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파란만장(?)했던 현서가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이젠 뚱땡이(?)가 되어갑니다
안고 있으면 팔목이 욱신하군요. 인제 만 3개월이 채 안되었는데, 무게는 거의 6kg쯤...
언제쯤 현서 안고 TCF 모임에 나타날 수 있을까... 손꼽아 기다립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현서와 씨름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그중 하나는... 제가 미혼일 때, 아이가 없었을 때는 정말 학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었구나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반 아이들을 사랑했다고 하지만, 제 자식을 사랑하는 것 만큼은 될수 없다는 것을,
한 아이가 자라서 학교에 다닐때까지 엄마와 가족들이 얼마만큼 애쓰고 힘들어야 하는지를,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을 때... 어떤 마음이셨을지를
인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이지만요
9월이면 복직을 할텐데, 지금 주신 이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고 새출발(?)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3월, 4월 업무와 아이들에게 시달리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조회 수 :
354
추천 수 :
2 / 0
등록일 :
2002.04.03
11:04:37 (*.228.149.23)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979/4a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979

윤선하

2001.11.30
00:00:00
(*.115.130.132)
아줌마.. ^^~~ 이쁜 딸 보러 한번 더 가야하는데 시간이 안 난다... 무심한 친구를 용서하고.. 현서에게 이모가 많이 보고싶어한다고 전해줘... [04/03-12:53]

조숙진

2001.11.30
00:00:00
(*.114.64.54)
같은방에서 동침했던 전주 조숙진입니다. 아기가 참말 예쁘네요! 엄마를 닮은것 같군요. 산후에 건강하신지요. 저는 유월에 있을 두번째 출산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04/04-13:4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2978 2009 민주시민교육 교사연수(교실속 살아있는 민주주의) file 전성결 2009-10-26 345
2977 제62회 수련회를 위한 기도 D-1 김영석 2018-01-16 345
2976 마음이 아픕니다. [1] 강정훈 2002-01-15 346
2975 속눈썹 홍주영 2002-01-19 346
2974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마음이라니... (흑흑..) [2] 정윤선 2002-02-07 346
2973 Re..아름다움 윤선하 2002-02-08 346
2972 수업하기 어려울때 이장미 2002-03-06 346
2971 Re..초등학교에 계신 분들의 도움바래요.ㅠㅠ 황영주 2003-05-18 346
2970 [동영상]수련회 첫째날 이모저모 전형일 2003-08-15 346
2969 기독학부모회를 시작하며 [2] 박용기 2003-09-29 346
2968 안녕하세요? NECTAR선교회 2004-02-06 346
2967 기독교사대회 기간안내 [1] 박은철 2004-03-09 346
2966 경과 보고 김덕기 2004-04-16 346
2965 김숙현선교사님 카페 강영희 2004-07-10 346
2964 사진으로 보는 2004 기독교사대회 [4] 전형일 2004-08-24 346
2963 12월 1일 이후 등록하신 분들의 입금자료 정일한 2004-12-30 346
2962 [re] 봄전국리더모임을 마치며 [2] file 방준범 2007-05-16 346
2961 [서평]제임스패커의 기도 [1] file 최혁준 2008-05-08 346
2960 하나님의 마음은...^^ 오승연 2008-11-19 346
2959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3] 김성수 2009-08-01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