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기도 모임을 함께 했던 한 권사님께서..
아버지께서 자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자신을 위해 기도 하셨는데..
그 기도 덕분에 자신이 20대 중반에 힘들었을때, 일어설수 있었다고 고백을 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권사님께서 자라는 과정에 방황을 많이 하셔서.. 아버지의 기도소리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20대 중반에 타지에서 혼자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상황으로 힘들어 하셨는데.. 3일동안 누울때마다 귓가에 아버지의 기도소리가 들리셨다고...
3일째 되는 날에 어쩔 수 없이.. 교회와 담을 쌓았던 권사님은 가까운 교회로 나가셨는데.. 마침 그 날이 부흥회 기간이었는데.. 눈물흘리며 회개하며 하나님께 삶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기도했다고 하네요.
그 후에 안해 본 일 없이 힘들게..두 아이를 키우셨는데.. 기도로 아이들을 잘 키우셨다고.. 교회에서도 기도로 두 아이들을 잘 키우신 분으로 칭찬이 자자하시고..^^
아버지의 기도는 자신의 25년 후를 위한 기도였다고...
권사님의 고백을 들으며 미리 기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답니다..
연약한 우리의 삶..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기도해야 할 것 같아요.
....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의 삶을 도우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해 봅니다.
적어도 1년동안 tcf 지역모임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수많은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시도록 미리 기도하는 일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시록.. 지키시도록..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절~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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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00:02:11 (*.184.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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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주

2009.03.02
16:43:20
(*.29.207.66)
늘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해요. 사랑해요.축복해요.

오승연

2009.03.03
08:55:19
(*.184.201.226)
손영주 선생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죠~?
하나님 안에서 힘찬 신학기 되시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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