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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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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3 | | | 2004-12-09 |
6학년 체육과 음악 전담을 맡고있는 시간강사입니다... 졸업하고 처음하는 시간강사인데다가 6학년을 맡아서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막상 닥쳐보니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덩치는 제일 크지만 제 눈에는 1학년 꼬맹이들보다 6학년이 훨씬더..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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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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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4 | | | 2004-12-11 |
병가 끝내고 학교 나온지 3주가 되었습니다. 학교 나오는 것이 겁이 났었습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았으니까요. 밤마다 수술한 부위가 가려워서 잠을 설치고 걸을때마다 다 아문 상처인데도 상처에 옷이 스치면 따갑고 아프기도 합니다. 또 온몸에 왜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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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중학교 첫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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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2 | | | 2005-03-04 |
2005년 3월 2일 수 시골 작은학교로 첫 출근. 입학식이 10시30분인데 아이들은 벌써 와있네. 남학생 박정훈이는 안왔고 김미영,김정빈,신현정,추수빈이가 와서 들락날락.. 교실에 들어갔더니 난로 주위로 책상이 배열되어 앉아 있네. 발자국노트를 나누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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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름을 이렇게 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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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9 | | | 2005-03-05 |
그 전에는 아이들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과 얼굴을 연관시키는 것을 나 혼나 아이들 몰래 작업(?) 했었는데, 이번에는 협동학습의 하나주고 하나받기 구조를 응용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이름으로 연상되는 어떤 것을 자기와 연관시켜 자기를 소개함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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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벅찬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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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0 | | | 2005-03-07 |
새학기 시작하고 5일째입니다. 올해는 감사하게도 신우회 선생님께서 클럽활동계를 맡으셔서 저희 기독학생반도 처음으로 클럽활동 시간에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올해부터는 전일제 클럽활동이어서 한 달에 두 번 두시간씩 맘 푹 놓고 모임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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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정된 우리 반 반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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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3 | | | 2005-03-10 |
아시죠?? 이 노래~ 아이들이랑 중간에 쪼꼼만 손봤어요~ --------------------------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 날 위해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 질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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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영화 한 편 <아름다운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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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2 | | | 2005-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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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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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3 | | | 2005-03-18 |
올 새학기를 맞이할 무겁고도 겁이 났습니다. 학교 분위기나--- 제가 맡은 학급에 학교의 명인(?)이 많은지라.. 이제 만 4년의 경력으로 힘드리라 생각했습니다. 첫주에는 혼자 훌쩍이기도 좀 했지요.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는 염려와 심란함.. 그리고 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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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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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2 | | | 2005-03-19 |
저는 오늘 친구와 싸우다가 정신적 충격으로 실신해버린 한 아이와 그 와중에도 사기치는거라며...항상 저런다며... 비아냥거리는 여러 아이들로 인해 너무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안그래도 전교회장단 선거로 인해 늦어진 종례 시간...옆반을 오가며 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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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지만 감사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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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7 | | | 2005-03-19 |
3월이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고3 담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실업고라서, 인문 3학년 만큼의 입시 부담은 없지만,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에 무지 부담감이 있습니다. 대부분 갈 길 몰라 고민하고 있거든요. 취업? 진학?으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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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오래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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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2 | | | 2005-03-21 |
점심시간입니다. 체육을 내리 3시간하고 났더니 밥맛이 아주좋네요. 오늘엔 아침도 걸렀거든요. 작년8월에 교대를 졸업하고 춘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6학년 체육과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아직 발령이 안나는 바람에 다시한번 예전의 그 학교에서 6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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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단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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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7 | | | 2005-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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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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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2 | | | 2005-03-21 |
아이의 상황을 이야기 하며 학부모가 울었습니다. 저 역시 목이 잠겼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이에 대하여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뵈며 어떻게 도울까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 아이를 저희 반의 좌표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상태에 우리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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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민승생일, 햄버거, 까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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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2 | | | 2005-03-21 |
유미 어머니가 기어이 햄버그를 보내셨다. 기쁜 마음으로 하는 거라시며... 이해는 된다, 다른 반 애들도 그렇게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안하시겠지... 종례시간에 유미가 종이가방에 던 햄버거를 건냈다. 받았다. 교탁위에 놓고 보니 초라해보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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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정 방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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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9 | | | 2005-04-03 |
작년 4월 군대에서 막 제대하자 마자 교단에 서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하려고 한것은 가정 방문이었습니다. 초임때 못했던 것이 계속 가슴에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동학년 선생님들의 반대와 부정적 시각! 소위 제주시에서 말 많은 동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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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와 함께 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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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9 | | | 2005-05-01 |
2월 말, 3학년을 배정받고, 작년 2학년에 유명했던 문제아(?) 임현재가 우리 반에 없기를 기도했었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의 이름을 보는 순간 임현재가 없었습니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 역시 기도를 들으셨군요." 3월 2일, 교실에 들어와 조그마한 3학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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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남자만 예수님을 믿는다면..."-하진이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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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1 | | | 2005-05-03 |
*오늘 아침, 바쁜데 책상열쇠를 집에 두고 와서 글 올릴 여유가 있네요. 하윤(4학년),하진(3학년),주윤(1학년) 세딸의 엄마로서 제 딸들 자랑으로 글을 열어도 되겠죠? 주일,오랜만에(토요일 TCF MK캠프 준비모임때문에 대구갔다가 서울을 경유하여 주일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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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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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9 | | | 2005-05-12 |
2년전 그러니까 2003년 혜진이는 5-1반 우리반이었다. 옷소매의 찌든때와 흐릿한 눈동자를 보며 그아이의 가정환경을 짐작할 수 있었다. 1학기초 혜진이의 잦은 무단결석으로 김제시내 오락실과 PC방을 돌아다니며 내 연락처를 남기고 다녔다. 운이 좋은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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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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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 | | | 2005-05-20 |
"선생님 저 지금 야고보서 읽고 있어요. 어제는 마태복음을 읽는데 예수님의 말씀에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 하나님 믿으니까 몸도 훨씬 좋아지는 느낌이예요" 자율학습감독시간에 H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녀석은 2학년때 담임했었는데 육체적, 정서적, 영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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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경영 자료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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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4 | | | 2005-05-28 |
상해카페에 올렸는데 여기도 올립니다. 며칠전 학교에서 학급경영연수에서 알게된 사이트와 제가 평소에 들락거렸던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특히 에듀넷 학급운영은 정말 환상적인 학급운영 메뉴얼이 있답니다. 시간표도 과목만 다시 입력해서 써도 된다고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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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교단일기네요...^^ 한학기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08/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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