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2차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2차등록자 41명,1차등록자 114명, 합계 155명
이중에 등록을 취소하신 분이 2명입니다.

1차 때 전에 없이 많은 분들이 등록하시어
2차 때는 과연 어떨까 하며 기대감에 설레였는데
1차에 비교하여 뒷심이 많이 딸린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주 중에 등록이 없는 지역대표님들,
그리고 TCF수련회에 처음 참석하신 분들과 연락했습니다.

특히 처음 오시는 분들의,
여러 수련회 중에서 TCF수련회가 참 좋다는 소문을 듣고 등록했다,
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일정이 맞아서 참석하게 되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척 힘이 났습니다.

하지만
수차례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TCF수련회가
처음 참석하시는 이들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안에는 기독교사대회나 좋은교사자율연수는 선택하지만
의외로 TCF수련회를 포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지역모임은 한 학기동안 진행되지만
수련회 참석자가 수 학기 연속해서 한 명도 없는 지역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련회 등록현황을 올리나
조회하시는 리더분들이 몇 명 되지 않습니다.

물론, TCF수련회가 좀더 발전적으로 변모해야 할 모습도 있을 것 같고
우리 내부에만 머무는 홍보전략도 점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동시에 갈수록 바빠지고 여유가 없어지는 방학에 대해서도
우리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수련회를 대하는 마음이 처음 같지 않은 분들을
대할 때면 제 마음이 착찹해집니다.


리더 선생님!
이제 수련회가 한 주 남았습니다.
겸손히, 잠잠히
우리의 마음을 아버지께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수련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 믿음과 기대감을 갖고 이 일에 함께 하기 원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여러 사정상 수련회 참석 못하시는 지역대표님, 리더선생님께서도
기도로 동참해 주십시요.
TCF수련회는 물론, 좋은교사운동과 우리 교육계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이 이땅에 충만케 되기 원하는 기도를
올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