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자매.. 저도 많이 보고 싶어요.
자매를 작년(^^)에 두번 볼 수 있었죠?
조원으로 스카웃 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이게 다 조장의 힘이죠 ^^;

기윤실 교사모임에서 자매와 함께 은혜를 누렸던 선생님들은 참 복 많은 분들입니다.
그리고 한해.. 자매와 함께 모임에 있을 수 있는 저 또한 그런 사람이구요.
물론 .. 이제 다시 조편성이 이루어지면 어느 조장이 자매를 데려갈지..
-이거 마치 시집보내는 듯한 분위기군요

열성팬?.. 참.. 제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중 하나가 아닐가 싶어요.
자매.. 내가 쓰는 글.. 내가 하는 말..
절반은 다 거짓이라고 보세요.
(에고.. 절반이 뭐야.. 90%..-.-)
선생님들의 마음이 너무 좋아서.. 하찮은 생각에도 잘 반응해 주시는 것임을 너무 잘 알고 있답니다.

그래도 백미자매..고마워요.(나 같이 하찮은 사람을 좋아해 줘서..)
그래서.. 선배로 부끄러운 모습 보이지 않고 싶네요.

주님..
주의 성령이.. 나를 사로잡아 주시길..
들나귀 같은 내 마음이 당신의 그 사랑에 부딪혀 갈갈이 찢어지길
그 상한 마음을 주께서 말씀에 묶어 주시길 ..
날마다.. 아주 조금씩 이라도..십자가 앞으로 좀더 나아가며
그 안에서 늘 흐르고 있었던 그 풍성하고 놀라운 은혜에 감격하며
주위 어떤 환경이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내 주께서 내게 하시는 말.."너는 내 사랑하는 자라.." 이 말 한마디에
십자가에서 내게 고백하시는 그 말에..
아무것 변한것 없어도, 내가 원한 것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그 말에 다시 회복하며, 힘들어도 다시 일어서는 ..
당신의 친백성이 되길...

주님.. 주께서 친히 이루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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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7
12:57:06 (*.205.9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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