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란에서 지역 대표들의 이름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우선 반갑고요
그다음은 늘 수고하시는 전형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 일정은 조정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문제가 예상되오니 주최측(이북 - 서울:이현래, 이남 - 부산:심은희)
에서 염두에 두시고 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일자 관계는 여러 선생님들의 년간 계획(교회, 학교, 가정,
지역TCF, 기독교사연합 모임, 기타 개인적 활동 모임에서의)을 위해
가급적이면 TCF에서 선약으로 확보해 두려고
항상 한 발 먼저 확정하고자 한 것입니다.

리더들조차 다들 한 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고
전체 앞에 홍보하기 쉬운 까닭에
지난 겨울 수련회 중에 지역 대표들이 모여 결정한 것입니다.
(물론 참가하지 못한 지역 대표님들께 미리 여쭙지 못하고
발표한 것은 문제가 있네요.)

2. 아래 글들을 보면 이남 수련회는 8월 14-16일(목),
이북 수련회는 16-18일(토)로 조정하는 방안이 나온 것 같습니다.

지역 내 회원들이 아니면 지역 대표들만이라도
동의하면 바꾸는 것으로 할까요?

그런데 이미 우리 수련회 일정 발표를 보고
각 회원들이 속한 다른 모임의 계획들을 잡아두었다면 어쩌지요?

3. 제 의견인데...
지금 다시 지역(이남도, 이북도 6-7개 지역이 되지만) 내의
전체 회원들에게 '일정이 어떻냐'고 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어렵더라도 전체 앞에 다시 물어보고 각 지역 사정을 수합해서
다수의 의견을 모으는 것도 괜찮다고는 봅니다.
이 경우 이현래, 심은희 선생님의 수고가 좀 더 요청됩니다.

4.아니면 원안대로 하고
지역별로, 또는 개인별로 조정안을...

예를 들면 박영규 선생님과 나머지 강원 지역 선생님들께서
여력이 있으시면 이남 수련회에 참가하시는 방법,

이성화 선생님 같이 학교 소집일에 도저히 분위기상
빠질 수 없으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다른 지역 수련회라도
참석하시는 방법 등이 있겠습니다.

회원들의 연간 계획들을 위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2월 중에는 이야기가 마무리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야~ 이 회의방 좋습니다.
이제는 이야기 할 공간이 생겨서 좋습니다.

이 글이 메아리가 되지 않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