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TCF 선생님. 다들 잘 도착하셨나요?
예전에 수련회를 마치고 나면, 게시판에 글이 넘쳐 났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사진 홍보(?) 겸 겸사겸사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글을 적습니다.
먼저 수련회 기간 동안
일본 배움의 공동체 함께 갔던 선생님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5박 6일이 그리 긴 시간은 아닌데,
어찌나 반갑던지 저만 그랬나요?ㅋㅋ
가족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무척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포항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포항은 제가 교사가 되어 처음으로 발령은 받은 초임지인데,
그 포항에서 수련회를 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러웠답니다.
그래서 저도 간증을 자원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소망나누기의 간증 경쟁율이 치열했다고 하니..... 속으로 삼키길 잘 했는 것 같습니다. ^^;
특별히
순천TCF 신경호 선생님 부부를 뵐 수 있어서 좋았고,
김태현 선생님과의 대화와 연극에서의 활약도 무척 신선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 속에 상처가 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사우나까지 가서 축구를 봤는데,
아쉽게 승부차기로 져서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 날 사우나에 함께 했던 형제들 모두 그 마음이었을 겁니다. ^^;
여튼 포항선생님들 수고 많으셨고,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이영식, 이영호, 이성화, 여영미, 장순규, 장명숙, 황보미좌 선생님... 모두 반가웠어요.
여름에 춘천 수련회 때 다시 만나요.
아참! 사진 보실 수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gallery.me.com/poorlife/10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