자신도 TCF도 성령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이끄심을 의지합니다...

(추천 수: 1 / 0)

오승연

2011.10.16
20:37:42
(*.184.206.254)

저는 신사도 운동.. 논쟁도 중요하지만..

세계사의 흐름 가운데.. 기독교적인 역사가운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 우리가 감당해야할 사역.. 기도 등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을 믿음으로 세워주는 일이 쉽지 않은 세대 가운데..

좀 더 낮은 마음 가운데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음성을 듣고자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이정미

2011.10.17
15:23:31
(*.209.220.134)
 

제가 또 댓글을 달아 싫어하시지나 않을까? 생각해보며^^ 몇자 적으려구요~

댓글이 하나 둘 올라오는 걸 보면서 ...

이런 논의는 공동체를 위해 건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거든요~

사실 제목이 TCF의 노선이라고 되어 있어서 조금은 거창하고 강력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내용 자체는 필요한 논의가 아닌가 하네요~

스캇 브래너 목사님 한 사람에 대한 논의를 떠나 (사실 이단 연구소 등에 의하면 신사도 운동의 강사, 교수 명단에 버젓이 스캇 브래너의 명단이 올라와 있는 등 이 사람이 껄끄러움이 없다하기엔 너무 많은 명확한 증거들이 있습니다.  )이단에 대해 찾아보고 알아보고 하는 노력은 꼭 필요한 것인 것 같습니다.

그냥 누가 그러더라 라는 말과 주관적 판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생각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너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1회의 수련회 강사 섭외로 TCF 노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무리가 있지만

TCF가 작은 공동체가 아니고 수련회가 우리 공동체에 중요한 부분이기에 그 강사의 말씀이 듣기에 무리가 없었다, 은혜 받았다 라고 평가하기에 앞서 200여명의 수련회 참가자에게 이단 시비가 없는 강사의 말씀을 듣게 하는 게 옳지 않았나, 그게 옳은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11년째 공동체에 몸담아 오면서 공동체에 대한 아낌과 사랑의 마음이 있기에 

고민하다가 말하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신앙서적들 중에도 추천인이 유명한 목사님이고 해도 내용을 읽어보면 복음은 없고 그저 세상에서 추구하는 가치관과 다를 게 없는 책도 있고 예전에 IVF에서도 추천도서로 나오고 리더들에게 권했던 책들도 지금은 이단성으로 읽지 말아야 할 책들로 분류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 경계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학부 때 활동학사로 섬기던 사람이 신천지로 돌아와 활동하고, 구원파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이 아무리 이단이라고 설득하고 나와야 한다해도 자신의 믿음을 신뢰하고 결코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면서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것을 분명히 알고 분별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사상과 개념, 가치관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진리되신 예수님, 하나님을 온전히 붙잡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갈수록 쉽지 않아지리라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사역, 기도도 분명히 중요하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위에 옳게 서 있지 않은 상태로서의 사역이라 말하는 많은 일들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때 알던 선배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사역에 전념하고 있다고 들었으나 정작 구원파의 교회에서 열심을 내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옳지 않은 사상에 물들지 않고 자신을 그리스도의 옳은 기초에 놓는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오승연 선생님이 말하는 사역보다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늘 깨어서 알고자 노력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옳게 분별하도록 항상 도우심을 간구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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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5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4] 2053     2011-01-23
1994년 여름 수련회를 첨 참가했었지요 졸업하고 금방 발령 대기 상태였습니다. 지금은 넘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이용세 목사님(그때 교사로 대표였을 거에요), 김덕기샘, 하지영 샘, 이현래샘, 김규탁샘, 박은철교장샘 등등 기라성 같은 분들과 ...  
2964 긴급!!! 김숙현선교사님을 위한 기도 [4] 2051     2010-09-24
얼마전 안식년을 마치고 사역지인 R국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사역을 다시 재개하고 있는 김숙현선교사님. 아버님이 위독하셔서 중환자실에서 천국가실 것을 기다리고 계신답니다. 원래 있으시던 암이 몸전체에 퍼져서 중환자실에 일주일전에 옮겨가셨고.. 가족...  
2963 오랜만에 소식전합니다. [2] 2048     2014-05-18
TCF선생님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친구이자 후임 대표간사로 섬기는 전형일 선생님이 너무나 공동체를 아름답게 섬겨온 지난 일년 반을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저는 여전히 대구지역 모임에 회원으로 꾸준히 참석하면서, 말씀을 나누고...  
2962 "을지대 쌍무지개" 처럼.. file 2047     2011-01-21
 
2961 계속하기 [2] 2044     2011-07-02
계속하기 - 더욱 많이 힘쓰라! 40 즈음해서 인생의 가야할 날들과 지나온 날들을 생각하며 인생에서의 하프타임 기간을 보냈었다. 운동하지 않고 주로 실내생활을 하다가 이전과는 달라진 관절 상태와 체력의 변화를 느끼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운동의...  
2960 학생들과 남은 가족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 해야할 때 2038     2014-04-20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결혼하고 신앙생활 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늘 깨닫습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을 떠올리며 존경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곤 합니다. 가정이 믿음으로 잘 서지 않으면 어떤 사역도 할 수 없기에 속도는 느리지만, 가정을 세우고자 노력해가는 ...  
2959 빼앗긴 방학에도 여름은 오는가 (자?작시) [8] file 2037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