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녀왔습니다.
몇 번 가본 적이 있어서 그다지 낯설지 않은 곳이라
모임 장소인 충일 교회까지 잘 찾아 갔습니다.

김정리 선생님을 비롯한
6명의 선생님들이 모이셨더군요.
40대 후반의 선생님도 오셨고
갓나온 신규교사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TCF가 어떤 단체인지, 꼭 일주일에 한번은 모여야 되는지,
성경공부를 목사님 없이 공부하면 잘못된 해석을 하는 건 아닌지,
이런 단체가 다른 지역에도 있는지, 등등을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설교도와 함께 TCF의 비젼과 사역에 대한 강의를
준비해 갔는데 뜻하지 않은 질문공세와 거기에 대한 응답을 드리는 가운데에 설교와 강의 내용들을
다 말씀드리게 되더군요.
그렇게 우리의 사역과 앞으로 하게될 헌신에 대해
소개해 드리니

어느 정도 무엇을 하는지
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되는 일임을 간파하신
몇 분은 매주 모임은 힘들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이 모임을 위해 기도 동역자로 함께 하겠다는 분도
생겼구요.

또 다른 분들은 충주에서 처음 시작하는 기독교사모임,
불을 당길려면 줄기차게-매주 모임, 성경연구-모여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다음 주부터 매주 월요일 충주 모임 두번째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감사한 건, 김정리 선생님을 충주로 보내신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96학번의 여교사로 고향은 김천, 대학은 대구를 나왔는데
충북 땅으로 보냄받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곳에서 살기를 작정했더군요.
아직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도 그다지 오래된 것 같지는 않은데도
배움, 특히 말씀에 대한 열정과 좋은교사로 살고자는 마음이 충만한 것이 참 보기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교사모임이 충주에도 꼭 필요하며 자신이 다른 것 못해도
선생님들 연락하는 것 만큼을 책임지고 섬기고 싶다 합니다.
그런 열정, 분명 하나님이 주신 것이겠죠?
선생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케잌도 짜르고 기념 촬영도 하고
회보와 지역모임 메뉴얼과 메모지도 나눠드리고 왔습니다.
조회 수 :
28
등록일 :
2007.09.10
22:56:03 (122.199.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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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박선숙

2007.09.18
10:33:37
(*.248.158.58)
수고 많으셨어요~^^ 열정~!! 하나님의 선물과 또 우리의 감사를 함께 올려 드립니다. 충주~ 파이팅~!!

신재식

2007.10.03
20:12:45
(*.150.20.107)
대표간사님께서 너무 수고를 많이 하시는것 아닌지요. 하늘의 상이 클줄로 믿습니다. 충주모임이 잘 세워져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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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간사가 드리는 편지 0204 25     2001-02-04
(이 편지는 소포로도 보냅니다.) 지역리더에게 드리는 간사 편지(주후 2001년 2월 4일 새벽) 어제부터 사역보고 겸 의사소통(무슨 생각하고 사는지...)을 위해 이런 편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업체의 광고성 메일에 꼭 이런게 따라 붙지요? "혹시 수신을 거부...  
856 각 지역 모임 세부 계획 올리기 부탁 17     2001-02-04
지역 간, 조 모임 간에 정보를 교류하도록 2001년 계획이 조별로 또는 지역별로 나온 것이 있다면 화일을 올려 서로 공유,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우선 대구 신재식 선생님부터 올리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