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설교 내용입니다.
창세기 28:1-22 외로운 길손

결혼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결정적인 것이다.
결혼 중에 두 사람의 인생에 어떻게 살아가는가?
결혼 생애 대부분을 포기하고 산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 속에서 살아가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청년들의 부모들이 너무 비기독교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힘겨워하고 있다.
야곱은 승자의 모습으로 고향을 떠나지는 못하였다. 기약없는 세월을 지나게 되었다. 형은 뒷날 400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야곱을 맞이하러 왔다. 야곱은 자신이 저지런 잘못의 대가의 벌을 받아야 했다. 야곱의 생애 속에 가정에서 일으킨 평지풍파를 그의 인생 중에 갑아야 했다. 브엘세바에서 루 90km의 거리(이틀밤) 이길은 주요 여행로가 아니었다. 숙소에서 잠을 자지 못하며 수행원도 없는 상황입니다.
20년뒤 자신의 어머니도 돌아가신 상태이다. 홀홀단신 먼길을 떠났다. 첫 해외여행길이었다. 언어와 험악한 길이었다. 야곱은 먹는 것, 입는 것, 길에서의 안전 등을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우리의 길은 어떤 상태인가?
우리는 헌신된 삶을 살다가 죄악된 행실에 빠질 경우가 있다. 사역에 대한 위기감, 죄책감을 느낀다. 성경 속의 인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며 위로를 얻는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점찍었다는 점을 잘 보아야 합니다. 야곱의 신실성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기대를 하신다. 하나님께서 인생에 보장을 하신다. 그러나 야곱은 그러한 인생의 보장에 대한 삶을 살지 못하였다. 야곱은 개정의 정을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와 죄의 고백이 있어야 한다. 죄의 반복성은 결국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로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을 때 회개하는 인간은 드물다.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서 자신이 얻어낼 것에 대하여 집중하고 있다. 이부분에서 자신의 변화와 회개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붙드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대책없는 분이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역시 대책없는 분이시다. 선택 후에 만들어가신다. 연단하시고 만드시고 일을 주신다. 선한일을 시작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마지막까지 이루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만들어가시며 연단하시는가를 주의해야합니다. 가장 먼저 연단을 하시는 부분은 가족입니다. 가장 많은 부분이 그곳에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내재되었던 문제들은 결혼 후에 나타납니다. 우리의 삶의 문제가 가정에서 나타날 때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작업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부모, 형, 동생, 남편, 부인 등의 사람들과 끊임없이 발목을 잡히는 일들이 생긴다. 주위의 한 분은 문제가 없는 듯 싶었으나, 형의 구타로 동생에게 많은 죄를 지었고, 힘들어하고 있었다.
야곱이 돌기둥을 세우고 벧엘이라 이름을 붙이고 서원을 합니다. 기둥은 신성한 기둥으로 신적인 요소로 여겼습니다. 고대 근동의 신적인 행위를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야곱은 조건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먹는 것과 입는 것 등을 주시면 나의 하나님이 된다고 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 문제만 풀려지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한다. 고대 과세의 수단은 십일조이다. 황제와 신에게 십일조를 받쳤다. 야곱은 고자세를 견지한다. 야곱이 무릎꿇고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에서와 이삭에서 잘못한 죄를 고백하지 않는다. 보호와 보장에 대한 것을 조건으로 내어걸고 있다. 거만하며 주제파악이 안되고 있다. 하나님은 경고와 책망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의 죄에 대하여 묻지 않으시지만 묻어두시는 것은 아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연단 속에 들어가며 이스라엘이 되어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현재 우리의 상태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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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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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출석부와 죽은 참새 440     2002-12-02
12월 첫수업,이제 되도록 칭찬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리라 결심하고 1교시를 그렇게 기쁘게 아이들과 호흡을 맞추어 잘 치렀는데, 2교시 수학시간에 들어간 반. 출석부를 여는 순간 놀래고 말았답니다. 다행이 쥐는 아니었지만(저는 쥐에 대해 공포감이 있거든요...  
940 12월을 맞으며 380     2002-12-02
별 묵직한 얘기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무작정 글을 올립니다. 어느 누구는 갑자기 12월이라니까 당황스럽다는데 저 역시 그렇답니다.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하지만 그래도 공동체를 생각하며 감사할수 밖에 없구요. 학교에서도 마냥 힘들기만 했던 것 같...  
939 기간제 교사들을 위한 카페 소개 859     2002-11-30
기간제 교사님들이 필요한 정보의 교환을 위해 방금 열렀습니다. 기간제 교사 구인/구직이나 임용 고시를 준비하시는 분들과 현직 교사들을 위한 카페입니다. http://cafe.daum.net/schoolloveteacher 로 연결해 보세요... 샤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