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춘근 목사입니다.
다들 일상 속에서 소명을 붙들고 달려가고 계신줄 믿습니다.
저도 금요일 밤차(멀리 기적이 우네...)를 딱 맞게 탈수 있어서
다음날 일정에 무난히 달려들수 있었습니다.
지난 이틀간의 거의 10시간에 이르는 다소 무리한 (40중반의 허약체질+과로후유증+감기몸살약 기운 등)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때까지 여러차례 워크숍을 인도해 보았지만 샘들처럼 잘 따라주시는
청중을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무난하게 흘러가던지 인도하던 제가 여러분 지켜보다가 차도(?) 어긋날뻔 했지요. 강사인 제가 신이 날 정도였습니다. 샘들의 리스닝 미니스트리에 감사드립니다.
tcf의 맛을 맛본것도 제게 적잖은 축복이었습니다. 자그마하게시작한
이 운동이 오늘에 이르는 사역까지 오게 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샘들의 이런저런 헌신과 각 지역에서의 조용한 움직임(교제 공동체)으로 인해 이런 축복을 받은줄 알고 감사했습니다. 샘들이 사역의 대상 정도가 아니라 사역의 주체로 살아가시는 모습은 평신도 사역 공동체를 소망하는 제게 모델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지역에서 샘들의 자발적 헌신과 힘찬 사역을 기대하겠습니다.
끝으로 리더수련회의 진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여러 샘들과 아주미술관에 들렀을때 중년의 저와 포즈를 취하며 사진 한 방 찍어주신 모델과 같은 칠공주 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심지어 자녀들까지 모시고 참여해주신 샘 부부들께 감사하며 그분들의 어린 자녀들에게도 안부를 전합니다. 미래의 하나님 나라 역군이 될테니까요.
다음에 좋은 교제의 기회가 주안에서 엮어지기를 소망하며
올해도 여러분의 삶의 묵상의 쾌락과 풍요가 흘러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07 리더 수련회 섬기는 복과 섬김 받는 은혜 누렸던
문춘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