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절묘하게 경험하며 참여한 수련회,처음엔 너무 자극적인 것을 원했는지 실은 마음이 민밋했는데 갈수록 잠잠하게 은혜를 주시더군요.
꼭 필요한 말씀을 듣게 하시고 만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는등 세밀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낀 수련회였습니다.
특히 베이비시터 선생님들께 무척 감사합니다.
힘든일을 마음을 다해 성심껏 해주셔서 이렇게 많은 유익을 누렸습니다.
오는길에 세쌍동이(성은,성민,성현)와 하윤,하진이의 작은 발표회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부르는 은혜스러운 찬양을 들으며 탁아를 넘어서 아이들도 질높은 수련회를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도 하진이는 제 옆에서 "앗 뜨거워! 주님의 사랑..."을 열심히 부르고 있네요.
그리고 준비팀과 김덕기 선생님께 말할수 없는 감사를 드리고,저의 친정인 서울 TCFer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영선생님 왈 "강영희선생님이 낙심할까봐 너무 걱정이 되어 우리는 춘천만 위해서 기도했어요.그러느라고 우리 기도를 별로 못했어요"
그 말씀을 듣고 잘나가는 순간은 나의 잘남 때문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해 주는 분들,그야말로 그분들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으며 더욱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게 됩니다.
조회 수 :
347
추천 수 :
1 / 0
등록일 :
2001.12.29
21:40:27 (*.32.237.124)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301/59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3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2958 준비팀 이야기(7) 홍주영 2001-12-24 436
2957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홍주영 2001-12-24 428
2956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홍주영 2001-12-24 412
2955 Re..돌발상황-.- [4] 준비팀 2001-12-24 377
2954 ★유아. 초등 캠프 관련 광고 [1] 준비팀 2001-12-24 470
2953 수련회 준비 상황 & 긴급 기도제목 [1] 준비팀 2001-12-24 434
2952 Re..오해..^^; 윤선하 2001-12-30 414
2951 119 신고 소식(이재동, 김소명 관련) 김덕기 2001-12-24 717
2950 대구, 경북 수련회 차량 신청 현황 김덕기 2001-12-24 803
2949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 [1] 강영희 2001-12-25 368
2948 서울에서 전세버스로 출발하실 분 이현래 2001-12-25 461
2947 교회가 바르게 되는 길(펌) 한희선 2001-12-27 418
2946 수학 교과 모임-관심자별 모임 가진 내용 강영희 2001-12-29 845
2945 Re..강영희선생님 대단하십니다! 김복희 2001-12-30 371
» 수련회 다녀와서-감사합니다. 강영희 2001-12-29 347
2943 Re..고생들 많으셨군요! 김복희 2001-12-30 344
2942 눈이 날리는 길을 뚫고... [2] 류주욱 2001-12-29 473
2941 아.. 끝났구나. [9] 윤선하 2001-12-30 358
2940 부탁하셨던 초등성경공부교재 [1] 김경수 2001-12-30 359
2939 Re..주희자매 강영희 2001-12-30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