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이제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학기가 제가 발령받은 첫학교에서 마지막 학기입니다.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부터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신우회 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학교를 위해 기
도하며 선생님들과의 삶을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위로할수 있는 모임이
되길 소망합니다.
또 이번주 토요일부터 우리반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기도로 준비함으로 정말 생명력 있게 아이들을 양육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몸도 잘 관리해야할 것 같아 운동삼아 개학하고 계속 걸어서
학교에서 집까지 다니는데 어제는 무척 피곤하더군요. 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
런지. 그래서 오늘 새벽기도에 못갔습니다.
자칫 저의 의욕만 앞서 내가 하나님보다 먼저 앞서가는 것은 아닌지 지혜롭게
하나님과 발맞춰 한걸음씩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