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가 머리풀어 날리우던 제주...
잘 다녀왔습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순적하게 일이 처리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조신영사모님과 김종곤선생님의 동행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두 분의 헌신적 섬김과 식견과 안목, 섬세함은 미련한 저를 잘 깨우쳐 주셨고
일처리를 원할하게 해주셨죠.
장현건선생님의 독도(讀圖)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더군요.
야심한 시각에 나와 환영해주신 제주식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겨울수련회 확정 장소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1534번지
한라대학교
www.hc.ac.kr
(064) 741-7575 , Fax 064) 742-3989

특히 유력한 후보지중 하나인 한라대학교 선정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한라아트홀 대관문제가
쉽게 풀렸습니다.
주집회 장소로는 가장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연전문장소라 품격있게 집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장,박 조가 갔던 첫 방문때는 전문공연팀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고 거절했었는데
조신영,김종곤을 내보낸 이번 방문에는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장소사용허가가 났습니다.
(조신영의 미인계에 넘어간건지 김종곤의 등빨에 눌렸는지...)

한라대학교의 몇 가지 단점으로 지적되던 것들이 결정하고나니
다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주께서 선하게 인도하심과 중보기도의 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정및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간사진들과 리더들의 협의와 의견수렴를 거쳐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의 영적 상태에 대해 들으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선교지로 파송된다는 마음으로 수련회를 준비해주시고
제주도를 품고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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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9
09:24:07 (*.95.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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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화

2002.11.30
00:00:00
(*.219.21.90)


아 -[10/09-10:37]
-


최이화

2002.11.30
00:00:00
(*.219.21.90)
간사님, 정말 기대되고 감사합니다. 이번겨울, 제주도가 얼마나 기다려지는지요... 기도합니다. -[10/09-10:37]
-


안상욱

2002.11.30
00:00:00
(*.219.21.90)
선생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선생님들의 노력처럼 겨울 수련회가 하나님과 선생님들이 기뻐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10/09-10:39]
-


고상덕

2002.11.30
00:00:00
(*.219.21.90)
울산 명단 샘 메일로 보냈습니다...좋은하루 되세요.. -[10/09-10:50]
-


최영철

2002.11.30
00:00:00
(*.219.21.90)
모든 과정 속에서 더 많은 은혜를 체험합니다. 이 번 수련회를 통해서 주께서 어떤 일을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수련회와 제주도를 위해서 중보합니다. -[10/09-11:05]
-


안준길

2002.11.30
00:00:00
(*.219.21.90)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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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순

2002.11.30
00:00:00
(*.219.21.90)
애 쓰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 한라대학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그 곳에서 강하게 이루어지길 고대하면서... -[10/09-17:20]
-


류주욱

2002.11.30
00:00:00
(*.219.21.90)
하나님께서 제주도에 대한 묵상의 깊이를 허락하시리라. 그곳에서 요한 사도의 마지막 세대를 향한 그 마음을 허락하실 것이고, 더욱 굳건하게 하나되게 하시리라 믿는다. 귀한 걸음이 전국의 선생님들에게 아름다움으로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박은철 선생님 파이팅 -[10/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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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연

2002.11.30
00:00:00
(*.219.21.90)
제 기도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한라 대학을 통해 제주 땅에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선생님들.. 참 수고 많으셨어요.. -[10/0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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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2002.11.30
00:00:00
(*.219.21.90)
정말 수고하셨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겠죠? -[10/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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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

2002.11.30
00:00:00
(*.219.21.90)
더욱 더 겨울수련회가 기다려지는군요. 모두들 수고 많이하셨네요. *^^* -[1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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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2002.11.30
00:00:00
(*.219.21.90)
기대되고 벅차고...흥분되는....빨리 겨울수련회가 왔음 좋겠어요^^ -[1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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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

2002.11.30
00:00:00
(*.219.21.90)
정말 애 쓰셨습니다. 수련회 기대되요. -[10/10-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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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희

2002.11.30
00:00:00
(*.219.21.90)
애쓰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기대합니다. -[10/1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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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2002.11.30
00:00:00
(*.219.21.90)
태어나서 첨으로 제주도에 가게 되는데 넘넘 기대됩니다. ㅎㅎㅎㅎㅎ -[10/1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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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균

2002.11.30
00:00:00
(*.219.21.90)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동역한 모든 분들께 주님 주신 풍성함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10/20-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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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1 아이들과 함께한 생일축하 [3] 564     2002-03-22
오늘은 민수의 생일입니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아이들의 생일을 함께 기뻐하려고 합니다 어제 자다가 12시가 넘어 일어나서 인터넷을 뒤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악보를 인쇄했습니다 교통봉사를 위해 학교에 7시 30분에 갔습니다 복사기를 켜고 ...  
2640 종이배 여행 348     2002-03-23
 
2639 피가 철철 흘러내리는 고기를 먹이시오! 668     2002-03-24
어제 저녁에는 두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할일이 있었다. 하나는 현서 유아세례 문답식, 하나는 선배아기 돌잔치... 같은 저녁 6시여서 곤란한 면들이 있었지만 돌잔치가 시간적여유가 있어서 문답식이 끝나고 가기로 했다. 그전에 시내에 가서 머리도 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