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여 처음엔 암담..하지만 며칠 가르치니 또다시 물을 만난 물고기가 되어 신나게 아이들과 어울어집니다.
샘들도 그렇죠?
추석연휴에 축제에 또 우리학교만의 다양한 행사들, 휴일들.
어느 선생님은 그래서 1학기때 미리 2학기 진도를 나가기도...
진도가 빠듯하여 수학시간에 좀 힘이 들지만 다잡아 가르쳐도 이해하며 따라와주는 아이들.
그리고 속으로 걱정하던 아이들이 제발로 집단을 만들어와서 상담을 요청하고...
1학기에 이어 우울증 상담을 진행하며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주님의 위로를 전하려고 합니다.
학기초부터 정신차리라는 경고로 " 그 공문" 건이 생겨나기도한 지금(다들 좋은교사에서 온 멜 받으셨죠?).
tcf샘들! 그리고 저.
주님 주신 기회들 활용하여 복음으로 아이들 만나는
2학기, 주님께 생명의 결실을 드리는 2학기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