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부탁

현승호
이렇게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할 수 있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이 저희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1. 지난 이야기.....
지난 1월 28일 29일에 제주교대 기독연합회 1박 수련회에 저희가 후원을 하고 강사(송인수 선생님)을 섭외 해서 수련회를 하였습니다. 송인수 선생님께서 몸이 굉장히 좋지 않으심에도 불구하고 강의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1,2,3 학년 학생들이 강의를 많이 들었고 기대했던 4학년 학생들은 수련회에 거의 참가하지 않아 아쉬운 수련회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예비교사들에게 기독교사 운동에 대한 비젼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운동으로 함께할 졸업생은 연결돼지 않았습니다.

2. 지금 이야기.....
송인수 선생님이 오셨을때 저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집회도 좋지만 현장에 있는 기독교사를 대상으로 집회를 하면 좋지않겠느냐는 말씀을 하셨고 이에 우리는 실행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어제 모임에서 제주 기독교사를 위한 세미나?.. 집회?.. 연수?..(아직,, 명칭이 불분명)를 계획하였습니다.

주제 : 기독교사로의 부르심
시간 : 2002년 2월 25일 월요일 14:00 - 17:30
장소 : 제주 아름다운 교회 본당
강사 : 미정(송인수 선생님이 정영찬 목사님을 강력히 추천하셨는데... 아직 전화를 못드렸습니다. 어떤 분이신지 제가 잘 알지 못해서.....혹시 아시는분....? 아니면 더 적합한 분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셨음 합니다. 016-696-7178)

이 일을 위해 각 학교에 편지 발송작업과 아는 인맥을 활용한 전화 작업 두가지를 택했습니다.
편지 및 안내장 작성 : 현승호
각 초등학교 주소작업 : 강문희
중고등학교 주소작업 : 오승연
편지 발송을 위한 모임 : 9일 토요일 오후 2시 우리 학교에서.....

3. 기도제목
1) 제가 안내장을 써야하는데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가장 적절하고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제 손을 통해 쓰여질 수 있도록...
2) 저희가 보내는 편지가 꼭 필요한 선생님 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신 선생님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런 분이 모임과 연결될 수 있도록...
3) 장소와 강사가 적절히 잘 섭외 되어질 수 있도록...
오늘 장소와 강사를 섭외할 예정입니다. 꼭 기도 부탁합니다...
4) 이번 학기에 정해진 시간과 장소가 정착되어 질 수 있도록...
5) 2월 21일 22일에 "제주 교육자 선교회"에서 주관하는 "기독 어린이 캠프"가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교사로서 어린이들을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교육자 선교회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서 서로에게 도전이 되어질 수 있도록...
6) 제가 곧(3월 4일) 군대에 입영하게 되는데 그 뒤에도 이 모임 가운데 성령께서 기름 부음이 있어 제주땅에 강력한 "기독 교사 운동"이 세워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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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2.02.08
08:53:13 (*.184.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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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진

2001.11.30
00:00:00
(*.207.168.244)
하나님앞에 꿈꾸는 형ㅂ [02/08-12:25]

구세진

2001.11.30
00:00:00
(*.207.168.244)
하나님앞에 꿈꾸는 형제의 모습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부르짖는 자에게 반드시 주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그분을 믿고 제주지역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제주 화이팅!!! [02/08-12:26]

금도끼

2001.11.30
00:00:00
(*.43.82.134)
부르심에 먼저 움직이시는 승호, 문희, 승연...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02/08-13:11]

박은철

2001.11.30
00:00:00
(*.95.24.70)
2년 내에 제주도수련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승준하고는 비교안될 아름다운 청년 현승호! 군생활이 사역의 중단이
아니기를 기도합니다. [02/08-14:44]

강영희

2001.11.30
00:00:00
(*.120.205.7)
마치 춘천 21일 모임 준비와 비슷한 일을 계획하고 있군요. 그 모임을 통해 힘들겠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선생님들에게 기쁨을 주시길 기도할께요. [02/08-21:07]

최영철

2001.11.30
00:00:00
(*.248.208.129)
승호 형제 제주에 이는 바람이 느껴집니다. 승리하시고 기도합니다. [02/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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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8 영화감상기 '두사부일체' 539     2002-01-03
[조폭 영화 일색. 앞으로의 한국영화 과연 어디로?.. ] 식상한 헤드라인이다. 이런 식의 문구에는 더 이상 눈길이 가지 않는 요즘이다. 조폭영화.. 뻔한 스토리 식상한 얼굴들, 여기 저기 적당한 코믹 요소와 약간의 감동적인 요소, 그리고 폭력성을 적당히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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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갑자가 베드로(모두들...)가 더욱 그리워졌습니다. 잘들 계시겠지요? 저도 두 번 째 참가한 수련회인데 모두들 정이 많이 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2조 선생님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늑대와 여우에 남겨두고 온 팥빙수 생각...  
2915 Re..처음 참석한 수련회 393     200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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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4 Re..사진을 정리하며... 330     2002-01-04
사진과 리코더의 만남? 사진과 주~~욱 샘의 만남! 너무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수련회 때 마다 후배들과 함께 나타나시는 샘의 모습 ! 너무 아름다워요.  
2913 큰돌과 작은돌 381     2002-01-04
 
2912 Re..눈에 선합니다. 380     2002-01-04
이유리 선생님이 눈에 선합니다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말씀으로 사시는 선생님이 되시기를 바라며 다음 수련회때도 꼭 뵐 수 있었으면 제겐 기쁨입니다.  
2911 Re..안녕하십니까? 345     200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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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0 Re..반갑습니다. 432     200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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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9 Re..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438     2002-01-04
감사합니다.  
2908 Re..임산부를 위한 수련회 활용 팁 좋았습니다. 389     2002-01-04
임산부를 위한 수련회 활용 팁을 책자로 펴 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907 육아일기 519     2002-01-04
서울에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지만 오늘처럼 아기를 보는 일이 제게 주어질 때는 난감합니다. ^^; 지난 여름 조카 3명을 한꺼번에 보면서 처절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비장한 각오로 오랫만에 모임에 가시는 부모님께 인사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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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말쯤에 기도 부탁으로 띄웠던 이야기를 기억하실런지... 저희 학교가 농어촌 점수 부여 학교가 되었다는 얘기를 방금 들었습니다. 농어촌 점수 부여 학교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된 걸로 알았는데, 확정이 되었다네요. 원래는 6학급 소규모 학교인 이 곳에 ...  
2905 그물을 다시 던져라.??? [1] 451     2002-01-04
수련회 가기전의 마음은 1년의 모든 수고가 허무하게 끝을 맺은 기분이라고 할까? 1년동안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겪으며, 끔찍히도 사랑했던 아이들. 4시간 넘는 출퇴근 시간에도 그 아이들 생각만 해도 참을 수 있었던 나날들이었는데, 12월의 카페를 우연히 ...  
2904 이런 경우라면 당신은 어찌 하시겠습니까? 471     2002-01-04
이런 경우 여러분이라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이 글을 읽으면서 굳이 교대에 이런 제한을 둬야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장애인은 교사가 될수 없는 것일까? 교육활동을 완전히 할수 없는 장애인을 제외 하고는 충분히 업무를 수행할수 있지 않습니까...이렇...  
2903 사진찍히느라고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2] 382     2002-01-04
선생님들 반갑니다. 한병선이예요. 슬라이드 쇼와 사진 찍어준 여자 입니다. 게시판에 오니 수련회 생각이 나는 군요. 개인적으로 큰 고민이 있으면서 수련회에 갔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과 같이 있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특히 저 혼자만 교사가 아니라...  
2902 조리 기능사에 도전합니다! [4] 556     2002-01-04
저의 큰 단점이자 장점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일단 벌여놓고 본다입니다. 올해의 결심 한 가지를 드디어 실천에 옮겼습니다. 오늘 요리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양식 조리사반' 처음에는 누나가 "너 아예 요리사 자격증을 따는게 어때?" 속으로 정말 누나 맞...  
2901 Re..아 감독님! 359     2002-01-04
그립습니다. 모두... 짧은 시간에 애 많이 쓰셨어요. 기획력과 구성력이 돋보였습니다. 평범을 뛰어넘는 은사를 부여받으셨더군요... 춘천에서 뵙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_^  
2900 Re..미안하지만 정말 재미있네요.^^ 351     2002-01-04
조카 때문에 고생하시는 선생님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읽는 사람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 뒷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완전한 언문 일치체에 생생한 묘사 위주의 문장이 현장감을 더하게 합니다. (크~ 직업병 또 나왔다.) 게다가, 사람 얼굴하고 글 하고 상응되...  
2899 육아일기(2) 393     2002-01-05
저는 비디오 보는거 참 좋아합니다. 왠만큼 유치한 만화 영화도 끝까지 견고하게 잘 보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어제 지윤이와 꼬꼬마 텔레토비를 3번(그것도 같은 걸로) 봐야 했을때.. 이제 큰 인형만 봐도 질립니다. 특히 .. 발을 동동 구르며 "아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