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롬

  수많은 눈물과 땀으로 때로는 외로움으로 아픔으로 연단하시며 훈련하시는 하나님의 훈련코스가 이제 후반전을 향해 가는 느낌이 듭니다.
  19 여년 사역하던 가정사역의 일들이 작년에 연구소 개소로 틀을 잡고, 지난 날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되면서 일반인을 상대로도 결혼예비학교나 부부학교나 세미나를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시청이나 군청에서 주관하는 가정에 대한 것이나 성에 대한 프로그램을 위탁받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확정은 하지 않았으나 내년부터는 어느교회에 전임사역자로도 할 예정입니다. 신대원 야간 과정도 주간에 지금하고 있는 박사과정과 겸하여 내년부터 할 것입니다.
  
  상처있는 분들과 깨어져 가는 가정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또한 그리스도인의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는 그 복음을 삶과 하나된 그 복음을 위해 생을 불사르면서 감당하길 원합니다.

  tcf는 그 꿈과 실현의 큰 산실 중에 하나였음을 고백하며 늘 위해 기도해 주시는 중보가족도 이 곳에 많기에 늘 저도 이 tcf를 전임사역을 하더라도 계속 섬길 생각입니다.

  부족하지만 늘 곁에서 다윗에게 있는 요나단 같은 그 위로와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주님만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운 처음신앙을 죽을 때 까지 유지하면서 가도록 겸허히 말씀앞에 깨어 있겠습니다.

  간혹 소식 드려도 괞잖겠지요?

  포항지역모임에 한달에 한 번은 갔었는데, 이젠 그 것도 힘들어 수련회에서만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cf 중보사역팀의 일원으로 섬겨달라시던 김정태간사님의 말씀 이후로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에 홈페이지에 있던 가정사역코너는 저의 해피가정사역연구소 홈피를 tcf홈피에 베너로 대신하여 tcf홈피에서 클릭만 하면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가정에 대한 자료나 저와의 연결을 원하시는 분은 홈피에 가입하시고 들어오시면 한달에 한 부의 잡지도 보내드리고 계속적으로 자료와 상담도 도움 받을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선생님들 화이팅

   또 다른 길로 사역을 넓히시는 하나님의 은총 앞에 엎드린 종 서상복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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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0
11:09:20 (*.241.24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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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연

2008.09.20
11:58:39
(*.184.201.226)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하시는 주님의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드려요~^^*

김정태

2008.09.21
21:02:31
(*.20.232.205)
하나님께서 선생님을 더 넓은 지경으로 인도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하시는 그 사역 위에 아름다운 열매들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손영주

2008.09.22
09:08:31
(*.242.7.140)
선생님의 길을 순적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과 교회에 귀하게 사용되어지는 동역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박만석

2008.09.22
13:05:17
(*.243.55.75)
포항지역에서 이제 보기 어렵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선생님의 말씀, 삶을 보며 항상 도전이고 감사였는데~선생님의 농담들도 그리울껍니다..^^

류주욱

2008.09.22
16:04:10
(*.248.156.42)
담임, 가장으로 가정의 중요성을 갈수록 느끼고 있습니다. 선생님 사역이 이 시대의 힘든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준비하심이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최영철

2008.09.22
16:09:07
(*.246.215.11)
선생님의 귀한 사역이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세계를 살리는 길입니다. 늘 존경하며 성령 충만 충분하시길 기도합니다.

신재식

2008.10.04
09:06:17
(*.43.87.2)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귀한 사역을 새로운 마음으로 잘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가시는 길마다 tcf도 많이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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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 Re..좋은 교사를 읽으며 화가난 내용 889     2001-10-29
저도 그 꽁트를 읽었습니다. 꽁트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선생님이 지적하신 그 부분은 정말이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대중문화가 여성을 성적 상품화하는 것이 그 수위를 넘고 있고 또 청소년들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무방...  
3200 Re..저도 충격 889     200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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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9 좋은 교사를 읽으며 화가난 내용 913     2001-10-26
오늘 좋은 교사 잡지 11월호를 읽으며 유익한 내용들을 생각하며 읽고,또 전형일선생님에 관한 내용들도 관심깊게 읽으며 이모저모로 수고하시는 전선생님과 한 tcfer라는 사실에 뿌듯한 마음도 가졌습니다. 그런데 꽁트를 읽다가 제 다혈질적인 성격에 금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