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전화

손혜진
태풍으로 인한 피해들을 계속 텔레비젼에 방송이 되더군요. 다행해 제가 아는 분 중에서는 큰 일은 없었는데. 다들 어떠신지요.

주일이 연휴의 끝이라 차가 밀릴 것을 미리 걱정하여 가지 않았더니, 목사님께서 저의 걱정을 하신 모양입니다. 교회 자매님들의 안부전화를 계속 받으면서, 미리 연락드리지 못함이 죄송하고도, 얼마나 감사하던지. 말씀의 분별력을 가지고 늘 기도하시는 목사님과, 사랑으로 뭉친 믿음의 공동체 안에 있음이 정말 감사합니다.

극동방송에서는 40년만에 한 번 오는 이 태풍에 대해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이 땅을 생각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아나운서의 간절한 멘트가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습니다. 엄마는 수건으로 머리를 묶어주고, 아버지는 손을 따 주시고, 암튼 죽을 것 같았습니다. 머리가 아파서... 아침에는(새벽에) 씻은 듯이 나았지만요. 정말 씻은 듯이. 거짓말처럼 나았어요. 건강을 지킵시다.(내가 지키려고 한다고 지켜지지도 않는 것이지만요.)
조회 수 :
474
등록일 :
2003.09.16
10:19:46 (*.114.192.18)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2908/7b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2908

올리브

2002.11.30
00:00:00
(*.219.21.90)


아프지마세요~ -[09/17-11:24]
-


손혜진

2002.11.30
00:00:00
(*.219.21.90)
넵! -[09/19-12:5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478 찬양과 함께 하는 웃음 치료 이재우 2006-07-27 475
1477 기도해주세요! 제자사랑초청예배(제주) [1] 현승호 2007-11-30 475
1476 after 시험 - 꽃보다 아이들 [2] 정혜미 2009-10-15 475
1475 Re.. 선생님 죄송해요. 나희철 2002-02-23 474
1474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 [1] 김대영 2002-04-07 474
1473 <성명서> 리니지의 18세 이용가 등급 분류에 대한 우리의 입장 좋은교사 2002-10-25 474
1472 아이들의 기도모음 [2] 강영희 2003-03-16 474
» 안부전화 [2] 손혜진 2003-09-16 474
1470 4/24 전국리더모임 장소.약도 [3] file 이현래 2004-03-26 474
1469 기다림의 끝.. [1] 소망이 2001-12-17 473
1468 눈이 날리는 길을 뚫고... [2] 류주욱 2001-12-29 473
1467 겨울수련회 주강사 확정 박은철 2002-08-20 472
1466 출국을 앞두고 [5] 박은철 2002-09-24 472
1465 생일 축하합니다. [6] 윤선하 2003-03-10 472
1464 현지에게 더 좋았던 수련회 [7] 이장미 2003-08-17 472
1463 오늘은... [1] 강영희 2004-02-17 472
1462 tcf가 나설때 아닙니까? 김정교 2004-08-31 472
1461 서울대표 교체 [4] 박은철 2005-03-02 472
1460 사역재개 [8] 강영희 2005-09-06 472
1459 잘 도착하셨나요? [5] 김정태 2006-05-13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