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 모임에서 좀 연약해 보이고 관심도 적었던 그래서 모임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예전에 잘 나오던 그 휼륭한 자매 선생님들을 찾아서 함께 아줌마조를 하고 싶어서 1학기때 부터 제가 아줌마 선생님 집을 찾아가면서 아줌마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학기에는 주로 이정아 선생님과 구세진 선생님 두분과 아줌마조 모임을 했는데 이번학기에 좀 더 잘 해 보고 싶어서 다시 다른 분들도 연락을 해서 백승란 선생님과 전진희 선생님 저 이렇게 5명의 아줌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아줌마 조 샘 집들을 돌아가면서 격 주로 놀토에 오전 10에 모여서 마더와이즈 교재를 가지고 말씀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음식을 나누는 풍성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 명 한 명 늘어 날때 마다 얼마나 모임이 풍성해 지는지 모른답니다.
집에서 육아 문제로 휴직을 하고 있는 자매들이 둘, 아이들 친정엄마나 어린이 집에 보내면서 출근하는 자매들이 둘, 모임은 언제나 시끌시끌하고 정신이 없지만 우리가 모임을 하는 것 자체가 서로에게 얼마나 힘이되고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여름 수련회때 조숙진 샘 동영상 보면서 저도 많이 도전이 되었고 1학기때 많이 안 모여서 그만 둘까 생각도 했었는데 다시 힘을 얻는 계기가 되어서 2학기에 잘 하고 있어요.
숙진샘 이 공간을 빌어서 다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동영상 잘 찍어주신 형일 샘께도 감사하구요.
모여서 특별한 것 하지 않아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다는 것 자체가 정말 중요하고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두 명만 되어도 모임은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모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또 다른 사람들을 보내 주시는것 같아요.
전국에 있는 아줌마들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저도 여기에서 아줌마 모임을 만들어서 매주 금요일 오전에 저희집에서 하고 있어요. 야고보서 마치고 이제는 빌립보서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아줌마들 수다보다 말씀을 나누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언니 모임 가운데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