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이 도는 3월 1일 밤입니다.
내일을 앞두고 얼마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이
설레이고 긴장될까요?

어떤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담임이 될까?
우리 아이에게 좋은 친구들이 생길까?

그런데 알까요?
교사들도 3월 1일 밤에 긴장한다는 사실을 ...

방금 수요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예배 중에 작은 아들이 얼마나 고집을 부리는지
그 아이의 고집을 참느라 예배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아~!
내일부터 이런 싸움을 30명이 넘는 아이들과
1년동안 해야 하는데... 참 막막하다는 생각과
긴장감이 저를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방학 동안 그 많은 연수와 수련회를 통해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주심을 기억하며 담대해야 겠지요?

그리스도인으로 교단에 서는 것은 아프리카 오지에 해외선교사로 파송되는 것과 같다는 신념으로 교육에 하나님나라를 세우기 소망하는 사랑하는 TCF선생님들!
건승하소서!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시20:7-8)


조회 수 :
364
추천 수 :
2 / 0
등록일 :
2006.03.01
22:21:30 (*.224.96.237)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5338/528/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5338

이형순

2006.03.01
22:37:40
(*.54.27.137)
출전전야... 참 의미있는 말이네요~
그래도 우리의 적은 아이들이 아니라 사탄임을 기억하며
티씨에프 샘들 모두 내일부터 주 안에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승리는 계속되어야 한다...쭈~~~~~~~~~~~~~~~~욱

손지원

2006.03.01
23:23:53
(*.209.64.96)
저도 학교를 옮겨서 그런지 쫌 긴장됩니다. 새학기 업무분장도 그렇고, 아이들 만나는 것도 그렇고....^^;

신은정

2006.03.02
06:55:04
(*.139.172.92)
방학 내내 농땡이 치던 새벽기도를 새학기와 함께 또 시작합니다
긴장과 걱정, 잠못이룸....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보라 너희는 두려워말고 보라 너희를 인도한, 구원한 나를
승리하세요

최영철

2006.03.02
14:16:56
(*.246.198.131)
선생님들의 사역지에서 주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주의 자녀로 변화 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차게 전진전진 합시다.

강영희

2006.03.02
23:47:42
(*.29.24.132)
어제 저희집 상황-세 아이들이 한밤중에 한 방에 함께 누워서 새로운 담임선생님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나누더군요.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으면서 엿들었는데 아이들의 바람을 들어보니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하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영향력있는 교단의 선교사 우리 TCF샘들 선교의 열매가 가득한 새학기 되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338 Re..어떻게 받아들여야할 지... 347     2001-12-19
은영 ,보경, 창희,하리, 선민이가 자람의 과정이 있기에 이아이들의 소망이 아직 완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이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되기를 기도드리며, 또 하나님의 훌륭한 사람으로 ...  
337 수련회 다녀와서-감사합니다. 347     2001-12-29
그 어느때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절묘하게 경험하며 참여한 수련회,처음엔 너무 자극적인 것을 원했는지 실은 마음이 민밋했는데 갈수록 잠잠하게 은혜를 주시더군요. 꼭 필요한 말씀을 듣게 하시고 만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는등 세밀하게 도우시는 하...  
336 홈페이지 개편 작업중.. [4] 347     2002-01-09
지금 시간이 12시 반이군요. 주일 오후부터 지금까지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다른 일 없이 컴앞에 앉아 있습니다. 내일까지 휴식이 끝나고 모레부터는 보충수업을 해야 하는데 내일까지는 작업이 다 끝날런지 모르겠습니다....  
335 날마다 347     2002-01-23
*** 마태복음 7장 7-8절 *** '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리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 ' ...  
334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길 347     2002-02-14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길 (이한규) (1) 아내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옛날에 위대한 선생을 만나 인생에 대해 배우기 원하는 한 청년 가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다녔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어느 날 지친 채 강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신비...  
333 대구, 경북지역 교사대회 차량희망건. 347     2002-07-19
안녕하세요. 교사대회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기도로 준비하며 은혜받는 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구방에 가셔서 958번을 읽어주시고 이름을 남겨주세요. 비내리는 대구였습니다.  
332 사랑의 원천..? [2] 347     2003-02-14
어제.. 방학 직전에 새로 계정했던 아이디가 떠오르지 않아 고심을 했었습니다..--; 아이디의 유일한.. 힌트가 '사랑의 원천'이었는데.. GODLOVE.. childlove.. 언니&동생.. 가족.. schoollove edulove.. etc ..떠오르는 수십 개의 영단어들을 쳐 보았는 데.. ...  
331 주일 아침 잠시 [1] 347     2003-04-13
새학기 시작하고 계속 바빴습니다. 그런데 그 바쁨은 계속될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바쁘고... 학교 생활에서 다른 업무만 없다면 좋을텐데, 교과,학급,업무. 세개의 축에서 그놈의 업무때문에 교과도 학급도 가끔은 대충하게 되고 바삐 지내다보면 아이들...  
330 수련회 성경강해 4 347     2003-09-12
8월 12일 저녁 설교 창32장 - 하나님의 얼굴 => 강해 다운 받기 * windowsmedia player로 들을 수 있답니다.  
329 TCF남부지역리더훈련-과제물안내(완결판) [1] 347     2004-01-15
과제1:강의3관련-빌립보서 2장 PBS하기 1. 훈련 당일날 복사본을 제출해주십시요. 2. '리더쉽과 관련된 적용거리 한 가지 이상'을 발견하셔서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주십시요. 과제2:강의2관련-2004년 사역계획서 작성하기 1.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자유롭게 ...  
328 중부지역선생님들께!!! [1] 347     2004-01-20
설연휴가 다가와서이지 게시판이 한산하네요. 모두들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오늘 이른 아침,정선게시판을 들렀는데 수련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기도하고 준비하고 지체들을 섬세하게 챙기는 대표와 리더를 보며 도전을 받습니다. 다른 지역도 각 지역에서 ...  
327 tcf 임원 선생님들과 지역대표님들은 꼭 읽고 연락주세요! [3] 347     2006-06-27
안녕하십니까? 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 김성천입니다. 근래들어 계속 교원평가며 사학법이며 교장임용제도며 이슈의 중심에 좋은교사운동이 서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해 “학원복음화해야지 왜 좋은교사운동이 나서느냐” “공모제가 최고의 대안이라고 말할...  
326 [MK NEST] MK 둥지학교 안내입니다. file 347     2006-08-31
 
325 회보 발송하였습니다. [5] 347     2008-12-23
학년말 업무로 매우 분주하고 바쁜 시절입니다. 일제고사와 교사 해임 등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는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답답하기도 하구요. 회보를 전국 각 지역모임으로 발송하였습니다. 어제 택배로 보냈으니, 오늘중으로 도착하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더 ...  
324 미국에서 소식 전합니다. file 347     2009-01-20
 
323 애통해하며 기도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1] 347     2009-03-11
어제 지역 리더모임을 가는 길에.. 믿지 않는 선생님과 아이들을 향해.. 애통해하며 기도하지 않는 마음에 찔림을 주셨답니다. 기도하지 않는 완악한 마음을 회개하게 되었답니다. 작년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우면서..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  
322 회보 '마르지 않는 샘' 68호 발행!! [1] 347     2009-08-08
기나긴 기다림 끝에 회보 마르지 않는 샘 68호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죠? 글을 모으는데 거의 7개월이 걸렸고 이 글을 다시 편집하여 회보로 출판하는데 1주일 걸렸네요. 오는 수련회 때 전국에서 오신 선생님들에게 배포하고 수련회에 참석 못한...  
321 마음이 아픕니다. [1] 346     2002-01-15
어제 우리 교회 게시판에 우리의 찬양모습들을 생각하며 글을 올렸습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우리의 예배모습이란 글였죠. 그리고 오늘 친한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사람들이 이 글 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심하다고요.. 저는 좋은 의도로 생각해보았으면 하...  
320 속눈썹 346     2002-01-19
 
319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마음이라니... (흑흑..) [2] 346     2002-02-07
제가 생각해도 몇 일전 쓴 글을 아래 등록시켜 놓고 이글을 다시 쓴다는 것이 참 쑥스럽습니다. 몇일 내내 몇명의 아이들을 개인적으로 불러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