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모두들 늦잠을 주무시거나,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계시거나 하겠군요.
여긴 샌프란시스코...
금요일 오후 3:30 정도예요.
수업을 일찍 마치고,
그동안 봄날처럼 따뜻하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집에서 쉬고 있는 중이랍니다.
오랜만에 게시판 방문하고, 수련회의 감동의 글들을 보며
참석못한 아쉬움에 웁니다.
아래 사진을 보며, 아 나도 정말 저기 앉아 있고 싶다~~는 맘이 간절해요 ㅠㅠ.
매번, 한 학기를 살아갈 이유와 힘을 얻고,
가족같은 선생님들 만나 많이 배우고 나눴던 시간...
올해는 이렇게 지나가 버리네요.
여기서도 기도했어요.
늘 그랬듯이 은혜 넘치는 수련회가 되길,
한사람 한사람 다 주님의 만지심, 위로 얻는 수련회 되길...
날씨가 춥다고 해서 걱정도 했구요.
후기들을 보며 저도 대신 은혜 받네요....
그리고 모두들 설날 잘 보내쉬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멀리서 인사드려요 ㅎㅎ
남은 연수 기간도 잘 보내다가 돌아 가겠습니다.
내년 여름 수련회....저도 벌써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