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3월을 건강하게 보내고 계신지요?
리더 선생님들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계속 생기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운전 조심하시고
학기초 격무에도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사시길
기도합니다.

기독교사대회 설명회와 관련하여
어제 송인수 선생님과 20분 정도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의 요지는,

토요일 대회 설명회에 TCF에서 많이 오도록 홍보해 주십사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송 선생님께 우리 단체에서 한  열 분 정도는 갈 것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현재 확인된 분은 김덕기, 강영희, 박은철 선생님과 저입니다.

기독교사대회를 통해 가장 많은 수혜를 본 단체가
저는 TCF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장점은 물론 단점을 보게 되었고
다른 단체의 장점을 적극 받아들여  보다더 성숙한
단체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정작 이 일이 크고도 중한 일임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수고롭게 오고가는 일에  있어서
왠지 TCF 관련 모임에 대한 홍보만큼 강력하게 설득하고
권유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현재 기독교사연합의 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체 대표 모임, 이사회, 실행위 모임에 현재
김덕기, 박은철, 이현래 선생님이 꾸준히 참여하고 계십니다.
거의 두 달에 한번 꼴로 연합모임이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이 날 모임의 성격은 대의원총회의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대의원총회는 단체의 간사급 리더는 물론
대회의 홍보를 위해 결국 발로 뛰어야 하실 지역대표님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요즘 TCF를 바라보는 좋은교사사무실의
눈길과 기대들을 생각하면 적지않게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기독교사연합의 세 축 가운데 한 단체였던
교사선교회가 이제는 기독교사대회에 참석하지 않는 상황에서
어느때보다 연합 안에서의 TCF의 역할과 책임이
더 무거워지고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단히 송구스럽게도
리더선생님들의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을 잘 알지만
혹시나 변경 가능한 일정이시라면 이날만은 한번 참석해 주심이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될 듯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가 단체수련회를 대체하는 까닭에
우리도  대회의 준비와 분위기를 익혀두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일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한 다리를 거쳐서 듣는 것과 직접 듣고 보는 것의 차이는
잘 아실 겁니다.

자세한 사항은 팝업창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회 수 :
13
등록일 :
2006.03.08
23:03:32 (203.227.2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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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강영희

2006.03.09
16:40:27
(*.112.148.83)
리더샘들이 이좋은 글을 읽으실까...이곳이 잘 안보이는 곳인지라...쪽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좋은 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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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영규입니다 계속적으로 격려의 문자 메세지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테이프가 들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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