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10(금 , 토) 이틀간 충북 옥천 좋은기도동산에서 2008년 봄 전국리더모임이 있었습니다.

여러 논의들이 있었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 중 하나는 아래의 "사업제안"이었습니다.

어떤 간사님은  '오~! 이게 정말 TCF에서 나온 것입니까?' 라고 하시더군요.

어쩌면 우리가 지금껏 지역모임을 열심히 섬기고, 교실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애써온 우리 단체선생님들께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래의 제안 내용은 지난 2월 모든 간사와 팀장들이 1박2일동안 문춘근 목사님과 먹고 자면서 우리 단체의 모든 강점/약점을 분석하고, 우리 단체가 앞으로 10년간 존재해야할 이유가 무엇일까? 라는, 다소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공동체를 보며 나온 제안임을 말씀드립니다.

간사진 내부의 논의와 검토를 거치고, 운영위원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었으며, 지난 주 리더모임 때 전체 리더들 앞에 의견을 듣고 많은 격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을 추진하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회원선생님들의 몫입니다.

회보를 발송하고, 세무서를 수차례 왕래하며, 은행업무를 보고 회원 전체 메일 내용을 검토하며, 기도수첩과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업무"를 좀 내려놓고, 이젠 우리가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가치들인 '교육의 중심에 그리스도를 세우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자라가는, 다른 선생님들을 세워가는, 가르침을 갈고 닦는' 일들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천천히, 꼼꼼히 읽으시고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사업제안서
                   Management vs. Core Value 사이의 고민


I. TCF 현황 분석
1. 우리가 걸어온 길
가. 1980~1988 : IVF 학사운동으로 시작된 교사 모임
    (1) 의미: 이원론적인 신앙을 뛰어넘어 신앙과 직업의 일치를 꿈꾸며 전문학사운동으로서 시작된 TCF. 성경연구를 통한 영성과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추구하고자한 노력들이 지금 TCF 모임의 모판이 되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출발 자체가 귀하고 가치 있었다.
    (2) 한계: 서울 중심의 지역모임으로 머물렀으며 회원의 대부분이 IVF 출신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나. 1989~1998 : 초교파적인 교사 모임으로 자리매김
     (1) 의미:  서울에 이어 대구, 부산 등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모임이 개척되기 시작했으며 IVF 학사운동이란 바운더리를 넘어서서 초교파적인 기독교사모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또한 기독교사연합이 결성되는 시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하였다.
     (2) 한계:  리더 및 지역모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하여 세워졌다 사라지는 지역모임이 생기기도 했음.

다. 1999~2005 : 전국적인 모임으로의 성장
    (1) 의미: 제 2회 기독교사대회 간사단체로 섬기면서 TCF 라는 단체 브랜드가 전국 기독교사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지역모임이 개척되기 시작하였고 여름과 겨울수련회 때의 참가자 수가 300 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2)한계: 지속적으로 커지는 조직 규모와 회원수에 비해 열악한 단체의 재정과 체계적이지 못한 조직 운영으로 인해 소수의 간사인력으로는 단체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벅찬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라. 2006 ~  2008. 3월 현재 : 기업경영 기법을 도입한 단체 운영
    (1) 의미: 과거에 비해 더 많은 간사 사역자를 세워서 보다 조직적인 단체 사역을 전개하게 되었고 회비의 자동이체를 통해 단체 재정을 확충하여 사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2) 한계: 활동하는 간사들의 업무가 행정적인 일에 집중되면서 정작 사역자들의 본업이자 핵심가치인 교사사역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역에 대한 욕구들을 만족시키려다 보니 단체의 재정과 인력이 분산되어지고 있다.

2. TCF SWOT분석
아래의  SWOT분석은 2008년 2월말 간사들과 문춘근 목사님의 1박 워크샵에서 논의된 내용입니다.

가. Strength -
자발성 / 전국적인 네트워크 / 관계 중심 / 말씀 중심 / 젊은 편 / 균형을 지향 / 리더의 영향력 큼 / 비권위적 서번트 리더십

나. Weakness
회원의 경계가 불분명 / 선배 그룹이 적음 / 풀타임 사역자가 없음 / 기혼여교사 자리매김 불명확 / 자료관리 부실 및 활용 부족

다. Opportunity
교직에의 사명을 가진 헌신적 교사상에 대한 요구 고조 / 기독교학교 설립 분위기 고조

라. Threat
학교 내의 과다한 업무 / 사역의 양적 팽창 / 교사 이익단체 난립 / 정권교체에 따른 변화

3. 단체가 직면한 구체적 상황
가. 좋은교사운동, 전국적 지역모임 개척 등 업무량이 최근 많이 증가했다.

나. 간사, 팀장 사역에 대한 부담이 많은데다가 완벽주의적 성격이면 간사의 체력적 부담이 과중하게될 우려 있음. “간사역할론”을 명확하게 나눠놓지 않으면 일의 양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우려가 제기됨.

다. 알아서 하는 분위기 : 교사로서 학교에 근무하면서 시간을 쪼개어 섬기다 보니 너무 많이 하고 있는지, 잘 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등에 관한 평가 기준이 낮을 수밖에 없고, 사역에 대한 코칭이 없이 진행되는 분위기.

라. 요즘 20~30대 : 보수적, 개인주의적, 세속적 가치관 : 오늘날 교사들의 애환, 강점, 약점을 정확히 말할 수 있어야. 그걸 아는 사람이 공동체 안에서 말씀을 풀고, 강의를 해야한다. 그것 모르면 ‘좋은 교사 됩시다...’수준의 의례적인 인사를 하는 것에 불과.

마. (TCF에) 찾아온 “무리”를 “진성멤버”로 만들기 위해 그들에게 주어야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할 숙제가 있음.

바. (우리가 뭘하느냐 보다) ‘그 일을 누가 하느냐?’가 훨씬 중요. 자발적 헌신. 아마추어로서 교사자격으로 남는 시간에 일하기 때문에 예산을 처리하고 사역 계획을 세우는 등의 일을 할 수는 있지만(Management), 단체가 갈 길을 멀리 보고 통찰을 가지며, 사역을 수퍼바이즈하고 연구하는 역량(contents)은 부족하다.

사. vision 제시 부족 : ‘3년 뒤에 우리는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3년 이내에 어느어느지역을 개척한다’ 식의 시간이 명시된 구체적인 비전이 필요하다.


Ⅱ. 제안본론
1. 핵심가치 집중 및 강화
‘교육의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교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끊임없이 성장하는 교사,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는 교사, 가르침에 탁월한 교사’를 세우는 핵심가치에 관련한 사업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예산과 역량을 집중하는 사역계획을 세운다.

가. 말씀연구에 집중
지역모임에서의 말씀 나눔을 권하는 수준이 아니라 PBS학교 개최 등을 통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말씀 연구를 접하게 하고, 리더모임 시 PBS나눔을 의무화하는 등의 체제정비가 필요하다.

나. 회원 역량 강화
(1) 전문 리더십 함양 : 간사/리더그룹 중에서 TCF가 교사의 삶에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쓸 전문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자. - 신학연수, 전문 프로그램 이수 후원 등.

(2) 정기 이사회 개최 : 간사/리더가 자리를 떠나는 것은 시간이 되었으니까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섬김과 무게중심이 무엇이 되면 좋을지 개인신상, 진로계획, 섬김의 계획 등의 생애 비전까지도 함께 모인 자리에서 추인하고 격려하는 구조가 세워지면 좋겠다.

다. 교육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 정립
학력(學歷)이 아닌 진정한 학력(學力), 사교육을 대체할 자기주도적 학습, 교육정책, 기독교교육, 기독교학교 등의 주제에 관해 연구하는 전문 그룹을 양성하고, 이러한 주제에 관해 회보 등을 통해 공동체에 균형 잡힌 시각과 안목을 불어넣어줄 작업이 필요하다.

라. 넌크리스천 동료 전도 및 기독교사 영입 추진
수련회 추구팀(명칭 변경 요망) 운영 등의 작업을 강화하고, 학교 내의 동료 기독교사들에게 기독교사의 삶에 관한 본을 보이고, 그 분들을 공동체에 영입하는 작업을 강화한다.

마. 지역모임 행사 지원
지역모임에서 추진하는 예비교사 사역, 동료교사 초청행사, 학생캠프 등의 일들을 더 힘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 협력 및 외주 활성화
가. 수련회 등록 업무, 공문서 발송, 문서, 회원명단, 사진, 회비 관리, 회보 인쇄 및 발송 등 단순 management 관련 업무는 사무간사에게 일임한다.

나.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MK사업, 수련회 찬양팀, 기독교사연합 운동 등의 사역은 외부 전문 단체와의 적극적 협력 및 외주 도입 등을 통해 추진한다.
3. 사무실 확보 및 사무간사 채용
가. 수련회 등록관련 제반 업무
나. 회비 CMS업무 처리 및 재정관련 장부 관리
다. 회원관리
라. 회보 인쇄소 협조 및 발송업무
마. 사역백서 발간
바. 각종 공문서 및 사진 등 영상자료 관리

Ⅲ. 재정확보 방안
기업경영 기법을 도입한 단체 운영 시기(2006 ~ )에 도입하고 정관 제2장 제4조 (회원의 자격)에 명시된 월 1만원 이상의 회비 납부는 단체의 운영을 원활히 하고, 회보 등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을 닦았다. 그러나 월 1만원 회비는 단체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금액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연간  4,000만원)

이제, management와 관련한 업무를 전임사역자(또는 사무간사)에게 일임함으로써 발생할 비용과, 공동체 전체가 핵심가치에 맞는 교사세우기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고액기부자 확보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1. 대상 : 운영위원, 현직 간사 및 지역모임 리더급 회원
2. 방식 : 홈페이지 상시 안내 및 자발적 참여
3. 구체적 방안
가. 십일조 중 일정금액을 구분하여 TCF에 내는 방식
나. 명절 상여금, 자녀출생, 학위수여 등 축하 및 기념할 만한 일이 있을 때, 감사의 의미로      일정금액 기부
다. 현직 간사, 운영위원들께 취지 설명, 조언 청취
라. 봄 리더모임 시 취지를 설명하고 가을 전국 리더모임 때 기부를 약정하는 방식으로 추진.
4. 목표액
월 100,000원 이상을 내는 리더급 교사 80명 모집. 총액 월 8,000,000원.


조회 수 :
564
등록일 :
2008.05.14
11:16:04 (*.131.166.2)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7611/32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76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998 기독교사대회 티셔츠-매진임박! [2] file 5096     2012-07-25
 
997 장순규 집으로 무사귀환했습니다~~ㅋㅋ [17] 4244     2012-08-09
오다가 졸려서 휴게소서 좀 자고 오는 바람에.. 이제사 도착했습니다~^^ 함께여서 정말 행복한.. 그래서 뜨거운 눈물이 흘렀던 수련회였습니다~^^ 선생님들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자러 갑니다~^^ 내일 출근해야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신데... 저만 쉬...  
996 감사합니다. [12] 3869     2012-08-10
수련회마치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수련회 동안 집회장에는 거의 들어가지 못했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감동의 물결을 분위기를 통해, 선생님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동역자 선생님들의 헌신과 고민과 섬김 속에 대회를 은혜와 ...  
995 노란티의 아름다운 하모니! [11] 4637     2012-08-10
모두 잘 들어가셨죠? 전 푸욱! 자고 일어나서 짐 정리하고, 집안일도 하고, 이제서야 한 숨 돌립니다. ^^ ㅎㅎ 2012 기독교사대회를 준비하면서 주의 손에 올려진 시간, 재능, 눈물의 기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온 몸의 헌신과 노란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994 대회 후 첫날 [12] 3902     2012-08-10
대회 마치고 내려오던 길에, 한연욱샘 가정이랑, 신재식 선생님, 저희 가정 이렇게 경북 풍기의 식당에서 함께 식사했습니다. 이 식당은 지난 8월 3일에 선발대 올라가던 길에 함께 밥먹었던 곳인데, 일주일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993 2012대회 중보기도용사 징집 해제 선언 [14] 4362     2012-08-11
하나님 은혜로 대회가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그간 기도로 금식으로 대회를 위한 영적 전투에 힘써 주신 기도용사 선생님을 비롯하여 남 모르게 골방 기도로 하늘을 움직여 주신 모든 회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문자로 알려 드린 내용...  
992 감사했어요. [5] 4147     2012-08-11
큰애는 유모차로 밀고 작은애는 아기띠로 업고 언덕을 넘어 다니던 이은영이어요. 기독교사대회 참석을 권유하는 안준길쌤의 애절한 메일에 혹했지만 어린 두 딸이 염려되어 망설였었어요. 그래도 안준길쌤에게 간만에 안부를 전하며 사정을 말씀드리고 대회참...  
991 이제 저도 tcf의 구성원이 된 듯 하네요... [21] 4228     2012-08-12
수련회를 마치고.. 대학원 일정으로 인해.... 이틀동안 청주에 갔다 오고 하다 보니 금번 일주일도 끝이 나 버리네요.... 금번 대회에 작은 부분에 같이 동참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된 듯합니다... 사실 제 성격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못해 tcf에 몸담...  
990 선생님들 기도 덕분에 좋아지고 있습니다^^ [9] 4449     2012-08-13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TCF에 감재진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ㅎ 다름이 아니라 본의 아니게 저의 실수로 인해 다리를 다치게 되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친 무릎 인대는 MRI 판독결과 완전히 끊어진 것...  
989 582장을 부르며 드는 생각 [2] file 5327     2012-08-15
 
988 2012 기독교사대회 사진입니다. [5] 4551     2012-08-21
안녕하세요. 2012 기독교사대회에 사진을 찍은 손지원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날짜별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goodteacher/archives/date-taken/2012/08/calendar/ 감사합니다.  
987 회복적생활교육대구지역신청안내 [26] 5708     2012-08-29
좋은교사와 tcf가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숍을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대전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대구지역교사들의 참여의사가 높아서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타지역 선생님들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회복적생활교...  
986 tcf샘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던 기독교사대회였습니다. [6] 4040     2012-09-03
보고싶어 그리운 선생님들, 안녕하셨어요. 문춘근목사입니다. 8월 10일 곧장 미국으로 향하는 바람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떠났다가 8월 31일 부산으로 돌아와 이제야 기독교사대회를 돌아보며 인사겸 소감을 나눕니다. 그간 저는 아들 희찬의 미국 학교입...  
985 TCF야구팀 이름 공모 [17] 4864     2012-09-23
대구 TCF에서 2004년에 창단된 소프트볼 팀이 최근에 야구팀으로 변신(변심)했습니다. 소프트볼을, 그것도 남자가 한다는 생소,풋풋,참신, 등등의 이미지를 버리는 것은 못내 아쉬웠지만, 상대할 팀을 찾기가 너무 어렵고, 그간 스파링 상대로 삼아왔던 여자 ...  
984 쉼과 풍성한 간식이 있었던 전국리더모임~ [7] file 10026     2012-10-18
 
983 2012대회 이후 중보기도에 참여하실래요? 2197     2012-11-14
광주 교직자선교회에서 2012대회에 참석하여 중보기도 제목을 제출하신 선생님들의 기도제목을 정리하여 기도집으로 제본하였습니다. 수년째 그 기도집을 가지고 거의 매일 기도하시는 은퇴 교사 분들을 비롯하여 10여 명 정도의 기도에 헌신한 교사 선배님들...  
982 이원철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22] 3519     2012-11-15
수원지역 대표이시고, 지난 기독교사대회때 미디어국장을 맡아서 주집회장 내에서의 모든 진행을 완벽하게 진행하셨던 이원철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약 1년전부터 혀 한쪽이 따끔거리고 아픈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 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  
981 하나님께 감사편지 쓰기 4382     2012-11-16
지난 주일 예배를 드리는 중에 목사님께서 다음주.. '추수감사 주일'까지 "하나님께 감사편지쓰기"를 한 후에.. 편지를 '헌금함'에 넣어달라는 광고를 하셨답니다. 분주한 생활 가운데 편지를 쓴다는 일이 와닿지가 않았는데.. 어제 지역모임에서 '로마서 pbs'...  
980 한동글로벌학교 초등과정 교감 채용 file 2737     2012-11-19
 
979 낙엽의 교훈 [2] 2641     2012-11-26
낙엽의 교훈 며칠 전 어느 날,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게 갠 한낮의 길에는 수많은 단풍잎들이 떨어져 아름다운 정취를 자아내고 있었다. 그 잎들이 하도 예뻐서 밟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다. 돌아오는 길에는 한참을 웅크리고 앉아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