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토론회 발제를 맡았습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토론회 장에 우리편(?)은 몇 없고 적들로 둘러싸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버벅댈지도 모릅니다.

제가 떡이 되는 것은 괜찮은데

좋은교사운동도 같이 떡이 되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더욱이 이번 주제가 첨예한 주제가 되어서

특히 우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잘못하면 우리가 계란 반죽이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때 선생님들께서 오셔서 가엾은 어린 양을 지켜 주십시오.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은 100명도 넘게 들어간다고 하는데

너무 썰렁하면 안 그래도 추운데

연말연시가 불행해질 것 같습니다.

연말연시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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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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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순

2002.11.30
00:00:00
(*.219.21.90)


진우샘! 힘 내세요... 주님께서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살 길을 주시는 분입니다. 기도하죠. -[12/17-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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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진

2002.11.30
00:00:00
(*.219.21.90)
김진우 선생님 화이팅! -[12/1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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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2002.11.30
00:00:00
(*.219.21.90)
내일 서울 지역에서 가실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17-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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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2.11.30
00:00:00
(*.219.21.90)
오늘 저도 아무 모임이 없는 날이라 가고 싶지만 체력의 한계를 느껴서 춘천으로 가야겠네요.못가지만 가는 차안에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김진우선생님께 지혜를 주시도록. -[12/18-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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