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글 수 3,278

좋은교사 - 도난 사건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이경조
안녕하세요?
저는 좋은교사 편집위원 이경조입니다.
지금 청파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구요.
지난 좋은 교사 11호에 표지 모델로 나와서 ..
좋은 교사를 흐려놨던.. 장본인 입니다.

이번 1월호에 실을 내용 중에서 TCF선생님의
생활 지도 해법을 좀 참고 하고 싶어서 감히
들어왔습니다.

-------------------------상황은 이러합니다.---------------------------
오늘 우리반에 도난 사고가 일어났다.
우리반 한 아이의 소행인것 같은데..
어떻게 자백을 받아야 할까?
그리고 사후 지도는...

여러 선생님들의 경험담이나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아래에 리플을 달아 주시면
다른 선생님들께도 도움이 될것 같은데..

앞으로 자주 자주 들릴게요.
그리고 이민정 선생님의 권유로 TCF 수련회에도
가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 뵈면 리플 단 선생님께만
커피 한잔씩 뽑아드릴게요..^^

사랑합니다.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985
등록일 :
2002.11.26
17:13:10 (*.250.147.2)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1759/a3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1759
수정... 삭제 목록

강영희

2001.11.30
00:00:00
(*.248.104.254)
자백을 받는 방법,그런데 확실해야 하는 경우입니다,만약 심증만 있다면 그 아이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될수 있으니까요? 저는 그저께 어떤 아이의 잘못을 자백받았는데 모조건 심각한 태도로 "너의 잘못을 써라"했더니 많이 쓰더라구요.그래서 "이런것 말고 니가 아무도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있쟎아,바로 그것을 써라"라고 하며 단호한 태도로 했더니 스스로 고백을 하더라구요."너 ***했지?"의 질문은 피하고 아이 스스로 [11/27-16:00]
삭제 수정... 댓글

강영희

2001.11.30
00:00:00
(*.248.104.254)
고백을 하도록 유도해 보세요.중학생들도 심지어 3학년 아이들도 다알고 있다는 태도 앞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더군요.초등에서는 더 어린 마음에 쉽게 고백하지 않을까요? [11/27-16:02]
삭제 수정... 댓글

전형일

2001.11.30
00:00:00
(*.199.192.139)
어려운 문제입니다. 실제로 학급에서 도난사고가 일어났을때 참 대처하
기 어렵더군요. 답변이 적은것도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
다. 이번 질문이 범인(?)이 확실(!)해서 자백을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조
심스럽게 그렇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1/28-00:50]
댓글

전형일

2001.11.30
00:00:00
(*.199.192.139)
리플을 쓰면서도 뭐가 뭔지 잘 모르면서 쓰는 것 같군요. ^^ [11/28-00:51]
댓글

홍순영

2001.11.30
00:00:00
(*.57.160.250)
이경조 선생님~ 좋은교사 들고 다니면서 선생님이랑 함께 다니는 것 같아서 루디아 선교회 생각도 많이나고 김민숙 선생님과 그 밖의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11/29-15:55]
삭제 수정... 댓글

홍순영

2001.11.30
00:00:00
(*.57.160.250)
도난사고가 없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같습니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보다도 아이들과의 신뢰가 깨어지는 것이 마음이 아프더군요. 자백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라면... 우선 다그치기전에 그 아이의 마음을 좀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예전에 범인(?)잡기로 유명한 선생님이 계셨었는데...전 뭐랄까? 좀 씁쓸음 했습니다. 교사가 해야할 일이 범인잡기가 아니라 어긋난 길로 가는 아이를 위해 울어줄 수 있고 기
삭제 수정... 댓글

홍순영

2001.11.30
00:00:00
(*.57.160.250)
아이고...글이 길어서....기도해 줄 수 있는....그래서 우리반이 평화의 반이 아니더라도 때론 문제를 보고 아픔과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울어줄 수 있는 마음이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11/29-16:01]
삭제 수정... 댓글

강된? STYLE="font-fa

2001.11.30
00:00:00
(*.248.104.254)
좋은 교사에 실리는 내용이라구요? 저는 급히 읽느라 상황파악을 못했군요.홍순영선생님 얘기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요.저도 위 말한 사건의 두 아이를 용서해주는 것으로 일단락지었는데 그 아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더니 요즘 생활이 부척 좋아졌답니다. [11/30-10:43]
삭제 수정... 댓글

강영희

2001.11.30
00:00:00
(*.248.104.254)
위 이름 저,다시 입력. [11/30-10:44]
삭제 수정...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618 급식관련 신문기사를 읽고... [5] 607     2009-12-07
아래 글은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오늘 아침 한겨레신문에 기고한 독자칼럼입니다. 대기업 CEO를 지낸 분이 보여준,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감동적입니다. .....................................................................  
617 선교사자녀사역을 위한 현지훈련캠프 404     2009-12-09
제출할 서류 □ 신청서(사진 첨부), 신앙 간증문, 추천서, 건강검진서(보건소용가능) , 여행서약서  
616 선교사자녀 사역을 위한 둥지학교 인텐시브코스안내 408     2009-12-09
MK 네스트의 둥지학교는 MK교사, 행정가, 대리부모 등 MK 사역자들에게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훈련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된 코스입니다.  둥지학교는 MK 사역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지식뿐만 아니라, workshop, outreach camp...  
615 12월 17일 월급날이 다가오고 있다!! 등록하라 [2] 668     2009-12-09
17일 월급날이 가까와지고 있습니다. 각종 빚에 시달리던 tcf쌤들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도 아내의 눈치를 보며 해방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돼지저금통의 배를 갈랐지만 현금이 없어 수퍼마켓에서 컵라면을 사고 카드로 긁으면서 주인 아...  
614 +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377     2009-12-10
+ 주안에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가요? + ● + 지극히 작은 자 하나 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25 : 40) + + 주안에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가요? 모금함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참하시고자...  
613 모질라로 접속했더니... file 397     2009-12-12
 
612 수련회등록문의010.2534.7734한연욱입니다 [2] 620     2009-12-15
아이디와 비번분실혹은 회원가입문제로 등록이 원활치 않으시는 분은 저에게 다이렉트콜을 주시면 등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문자로 주시면 제가 연락드릴 수도 있고 아니면 직접 연락주셔도 되겠습니다. 아니면 이메일로 lovelace7@daum.net으로 선택식강의나...  
611 (수련회 story 1) 이상한 공식 [2] 623     2009-12-16
TCF 수련회에는 신기한 은혜의 공식 한 가지가 있다. 지역모임 17회 참석한 은혜 = or < 3박 4일 수련회 참석한 은혜 이 자리를 놓치는 것은 그야말로 선생님에게 손해... 이번 주에 1차 등록이 마감됩니다. 어여 등록을 서두르세요~  
610 한동국제학교 교사 모집 860     2009-12-16
한동국제학교에서 선생님을 찾습니다. 기독교 교육과 국제화 교육을 추구하는 한동대학교 가족 한동국제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일하고자 하는 새로운 선생님을 모십니다. 1. 모집분야 o 사회 1명 o 국어 1명 2. 채용신분 : 전임강사 3. 지원자격 및 ...  
609 수련회 등록 (선택식 강의) [3] file 628     2009-12-16
 
608 (수련회story2)'모든교장쌤들'을 보고 [6] 624     2009-12-16
박. 은. 철. 교장선생님의 저 표정연기... 완전 쩐. 다.  
607 선생님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려요.^^ [4] 622     2009-12-18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수련회 셋째날 오전 전체특강 패널토의의 사회를 맡은 서울TCF의 김성수입니다. TCF가 은혜로운 창립 30주년을 맞아 수련회에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TCF의 정신적 지주급 선생님들을 모시고 TCF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  
606 후원금 때문에 부탁드려요 [1] secret 5     2009-12-18
비밀글입니다.  
605 12월19일현재입금자명단 [4] 736     2009-12-20
12월 19일 현재 입금하신 쌤들 명단입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등록하시고 아직 입금을 하지 않으신 쌤들은 서둘러 입금부탁드려요. 물질이 가는 곳에 마음이 가는 거죠. 마음이 변하시기 전에 입금하셔서 마음을 확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  
604 (수련회story3)축구팬 여러분! [8] 646     2009-12-23
우리 나라에서 가장 무더운 도시 대구, 여름엔 체감온도 40도까지 오르는 무시무시한 더위로 악명 높은 이 도시도 겨울 저녁엔 바람 불면 무.척. 춥. 다. T,.T 하 ~~ * * * * 대표간사 말년에 이 무슨 생고생!! *__*  
603 일주일후에 더운 나라 갑니다(기도부탁~~) [15] 756     2009-12-25
제가 참 오지랍이 넓지요? 하지만, 이번엔 제 의지가 결코 아니랍니다. 집에서 한발짝도 나가고 싶지 않은데, 정태샘 부탁으로 tcf수련회 패널로 나간다고 약속도 했고, 캄보디아도 가게 되었답니다. 제 맘은 지금도 아직 더 집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더 회복...  
602 한동국제학교 생활관 대리부모 모집 979     2009-12-29
한동국제학교에서 Dorm Parents (생활관 대리부모)를 찾습니다. 기독교 교육과 국제화 교육을 추구하는 한동국제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동역할 새로운 Dorm Parents (생활관 대리부모)를 찾습니다. 1.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 가. 지원자격 1) 기독교인...  
601 (수련회story4) 이제는 전화할 때 [3] 550     2009-12-29
2008기독교사대회 때부터 공통된 특징 한 가지, 수련회 1차 등록이 참석 인원의 60-70%!! 인터넷을 보고 수련회에 등록하실 분은 이미 거의 다 등록하셨음. 이제는 오프라인으로 나가야 할 시간, 선생님! 근무하시는 학교나 지역모임 소속 동료교사 중에 수련...  
600 '은혜로다'-수련회 새찬양~ [2] 709     2009-12-30
2009년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뒤돌아 보면 모든 상황과 결과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수련회 찬양을 준비하며 꼭 함께 나누고 싶은 찬양이라 올립니다. 2009년도 신실하게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2010년 또한 더 놀라우신 은혜...  
599 네이버(naver)에서... 445     2009-12-30
네이버(naver)에서 "한국기독교사회"를 검색하고 클릭을 하면, 다른 사이트로 연결이 되네요.  
쓰기... 목록
대전시 동구 동산초교로 15-14(홍도동23-3) 경성2차아파트 2동 307호  |  대표전화: 010-4602-2542  |  이메일: koreatcf@gmail.com
COPYRIGHT(C) 2013 TCF.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