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눈물로 한알의 씨앗을 심어가는 선생님들이 너무 고마왔습니다.
***특히 강릉 이정미선생님의 감동의 고백.
예전에 정선있을때 권미영샘이 쎄게 훈련을 시켰는데 권미영,이유영,이정미샘 3명이 모여 밤새우며 pbs를 하고 새벽에 각자 학교로 출근하곤 했답니다. 그것도 정선군이 워낙 넓어서 중간에서 모였는데 택시비가 기본이 2,3만원이었다고 해요. 차가 없던 시절에 그렇게 모였었답니다. 강원도는 언제 그 지역을 떠날지 모르기때문에 훈련받은 리더가 되어 가는 곳에서 영향력있게 서야한다고 권미영샘이 훈련을 시켰답니다.---지금은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는 권샘.

***올해부터 정선에 근무하는 김인숙샘
같은 학교 2명의 선생님과 모임을 했답니다. 신우회로 출발할지 TCF로 시작할지 고민하다가 TCF로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강원도에서 1등으로 시험에 붙어서 정선으로 발령받은 신규 김태영샘도 전화 한통 받고는 정선에서 달려왔습니다.

***양구에서 기쁘게 와준 박영규샘,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리더로 찜해놓은 고인규샘을 데려온 전혜숙샘.
춘천 선생님들이 타지로 떠나서 힘들게 모임 섬기고 있는 안상욱샘.
임신한 몸으로 원주모임 기쁘게 섬기고 있는 길금수샘.

그렇게 저까지 9명이 모여 아주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회개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의 맑은 맘과 헌신하는 열정.
힘들어하면서도 그야말로 한알의 씨앗을 심어가는 수고.
그분들을 만나니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그간 아프다고 간사를 쉬면서 강원지역에 대해 기도의 끈까지 놓아버린 것이 아닌가 반성이 되었습니다.

***논의 사항
10월 전국리더모임에 각 지역에서 1명이상 참여하기
11월 25-26 중간수련회 갖기--장소는 원주
(여는 놀이와 소개의 시간---박영규, 이현주선생님
PBS 이론과 실습---이정미선생님
TCF이해---박은철 대표간사님
기도
아웃팅---원주팀)

말씀묵상후 각 지역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길금수샘 어머님이  해주신 맛있는  밥을 먹고 왔답니다.
감사한 하루.
...선생님들 기도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