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소 보다도 늦게 끝나 우리 모임^^
좋았답니다.
진정한 사랑은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그렇지만,
짝을 찾아 함께 섬기는 사랑도 꼭 해봐야겠음!!!

저희 반에 3학년 아이가 있는대요~
머리가 밤톨 같아서, 종종 밤톨이라고도 부르죠!

귀엽답니다. 그런데 너무 잘 깜빡해서 탈이죠...
처음 봤을 때 날짜 개념이 없어서~
달력만 가지고 수업 시작을 한달은 한거 같아요...

이젠 잘 안답니다.
어제가 10월의 마지막 날인걸 알고, 오늘은 11월 1일이라 말하구.
다음 달은 12월! 그 다음 달은 다시 1월...인것두 알더라구요.

우와~~~ 너무 큰 발전이라... 칭찬도 해주고,

제가
"선생님이랑  ㅇㅇ이가 열심히 공부해서, 이렇게 잘 알게
되었구나! 그래 ㅇㅇ이도 공부 잘 할 수 있어요.
근데, 이렇게 우리가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시는 분은
누구시지??"

혹시나 또~~~ 밤톨이 젤 하는 말!
"몰라요..."할까? 하고 순간 생각했는데...

바로 "하나님이요"
라고 말했어요^^

역시 우리의 교실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이번 주도 모두 승리해요!!!♥
* 전형일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01 16:04)
조회 수 :
1044
등록일 :
2005.11.01
11:23:08 (211.34.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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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이정미

2005.11.01
13:32:57
(*.96.27.5)
너무 이쁘네. 우리 모두의 교실의 주인이 하나님으로 바로 서길 소망하며...

강영희

2005.11.01
14:40:01
(*.99.88.125)
글 감사하게 읽었어요. 남예샘 글에 은혜받으며...

어남예

2007.02.02
00:01:34
(*.145.0.136)
아하하~~~ 이 글이 여기에 있을 줄이야... 그때의 감동이 이번 수련회의 감동과 함께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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