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 동안 그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으나 만들지 못했던 이 드디어 나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편집 작업을 계속해서 어제 인쇄소에 맡겼습니다. 시간이 좀 빠듯하긴 했지만 기독교사대회 전까지 만들려고 애를 썼습니다. 원주에 가지고 가겠습니다.
아직까지 내용상으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우선 책을 만들고 계속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만든 하지영 선생님의 책도 내용은 좋은데, 책의 디자인이 좀 생각보다 안 좋아서 마음이 좀 쓰리긴 한데요. 내용으로 승부해야겠습니다. 책을 이쁘게 깔끔하게 만드는 건 아무래도 돈이 그만큼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요즘, 어디 출판사 편집부 직원 같습니다.
다음은 무슨 책을 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