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련회 첫 참가자, 강릉 tcf 소속 김봉례입니다. 

어떻게 새해를 시작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었을까요? ^^  tcf 수련회에 함께 한 것이 저에겐 최고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세대의 교육을 고민하는 기독교사들 속에서 희망과 열정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들의 받을 은혜를 위해서 당신들이 받을 은혜를 기꺼이 포기하고 섬겨주신 전주 tcf 선생님들께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수련회의 3박 4일이 평안+기쁨+ 소망 안에서 흐른 것은 전주 선생님들의 눈물과 땀의 결과겠지요. 언젠가 강릉도 이 받은 섬김 갚아드릴 날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강릉 대표님께서 수련회를 참석해 봐야 tcf멤버십이 생긴다고 하신 말씀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 tcf와 함께 하며 이 세대 교육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함께 동역해 갈 것이 기대됩니다.

tcf의 존재로 인해 오늘 밤이 참 아름답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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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1.05
21:21:57 (*.242.18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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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남예

2013.01.05
21:40:10
(*.54.122.48)

봉례샘과 3박 4일을 함께해... 기쁘고 기쁘도다~~~

이렇게 자발적 후기까지... 최고!!!입니당^^

안준길

2013.01.05
21:42:19
(*.115.102.48)

김봉례 선생님 반갑습니다. 폭풍부흥한 자랑스런 강릉모임에서 오셨죠? 저 역시 16년 TCF 따라다녔지만, 한결같은 선생님들의 따뜻함에 늘 감동을 받고 있답니다. 소중한 나눔 감사하고요, 강릉모임의 아름다운 교제가 더 깊어지기를 늘 기도합니다.

이형순

2013.01.06
07:01:29
(*.228.185.131)

김봉례 선생님의 후기를 읽으며 얼마나 위로가 되고 감사한 지 모르겠네요.

어남예, 박만석, 이정미 선생님을 비롯해 좋은 선생님들과 교제하는 선생님은 참 행복하실거예요.

나중에 강릉에서 수련회할 날을 기대하며 남은 방학 잘 보내세요~~~ ^^

 

권미진

2013.01.06
12:19:04
(*.246.77.81)
연말 시상식 수상 소감같은 명문입니다~!

샘을 만나고 나니 안도가 되고 감사도 한 것은.. 첫날의 기도를 바로 이루어주신 것 같아섭니다. 성인 군자와 같은 분을(?) 공동체에 보내주신 것이 얼마나 복된지~

어남예샘은 뭔 복을 이리도 크게 받으셨는지~ ㅋㅋ

미쁘고 강한 강릉의 군사로 자리하시기를 기도하며!

박만석

2013.01.06
15:31:16
(*.70.30.149)
우와~해피봉의 전국무대진출^^
선생님의 깊이와 헌신이 Tcf에서 빛나길 기대합니다ㅎㅎ
해피봉과 함께 할 2013년이 기대되네요~

김자경

2013.01.06
22:15:38
(*.55.150.195)

저도 전주 티시엡선생님들꼐 너무 감사드린다는 글을 쓰려고 들어왔다가 여기에 글을남깁니다.

완전 탈진상태였는데, 많은 은혜와 도전 받고 갑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tcf forever~!!!!!!!!!!!!!!!!!!!!!!

정진우

2013.01.07
14:00:42
(*.250.122.51)

오 멋진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노효숙

2013.01.07
17:33:29
(*.246.104.42)
룸메샘^^ 다음에 또 뵈어요!

박상미

2013.01.07
23:28:40
(*.136.64.112)
선생님이 계셔서 또한 행복한 1인♥

안상욱

2013.01.08
22:32:08
(*.148.211.210)

샘 덕분에 이름 외웠어요^^ 북유럽 잘 준비 하소서 많은 것 보시기바래요. 특히 싸운다는 꼭 들어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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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Re..반가와요. 626     2001-11-22
이렇게 종종 글 올려주시니 감사하네요. 나희철선생님 맞지요? tcf를 기억하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인해 기쁩니다. ...겨울 수련회도 기도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그리고 기도방에 가서 춘천 제목 보고 기도해 주세요. 강건하길,그리고 학급 아이들과의 생생한 ...  
179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1] 677     2001-11-22
tem21 실명제 때문에 실명으로 쓰려 하니 쑥쓰럽네요... 오늘 아침도 어제처럼... 안개 가득 낀 운동장에서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 타닥 타닥 타닥... " 뛰어오는 아이들 발자국 소리에 교무실에 들어서려다 뒤돌아 보고 웃었답니다. 우리 디모데들이 8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