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19일까지 북한을 방문하면서 찍은 사진중 몇장을 올립니다.
이동중에는 촬영을 할 수 없었고, 제한된 곳에서만 찍었기 때문에,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 마음속에 담아 왔지요.

사진을 클릭하면 더 잘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되도록 퍼가지 마시고 여기서만 봐주세요!



평양 순안공항.
2008년 7월 16일 오후 5시. 그 땅에 착륙하였습니다.


만경대 고향집(김일성 주석 생가)을 찾은 학생들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탁아소 수업시간.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고향집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김정숙 탁아소에서 어린이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정숙 탁아소의 한 어린이. 얼마나 이쁘던지, 지금도 이 사진을 보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김책공업대학에서 대학생들이 동영상 강좌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김책공업대학 도서관에 꽂혀있는 중국어 원서들


김책공업대학 전산실에서 자료를 검색중인 대학생들


봉수교회. 남측의 예장통합에서 재정을 지원하여 재건축하였습니다.


봉수교회 내부. 7월 16일 입당감사예배가 있었습니다. 남측에서 150여명의 목회자, 장로, 집사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교인들은 교회에 와서 성경을 읽고, 돌아갈 때는 다시 제자리에 놓습니다.
성경은 매우 쉬운 우리말로 풀어져 있습니다.



평양산원(산부인과)에서 갓 태어난 아기



서해 갑문


서해 갑문을 구경하러 온 군인들과 그 가족들



평양제1중학교 . 전국의 수재들이 모이는 학교로서 김정일 위원장이 졸업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11년 무상교육제도입니다.



양각도 호텔에서 내려다본 평양 시가지 풍경. 대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바라본 야경. 멀리 보이는 높은 탑이 주체사상탑입니다.
늦은밤에는 주체탑을 비롯, 거의 모든 조명이 꺼집니다.



평양 시내(개선문 근처)


퇴근시간 평양시내. 남녀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인민대학습당에서 바라본 김일성광장. 광장 좌우로는 우리로 말하면 정부청사들이 있고, 대동강 건너 멀리 보이는 탑이 주체탑입니다. 평양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장을 찍어서 붙인 사진. 사진을 클릭하시면 파노라마로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아리랑  축전에 대비하여 대형 매스게임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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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7.28
14:19:11 (*.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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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길

2008.07.28
15:05:56
(*.131.166.2)
언론에서 보는 사진이 아니고, 전형일샘이 직접 찍은 사진이라 더 생동감있고, 그 곳의 모습이 실감이 나는 느낌입니다.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신동오

2008.07.28
21:41:50
(*.254.247.184)
더 이상 철의 장막이 아닌 북한의 모습. 우와~ 이렇게 근접 촬영까지...마치 기자가 찍어온 것 같습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전샘

어남예

2008.07.28
23:58:57
(*.191.106.251)
우와... 정말 작가 사진첩 보는 것 같네요.., 감사^^

이형순

2008.07.29
06:29:04
(*.59.2.25)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서도 감격해 하고, 신기해 하는 우리의 현실이 슬프네요...
좋은 사진 감사.

김정태

2008.07.29
11:25:17
(*.242.29.136)
좋은 자료 감사... 2학기 수업에 활용해 볼만.

손영주

2008.07.29
14:20:45
(*.151.248.33)
정말 잘 다녀오셨네요. 눈에 마음에 담아오신 북한에 대한 것을 어떻게 풀어갈지 생각해보는 우리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정미

2008.07.29
18:12:57
(*.146.212.182)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방준범

2008.07.30
11:51:41
(*.57.196.103)
잘 다녀오셨군요. 감사...

김현진

2008.07.31
20:02:47
(*.237.239.184)
잘 다녀 오셨네요~

정미영

2008.07.31
23:08:47
(*.219.238.206)
마음이 너무 짠합니다...말로는 잘 표현못할 것같구요...사진 찍으실때 선생님맘이 어떠셨을까....생각하니...아직도 모든 기억들이 생생하죠? 건강하게 다녀오셔서 감사합니다.

류주욱

2008.08.03
22:33:08
(*.194.248.138)
전형일 선생님께서 직접 찍으신 것이고 또한 평소의 느낌이 살아있는 것이라 한장 한장이 감동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갈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겠지요. 기다려집니다.

정해경

2008.08.12
14:17:39
(*.246.134.221)
어떻게 평양을 다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다년간 사진찍으시는 기술을 훈련하시더니 정말 잘 찍어오셨네요. 작년에 박은철 샘이 찍어오신 사진처럼 가슴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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