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안녕하세요? R국에서 알려드려요..
저희가 여기에 도착한지도 벌써 2주가 넘었네요..

한국에서는 여름수련회 준비로 많이 바쁘시겠죠?

제가 대표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기에 도착해서 저희는 참 잘지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힘듬도 있었지만 선생님들 모두가 웃음과 기쁨, 서로에 대한 섬김들로 감사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너무나 많은 환영과 섬김들을 받고 있어서 더욱 감사하기도 하구요..~~

날씨도 저희가 들었던 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먹는 것이나 자는 것, 씻는 것, 조금은 다른지만 감사함으로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의 만남과 학부모님들과의 만남에서도 정말 이 일을 우리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구나라는 마음이 참 많이 듭니다.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학부모님들의 모습, 벌써부터 헤어질 것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오고 있네요.

이 일에 축복과 기름부으심이 많다는 생각에 우리 모든 선생님들께서 최선의 삶으로 하루하루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 선생님들의 ㄱㄷ 가 있기에 여러가지 힘들게 하는 상황속에서도 마음을 지키고, 서로를 아끼고, 감사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계속적으로 ㄱㄷ 부탁드립니다.

수련회 준비와 여러가지 일에 힘드실껀데 저희들을 위해 굶으셨다는 말을 들으며 동역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 구나 하며 감격해 했었습니다.

저희가 마지막까지 최선으로 아이들 섬기고, 학부모를 섬기고, 그리고 행복과 감사, 즐거움으로 서로를 섬길 수 있도록 ㄱㄷ해 주세요.

더운 날씨에도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조회 수 :
445
등록일 :
2007.08.08
14:15:37 (*.115.196.14)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7027/6c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7027

손지원

2007.08.08
15:49:49
(*.242.31.21)
시기적으로 민감한 때에 불편을 감수하고도 즐거이 수고하시는 모습에 은혜를 받습니다. 마칠 때까지 강건하기길 기도하겠습니다. 팟팅!!!

김현진

2007.08.08
23:41:46
(*.237.239.197)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류주욱

2007.08.09
00:31:11
(*.37.122.94)
너무 감사한 내용이네요.
아프칸의 일들을 뉴스로 볼때마다 계속 MK사역의 중요성과 그곳의 사역에 대하여서도 저절로 기도하게 됩니다. 주께서 돌아오시는 날까지 주께서 평안으로 이끄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전형일

2007.08.09
08:23:24
(*.1.217.120)
마지막까지 사역 잘 마치시고, 이스쿨 다녀오는 일, 그리고 다시 되돌아오는 과정까지 잘 마치시기를 바래요~

심은희

2007.08.09
12:58:47
(*.255.158.137)
기쁜 소식을 전해주셔서 마음 뿌듯하고, 같이 가 있는 듯합니다. 건강하세요. 샬롬*^^*

정미영

2007.08.09
19:47:13
(*.64.117.153)
그곳에 다녀왔던 저로서는 더욱 더 반가운 소식이네요. 김숙현 선교사님도 잘 계시죠? 돌아오시는 그날까지 계속 기도할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278 MK와 연관된 훈련을 소개합니다. file 446     2007-11-16
 
1277 기쁜날 12월 3일 [2] 445     2001-12-04
참 기쁜날이었습니다. 하얀 첫눈이 펑펑 대구에 왔던 것입니다. 또 하나 기쁜건 오늘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동기 선생님들끼리 같이 밥을 먹었는데 박은미 선생님(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발령동기이고 지금은 동학년인 친구 선생님)이 이번주에 우리 교회에도 ...  
1276 이번 학기 나의 성적표 [4] 445     2002-07-18
아이들에게 한학기 동안 나의 학급운영과 수업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학급 운영에 대해 우리 반에 대한 느낌은 대체로 좋았고 이번 일학기처럼 학급운영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학기 동안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학급 운영은 생일파티와 달란트...  
1275 교사 모집(국어, 영어, 수학) 445     2003-09-24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전주에 있는 호남제일여고에서 국어, 영어, 수학 교사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이 학교는 기독교학교는 아니구요. 조건은 실력(?)이 있어야 하고, 남자이어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 현재 그 학교에 기간제 교사가...  
1274 현재 R국이에요~ ^^ [6] 445     2006-08-03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김숙현 선교사님 컴퓨터 고치러 오는 길에 글 남깁니다.. 말로만 듣던 날씨의 압박 속에서 우리 쌤들은 열심히 캠프하고 있습니다..ㅋㅋ 온도는 높아도 습기가 없어 참을 만 하다고 하신 말이 사실이긴 하지만 여기 정말 더운데 에...  
» R국에서 알려드려요^^ [6] 박만석 445     2007-08-08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R국에서 알려드려요.. 저희가 여기에 도착한지도 벌써 2주가 넘었네요.. 한국에서는 여름수련회 준비로 많이 바쁘시겠죠? 제가 대표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기에 도착해서 저희는 참 잘지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힘듬도 있었지만 ...  
1272 추구팀수련회 소식 및 도우미 모집 445     2008-01-09
선생님~ 전주 전국수련회가 이제 2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기대하시는 가운데 기다리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수련회의 감사와 기쁨이 될 "추구팀수련회"는 우리 공동체에 새생명이 태어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는 복된 잔치가 될...  
1271 2009 TCF중보기도팀 모임 [4] file 445     2009-03-17
 
1270 (축하) 신재식 간사님 득녀! [5] 445     2009-04-20
아~ 요즘 처럼 경제가 어렵고 출산을 기피하는 저출산시대에 또 한명의 용감한 세 아이의 부모가 생겼으니 바로 신재식 간사님 부부입니다. 오늘 새벽에 드디어 예쁜 따님을 얻으셨는데 엄마인 최현정 선생님도 건강하시답니다. 첫째가 아들 동인이고 둘째가 ...  
1269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TCF입니다. [5] 445     2009-07-31
전국에 계신 TCF 선생님들!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선생님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으로 저희 서울TCF에서도 수련회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서너 차례 대회장인 을지대학교로 예비답사를 다녀...  
1268 네이버(naver)에서... 445     2009-12-30
네이버(naver)에서 "한국기독교사회"를 검색하고 클릭을 하면, 다른 사이트로 연결이 되네요.  
1267 어려움 만났을때 기도하게 하소서. 444     2002-01-20
우리들은 살다가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작을 수도 클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뜻대로, 우리들의 생각대로 살 때 하나님은 우리들의 삶속에 어려움으로 다가오셔서 말씀하시고자 하실 때가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사는 우리들에게는 ...  
1266 Re..가족방이 안되는군요. [2] 444     2002-12-13
기숙사 구조가 각방별로 욕실, 화장실이 있지않고 복도 한편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동 같은 라인에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사용하시면 불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린자녀야 관계없지만... 부부는 어렵답니다. 가족방 배정이 불가능해 섭섭합니...  
1265 가엾은 양을 살려주십시오 [4] 444     2003-12-17
내일 토론회 발제를 맡았습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토론회 장에 우리편(?)은 몇 없고 적들로 둘러싸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버벅댈지도 모릅니다. 제가 떡이 되는 것은 괜찮은데 좋은교사운동도 같이 떡이 되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더욱이 이번 주...  
1264 어린이 캠프 프로그램 안내(자녀동반 부모필독) [4] file 444     2004-01-11
 
1263 R국을 향해서... 에피소드 공항. [5] 444     2006-07-27
원래 저녁 9시 비행기... 맘껏 꿈꿨던 통신사 라운지... 그런데... 키르키즈 대통령께서 공항을 이용하시는 관계로... 비행기는 출발이 2시간 늦어졌습니다. 덕분에... 쌤들에게 조금이라도 쉼을 드리고 싶었던 계획은... 모두 문닫은 라운지 바깥 인터넷 까페...  
1262 빛고을 광주를 다녀와서... [2] 444     2006-09-24
어느새 게시판의 글이 2000번째를 눈 앞에 두고 있네요. 그만큼 우리 모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있고, 온라인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 번 광주지역 개척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8명의 선생님이 모임을 하고 계셨는데, 아...  
1261 수련회 사진올려줄 수 있나요?? [3] 444     2008-01-28
겨울 수련회 사진이 궁금해서요..  
1260 사랑과 섬김의 학부모총회, 우리가 만들어 가요. *^^* [1] file 444     2008-03-16
 
1259 용세 형님의 부탁 443     2001-12-10
며칠 전 이용세 형님을 배알했다. 찾아뵈온 이유는 대구 TCF의 역사에 대한 이모저모를 얻기 위해서였다. 대구 TCF의 변천사에 대해서 말씀하시다가 나중에 요즘 TCF에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첫번째 부탁: 비전을 위한 의도적인 만남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