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이 게시판에 글을 투명하게 올리지 않고 잠잠했었습니다.
2월27일부터 어제까지 저는 어느 사립학교 수학교사 모집에 응시하여 그 과정에 있느라고 무척 힘겨웠습니다.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강원 기독교사운동을 하라고 주시는 기회인가 싶어서 기도하면서 이 과정에 최선을 다했는데,결과는 낙방입니다.
당연히 제가 될줄 알았는데 말입니다.공정한 심사를 했다면...
그래서 장로님인 그 학교 교장선생님과 일부는 장로들로 구성되어 있을 그 학교 이사회를 상대로 싸움을 하려고 합니다.TCF 지역간사까지 맡게된 제가 싸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덕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오늘 새벽 정말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제혈기로 싸우지 말고 이 싸움을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지키셔서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 서는 모습을 보게 해달라고...일단은 이사회와 교장선생님께 항의문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성경의 한귀절이 교훈인 학교,장로가 교장이고,장로가 이사장인 이 학교.
제 작은 시도로 인해 앞으로 인사권을 행사할때 저처럼 상처받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 것을 위해,그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귀챦지만 싸우려고 합니다.
이 싸움이 제 혈기로 싸우는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는 기회가 되도록 ,그리고 제가 하나님 싫어하시는 방법을 쓰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차 의문사항에 대한 해명요구서에 그들이 성실하게 답변해 주는 것으로 끝나면 더 좋겠습니다.기도해 주십시오.
*"싸움=불의와의 싸움"으로 읽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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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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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2001.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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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선생님 기도합니다. [03/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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