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278
하나님은혜로 다시 세워진 안동모임,
지금 이윤정, 이영호 선생님 두 분이 주축이 되어
모임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오늘 모임에 신재식 간사님이 말씀을 나누고
제가 TCF 비젼과 정신을 강의합니다.

아직도 유교의 유산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사람들의 정신 속에도 면면히 흐르고 있는 그곳,
복음의 영향력 미약한 그곳에,
부흥의 기치를 든 두 분과 함께하는 선생님들을
축복하는 발걸음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안동을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십시요.

세째가 태어난 지 얼마 된다고 벌써
나돌아 다니냐며
참 모진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실은 저도 어제오전까지 못갈것 같았는데
신재식 간사님께도 확답은 못하고
" 수요일까지 일단 기다려 보시고... 중간에
갈 수 있는 여건이 생기길 기도하죠"
했는데...
갑자기 어제 오후 삼천포에서 장모님이 올라오신 겁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이틀 밤을 지내시고 금요일
내려가신다는 군요.. 할렐루야~

이렇게 도우시는데 TCF 열심히  안하면
안될 것 같아요^^

어제는 제 교실 책상에 TCF 책갈피를 꽂았습니다.
" 그리스도인으로 교단에 서는 것은 아프리카 오지의
해외 선교사로 파송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다시 한번 제 가슴이 설레이면서
비장한 각오가 생기더군요.

이런 말이 어울릴 지 모르지만
정말 죽을 각오로 교실에 서야 겠다,
죽을 각오로 학생을 가르쳐야 겠다는 겁니다.
제 아내가 아이를 낳는 것을 보면서
또 말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계속 주십니다.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3)
"너희로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고후7:3)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살전2:8)

죽을 각오로 학생들의 선생된 자가 되길 원하는 교사들의 모임
그게 TCF여야 겠다, 기독교사운동이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잘 다녀 오겠습니다.
조회 수 :
542
등록일 :
2006.04.06
07:25:24 (*.23.22.94)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5461/b6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5461

Fatal error: Call to a member function toBool() on a non-object in /home/hosting_users/tcf2010/www/xe/modules/document/document.item.php on line 758 Fatal error: Allowed memory size of 134217728 bytes exhausted (tried to allocate 305 bytes) in /home/hosting_users/tcf2010/www/xe/classes/db/DBMysql.class.php on line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