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1시 30분에 계명대로 들어갑니다.
오늘 저녁 뉴스에서 큰 눈이 올 것으로 알았는데
적은 눈과 예상외로 기온이 따뜻하여 기상청이 곤혹스러워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모레, 선생님들의 오시는 길을 평탄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까 하며 그동안 기도한대로 믿어봅니다.
이번 주 동안 간사님들께서는 매일 금식으로 기도하며
수련회를 돕고 계시며,
대구 준비팀 선생님들도 일하며 또 금식하며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기예보는 계속해서 다음 주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이란
보도를 쏟아내고 있어서 걱정도 됩니다만
감당할 만큼의 추위를 주십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대표, 총무, 지역간사, 지역대표, 등등...
계급장 다 떼고 노가다를 할 작정입니다.
저와 몇 분의 준비팀 선생님들 그리고 찬양팀은
기숙사에 1박을 할 예정입니다.
선생님들! 넘 보고 싶습니다.
운전해서 오는 분들은 안전운행 하시고
대중교통으로 오는 분들은 약도 잘 챙기셔서
계명대 성서캠퍼스로 무사히 안착하소서!
월요일 뵙겠습니다.
주말에 춥다더니 춥지 않은 날씨, 이대로 죽 따뜻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수련회에 주실 특별한 은혜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