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가 개편이 되고,
처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방금 "이우학교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참고로 전형일 선생님의 "행복한 책읽기"에 소개된 책입니다.
탐구과제와 탐구식 수업을 통하여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력을 높이는 교육,
공부가 아니라 배움,
자신의 삶과 관련있는 교육 등 등
너무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또한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내 가르침의 지향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성적과 경쟁,
방귀냄새, 땀냄새... ^^
밤늦게 까지 켜진 형광등,
학원 이름을 건 통학 카풀 버스 등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런 환경을 넘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공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싶네요.
종이 쳤네요.
청소지도 가야겠습니다. ^^
컴퓨터 웹카메라로 찍은 사진 한 장 올립니다. ㅋㅋ
손샘, 잘 지내지요? 글쓰러 와서 로그인했는데 손샘글이 반갑네요. 순영샘과 주호,주아도 안부전합니다~~(아이들 이름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