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아는 한 목사님으로부터 이슬람의 심각성을 잠깐 전해 들었는데..
서울에 살다 오신 목사님인데,
서울에서 이사를 가셨는데, 목사님 댁으로 자꾸 이슬람 편지가 오셨다고 하네요.
알아보니까, 직전에 살다 이사간 한 대학생에게 온 이슬람 편지였다고 하네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그 학생은 이슬람..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편지를 받기로 했나 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만해도.. 조금 가볍게 생각을 했는데..
어제 한 교회에서 이슬람 관련.. 동영상을 보며.. 정말 심각하구나..
우리 기독교인들은 잠자고(?) 있는데..
이슬람은 비행기를 타고 날며 이슬람을 전파하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며, 긴장감을 갖게 되었답니다.
교회 밖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점점 줄어들때,
유럽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에서 현승호 선생님이 1년여 전에,
2012년에 기독교사대회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을때만해도
사실 간절함이 없었는데, 어제 그 심각성을 깨닫고..
기독교사대회 만이 아니라, 승호 선생님의 비전대로 기독교 학교가...
생겼으면 좋겠구나.. 하고 간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종교개혁의 중심지였다는 유럽.. 특히 네덜란드가 크게 무너진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얼마나 아팠던지..
깨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어쩌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런 힘든 상황 가운데...
가장 미련한 방법이자, 효과적인 방법은 복음 전도라고 하네요.
2020년까지 한국을 이슬람화 하길 원하는 이슬람 세력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깨어 기도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하는 일밖에 없는 것 같아요.
조회 수 :
485
등록일 :
2008.11.04
08:34:58 (*.184.201.226)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8058/99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8058

이형순

2008.11.04
11:52:53
(*.250.184.146)
이번 겨울수련회에 '이슬람과 마지막 영적전쟁" 선택식 특강이 있을텐데,
이런 심각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김정태

2008.11.04
17:24:27
(*.242.29.147)
그렇네요. 정말 깨어서 기도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기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겠습니다.

강영희

2008.11.04
20:42:52
(*.42.251.5)
..저도 여러가지로 답답함에 힘들던 차에 로그인하여 댓글 달아요. 이슬람문제 정말 심각하다고 해요. 특히 교회안에 침투하여 외로운 여성들에게 최고의 매너로 접근하는 사례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알라를 위해서라면 거짓을 행해도 된다고 한다네요.
그런가운데 한국교회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힘들어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복음으로 가야하는데 우에 서있는 목사님들, 설교는 있으나 복음은 없고 말씀이 고갈된 교회안...우선은 그 상황을 품고 기도해야 하는데 너무 답답하여 기도가 안나오는 저 자신이 더 힘든 요즘...승연샘의 글에 힘 얻네요. 함께 기도해요.

오승연

2008.11.10
00:25:29
(*.8.83.149)
네 함께 기도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778 2009 TCF중보기도팀 모임 [4] file 445     2009-03-17
 
777 중보기도..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1] 433     2009-03-18
작년 12월 초에 제주에 있는 한 개척교회(새예루살렘교회, 감리교)에서 3일동안 중보기도학교가 열렸었는데.. (제주지역 교회에 중보기도모임을 일으키고자 시작한 중보기도학교.. 목사님께서 중보기도학교를 위해 40일 전부터 기도로 준비하셨었답니다~) 저는...  
776 2009 중보기도팀 모임 세부일정 406     2009-03-21
원래 1박 2일로 하려고 했던 중보기도 모임을 줄여서 당일로 하는 만큼 많이 관심가지고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맘입니다. 장소는 대구주님의 교회 (대표간사님이 안내해주신 곳과 같구요)이구요. 2009.3.28 토요일 10시30분- 오후4시까지 정도 하려고 합니다. ...  
775 지난 주일 예배 중에.. 333     2009-03-21
지난 주일 오후 예배를 드리는 중에.. 성경책을 드문드문 보는데.. "너희 힘든 이웃을 물질적으로 도와주면, 너의 상처가 빨리 아물 것이다."란 본문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특히 힘들게 목회하는 목회자들을 돕는일, 부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아들, 남편...  
774 학교에서 폭력적인 아동, 청소년을 어떻게 도와 줄 것인가? 337     2009-03-23
학교에서 폭력적인 아동, 청소년을 어떻게 도와 줄 것인가? 폭력적인 학생들은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며 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의 기본적인 질서들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에게 공격적인 모습들을 보인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을 했...  
773 어느 어머니의 가정방문 후기 332     2009-03-25
그 사이트에 그 어머님이 가정방문 후기를 올리셨네요. 가정방문 받는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어제 오후에 약속한 시간에 선생님께서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학부모총회때 떨리는 마음으로 잠깐 뵌것보고 1:1로 우리집안방에 앉아 차를 마시며 아이들에 관한...  
772 와우, 가정방문 함께 해요.*^^* [4] 402     2009-03-27
이런저런 일들로 오늘에서야 가정방문에 대한 글을 올리려 들어왔는데... 벌써 강영희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주셨네요. 역쉬~~~~ 제 1대 교육실천팀장님이십니다. 저는 교육실천에 대한 것을 먼저 실천하고 함께 하도록 격려해야 ...  
771 울컥, 가정방문이 생각나네요~~ [5] 365     2009-03-23
" 아이 학교에서 내일부터 가정방문을 하신다는 가정통신문이와 날짜와 시간을 보냈더니 드디어 내일 5시쯤에 선생님께서 방문한다는 문자가 왔네요. 첫아이라서 이런일도있구나 하고 설레기도하고 많이 기다려지기도하고 무엇을 대접해야하는지, 어떤얘기를 ...  
770 지식채널 e 목록 분석과 자료 활용방안 [8] file 963     2009-03-25
 
769 중보기도팀 모임후기 & 활동방향 [6] file 1134     2009-03-29
 
768 일제고사.. 기도 [1] 329     2009-03-30
일제고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아픔을 최소화 할수 있다면... 예전에 복음을 전했던 아이들 중에 많은 아이들이 이번에 시험을 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믿음이 덜 상처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767 (책소개) 영적 전투의 세 영역 [5] 622     2009-04-06
요즘 하루에 100페이지 읽기 운동을 홀로 하고 있습니다. 책소개 하시는 전형일 선생님이 새학교를 옮기신 관계로 많이 바쁘신 것 같아요. 책소개를 이렇게 기다리는 독자도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대신 제가 읽으며 감동받고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766 지선이의 주바라기.. [3] 879     2009-04-07
3~4년 전에 힘들때, 자주 들어갔던 사이트에요. "지선아, 사랑해."를 쓰신 "지선이의 주바라기" 사이트에요. http://www.ezsun.net/ 간증 동영상을 보며 눈물 흘리기도 했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65 성과급의 10%는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452     2009-04-10
좋은교사 정병오 선생님께서 보내신 메일입니다. 선생님, 숨 돌릴 새도 없이 돌아가는 학기 초 바쁜 일정은 어느 정도 지나갔나요? 주변 선생님들을 보니 많은 분들이 가정방문을 하고 있더군요. 학기 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다 보내고, 이렇게 약간 ...  
764 성과급을 받는 일, 성과급을 쓰는 일 [2] 567     2009-04-10
(좋은교사 서혜미 선생님, 조은하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입니다.) 햇살 담은 편지 5호 2009년 4월 10일 (금) 기도로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가실 선생님들께 기도는 다음 단계를 꿈꾸게 해요. 선생님, 미얀마 선교를 개척한 미국의 선교사 중 한 사람인 저드슨...  
763 지역모임 게시판 관리자 변경부탁드려요~^^ [2] 418     2009-04-10
포항과 제주 지역모임 게시판 관리자 변경이 필요합니다. 지역모임 장소와 시간이 변경되어서,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지역모임 게시판 관리자 변경..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지역 게시판 공지글을 올리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제주게시판 공지...  
762 [좋은교사] 부활의 소망, 배움의 기쁨 680     2009-04-15
좋은교사 정병오 선생님께서 보내오신 메일입니다.^^ ... 선생님, 어제는 부활 주일이었습니다. 어제 부활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의 부활과 함께 바울 사도의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날마다 내 삶 가운데 체험하기 위해서...  
761 하나님의 역사 [4] 357     2009-04-15
하나님의 역사가 오늘 이시대에도 있을까요? 있다고 생각하시죠? 정말 있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나누고 싶고, 기도요청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지난 토요일 고난주간의 끝 자락에 (제가 가르치던 아이들중에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 몇 명과 작은...  
76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건생활 1122     2009-04-16
금식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Q.T 말씀을 통해 찔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시는 기도는 "이웃을 돌보는 일"이라는 것... * 이사야 58장 1-12절 * (위선적인 경건) 1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  
759 [좋은교사] 우산 챙겨 왔나요? 580     2009-04-18
좋은교사 서혜미 선생님과 조은하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내용입니다. <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이 봄에도 아이들에게 뭔가 더 주려 애쓰고 계실 선생님께 마음에 쉼을 좀 누리시라고 제가 이야기 한 편을 들려 드릴게요. 톨스토이 단편 중 '신부 세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