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는 그 날의 칼바람과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맹추위가 느껴지지 않아 고물 사진기와 사진사의 내공없음이 개탄스럽습니다. 다만, 바라는 것은 정권교체로 인해 이제 거의 소프트볼에 밀릴 처지에 놓인 축구팬 여러분의 수련회 대거 등록을 바랄 뿐입니다. ㅋㅋ 대규모 인조잔디 구장이 대구대에 있습니다. ~
완전중무장을 하고 옆에서 지켜보던 저도 굉장히 추워서 몸을 오들 오들 떨었는데 반나의 상태로 의연하게 촬영에 임해주신 간사님의 불굴의 군인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축구팬들의 대거 등록을 기대합니다^^
뭐 소프트볼팀은 거의 다 등록을 한 상태입니다만..축구팀은 어떤 지 모르겠네요...이제 풋살말고 진짜 구장에서 22명이 함께 뛰어야 축구한다고 할 수 있겠죠. 축구팬들이여 분발하라^^선동성 멘트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