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학교
학부모세미나 강사로 서상복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바쁘신 일정가운데서도
흔쾌히 불원천리하시고 오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이왕 모셨는데
저녁 집회만 하고 보내드리기엔
너무나 아까워서
2-4시까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이성관과 성교육을
4시-7시까지는
교사들에게 '교사론'을
7-9시까지 복된 가정에 대해
마라톤 강의임에도 목이 다 쉬시도록 특유의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를 단번에 사로잡은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고
반응은 역시 폭발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강의 후 서로 싸인 받으려 몰려들고
교사들은 강의내내 눈물을 흘렸고
부모들은 강의를 너무 빨리 끝나게 했다고 항의하고(2시간 가까이 걸린 것인데)...
선생님이 수고하여 뿌리신 것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