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D.L 무디 목사만큼 기독교를 부흥시킨 인물도 드물다.

그는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했지만 복음적이며 영감 있고 열정적인 설교로

수많은 영혼을 주께 인도했다.

그의 집회가 있을 때마다 은혜를 받으려고 모여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지역에서 무디 목사를 초청, 전도 집회를 가지려는 준비모임이 열렸다.

이 때 어떤 젊은 목회자가 벌떡 일어나 "왜 강사로 무디만 고집합니까? 무디 외에는

설교자가 없단 말입니까? 그가 성령을 독점하기라도 했단 말입니까?"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존경받는 원로 목회자가 조용히 웃으면서 말했다.

"무디만이 성령을 독점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이 시대에 무디를 독점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순간 장내에는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이 시대에도 분명히 성령께서 쓰시는 사명자들이 있다.

-국민일보 인기연재 '겨자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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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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