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구혼방으로...

죄송합니다...

잠시 게시판에 이는 바람이겠지요.

저나 형들이나 지금 삶으로 감사하며 살아간답니다. 물론 게 중에는 혹 외로워하시는 이들도 있겠지만....

나이가 서로 그렇다 보니 지나가는 인사말, 농담으로 종종 건네지곤 하는 관심일뿐이지 살아가며 거기에 골몰해 있진 않을 겁니다.
다들 주님 바라보며 살아가기 바쁘니... 그게 또 만남을 갖는 데 지체되게 하는 요인들이니까요.

분명한 것은 우리가 사랑하며 서로 나누길 원하는 지체들 삶의 작지만 중요한 이면이라는 것...

함재희 선생님의 짧은 멘트에서 부정적이다든지 심각한 의미를 받지 않았지만
, 다른 자매 선생님들 중에 게시판의 현상를 거북스럽게 받아들이실 분들이 계실 것도 같기에...

그걸 좀 염려하면서도 이 게시판의 나눔이 좀더 진실하며 서로의 깊은 곳들이 나누어지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칠섭이형의 글을 이었고, 또 이 글을 띄웁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셨겠죠..

하여튼 공동체가 함께 사랑하며 기도해 주어야 할 지체들의 조금은 가려진 곳이니까요.

이 또한 하나님이 tem 공동체에 허락하신 또다른 모습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p.s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안 되겠지요.
은혜는, 성령의 충만함은 절제가 또한 관건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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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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