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모두들 늦잠을 주무시거나,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계시거나 하겠군요.
여긴 샌프란시스코...
금요일 오후 3:30 정도예요.
수업을 일찍 마치고,
그동안 봄날처럼 따뜻하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집에서 쉬고 있는 중이랍니다.
오랜만에 게시판 방문하고, 수련회의 감동의 글들을 보며
참석못한 아쉬움에 웁니다.
아래 사진을 보며, 아 나도 정말 저기 앉아 있고 싶다~~는 맘이 간절해요 ㅠㅠ.
매번, 한 학기를 살아갈 이유와 힘을 얻고,
가족같은 선생님들 만나 많이 배우고 나눴던 시간...
올해는 이렇게 지나가 버리네요.
여기서도 기도했어요.
늘 그랬듯이 은혜 넘치는 수련회가 되길,
한사람 한사람 다 주님의 만지심, 위로 얻는 수련회 되길...
날씨가 춥다고 해서 걱정도 했구요.
후기들을 보며 저도 대신 은혜 받네요....
그리고 모두들 설날 잘 보내쉬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멀리서 인사드려요 ㅎㅎ
남은 연수 기간도 잘 보내다가 돌아 가겠습니다.
내년 여름 수련회....저도 벌써 기다립니다.^^
어머니, 이번에는 같이 가지 못했지만( TCFcamp)다음에는 꼭 같이 가서 은혜 많이 받고 와요. 어머니 오실때 까지 2월부터 학원 열심히 다니고 있을게요.(5학년 반에 가기로 했어요.) 아프지 마시고 2월 10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면서 만나요. 아...기대되요.어머니 만나는 것 말이에요. 넘넘넘넘넘넘넘넘넘넘 보고 싶구요...귀국하실때 사오실 선물도 기대되요. 더 할말은 없고요. 그냥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예요. 설날에 어머니께서 안계셔서 아쉽네요.....그래도 어머니는 한시름 놓으셨죠~~ congratulations!!!ㅋㅋㅋㅋㅋ 어머니 위해 기도할게요~~~따랑해용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
미쿡에서도 늘 밝은 모습으로 지내고 계실 것을 상상하게 되네요^^
매번 수련회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고 이번에도 그런 은혜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서연양이 안 보여서 섭하기도 했지만.. ㅋㅋㅋ
오실 때까지 건강하시고요~^^*
유진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