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tcf(전국기독교사회) 겨울수련회 셋째 날 말씀

< 교사들아, 교실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켜라 >

                                                                                              배덕만 목사 설교

                                                                                              서상복 목사 요약 및 은혜 나눔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3: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3: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3: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동태찌개를 끓였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동태가 없는 것, 찐빵을 만들었는데 앙꼬가 빠졌다는 것처럼 작금의 많은 교회에 삼림도 많고 돈도 많고 건물도 좋은데 막상 성령님의 충만이 없다. 십자가 복음, 하나님님 나라, 생명이 살아나는 본질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제대로 선포되지 않는다.

좋은 집도 사람들이 살지 않은 채 한 참을 지나고 나면 흉가가 되고 무덤이 되고 만다. 교회도 교인도 아니 우리도 성령님의 충만을 입지 않은 채 신앙생활만 오래하고 나면 냉냉하고 죽음 같은 모양만 있고 하나님의 능력이 없어진다.

12 제자의 능력 있는 바른 삶도, 교회의 힘 있는 시작도 노력이나 씨스템이 아니라 성령충만을 받으면서 된다. 따라서, 성령충만함으로 교회도 제자로의 삶도 힘있게 감당할 수 있다. 성령충만하면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1. 성령충만하면 방언을 말한다.

한국교회가 한 때는 성령충만하면 반드시 방언이 그 증거라고 했다. 하지만 방언에 대한 바른 해석이 필요하다. 방언에 대한 신약성경의 중요구절은 다름과 같다.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0: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14: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9: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고전 12: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고전 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고전 12: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 13: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고전 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고전 14: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고전 14: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고전 14:6)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으로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고전 14:13)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고전 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고전 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전 14: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전 14: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고전 14: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고전 14: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고전 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고전 14: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고전 14: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14: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1) 먼저 방언은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이지 인간적인 노력이나 방법이나 애씀이 아니다.

600년간 흩어져서 살던 유대인들이 오늘 본문에 유월절을 위해 모였으니 각자의 쓰던 말로 들렸다는 것이다. 그러니 오늘날 라라랄라.... 등과 같이 못 알아듣는 말이 자기도 모르게 터지는 그런 종류의 방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방언에는 못 알아듣는 언어식의 방언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각자의 살던 지역의 말로 알아 들을 수 있게 정확한 언어로 내용이 전달 된 방언이다.

 

(2: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2: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2: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2: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따라서 성령충만하면 방언을 필수적으로 한다고 할 때는 후자의 방언을 말한다. 룰루랄라...식의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은 성령충만 해서 받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성령충만 해도 받지 않을 수 있기에 반드시 충령충만과 우리가 아는 식의 방언은 필요충분 조건은 아닌 것이다. 다만 반드시 성령충만 받으면 하는 것은 오늘 본문에 지역별로 알아듣는 말로 한 그 방언은 받게 된다.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2) 바른 방언은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가 말하는 방언이 룰루랄라식의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하는 것으로만 알면 저 것은 문이다하고 손가락으로 가르치면 문을 봐야 바른 것인데 손가락을 보면서 문으로 알면 안 되는 것과 같다. 성령충만해서 하는 방언의 핵심은 방언방식이 아니라 방언의 내용이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는 것이다.

 

(2: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그래서, 방언의 목적이 회개하게 하고 예수님이 메시아이시며 그리스도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여기서 212절에 모든 유대인들이 다 놀란 까닭이 우리가 요즘 방언이라면 알고 있는 그런 못 알아 듣는 방언을 해서 놀라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고 그 내용에 놀란 것이다.

 

(2: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2: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사도들이 방언으로 했던 내용인 그 하나님의 큰 일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세상을 운행하신다는 최고의 큰 일은 유대인들은 이미 잘 알고 있어 놀랍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면 그 놀라운 큰 일은 베드로가 본문에 이어 설교를 하며 핵심을 짚어서 풀어준다.

너희가 못 박아 죽이신 예수님이 바로 600년 동안 너희가 그토록 기다리신 메시야이며 그리스도이다. 그러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

이 것이다. 이 것은 유대인들에게 치명적인 말이며 기절할 메시지인 것이다. 자기들 손으로 자기들의 하나님을 죽였다고 한 것이다. 얼마나 당황하고 놀라운 일이 였겠는가? 그래서, 아래 말씀에 6군데나 놀라고 당황한다고 표현한 것이다.

 

(2: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2: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2: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2: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그래서, 이 복음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던지 그 유대인들이 자기들 손으로 하나님을 죽인 것을 듣고 감당이 안 되어 이 본문 다음에 스데반이 베드로가 외친 이 복음과 거의 비슷하게 외쳤다고 돌로 쳐 죽이던지 하는 것이다. 따라서, 베드로가 외친 복음으로 3,000명이 회개를 했지만 스데반처럼 죽을 각오를 한 복음의 외침이었던 것이다. 방언으로 전달된 핵심 내용이었다.

베드로가 성령에 충만하자 성경이 여러 가지 말하던 에수님의 실체를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 전달하게 한 것이다.

옛날 베드로가 아닌 것이다. 그렇다. 부활과 성령충만을 경험한 사람만이 자기를 넘어서고 죽음을 넘어선 참 방언, 성령의 말하게 하심인예수가 메시야이며, 그리스도이시다.”라고 외칠 수 있다.

이러한 정황으로 성령충만의 참 방언은 예수가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이 구언자이시다.”라고 고백하는 것이며 그 것을 또한 남들에게 전하는 것이 성령충만하여 방언을 받은 자의 증표이다. 그런 사람이 경우에 따라 못 알아듣는 방언은 개인의 유익을 따라 은사로 받을 수도 안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바른 이해이다.

우리도 성령충만을 받아야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수 있으며 자신의 입으로 고백도 할 수 있다.

 

2. 성령충만하면 희망을 노래한다.

성령충만한 베드로가 설교를 한다. 그 성령은 구약에도 여러 군데 다음 구절에 나타났던 동일한 성령이다. 창조를 하셨고 새사람을 만들며 율법을 지키게 하고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큰 능력을 일어나게 하고 뼈 같은 죽음이 생명과 군대로 회복된다고 하였다.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삼상 10: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삼상 10: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36:26)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36:27)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37: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37: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37: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37:14)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왕하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 2: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63: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 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 성령충만한 베드로의 설교에 희망을 노래한다.

베드로는 설교에 구약의 요엘서 228-29절을 인용하여 복음을 전하였다.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 성령이 임재하면 예언하며 환산을 보고 꿈을 꾼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미래에 이루어 지는 것이다. 암흙 같은 인생은 빛을 보게 되고, 죽음 속에 생명이 일어나고 꿈꿀 수 없는 자가 꿈을 꾼다는 것이다.

결국 이 성령임재로 교회가 일어나며 예수님의 복음이 확장되고 퍼지면서 생명이 회복되고 자유함이 일어나게 되었다. 요엘서의 예언이 지금 베드로와 12제자들과 120명 마가 다락방의 성령충만을 체험한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2) 여호수아가 하나님을 주목하게 되며 꿈을 꾼다.

여호수아서 1장에 보면 모세가 죽은 후에라고 시작된다. 모세도 감당 못한 이스라엘 까다로운 백성들, 모세도 넘지 못한 요단강과 여리고성을 눈앞에 두었다. 그리고 여호수아 입장에서는 그 것도 절망인데 그 모세 마져도 죽었다. 바라보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 모세 아들도 제자도 아니라 모세의 종으로 살았던 자신의 프로필 역시 절망일 수 밖에 없다.

이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모세 되게 한 하나님을 여호수아야 주목해라. 부족한 자신도 말고 이스라엘도 말고 돕은 여리고 성도 말고 대단한 지도자 모세도 말고 나만 보라. 모세보다 훨씬 더 큰 내가 너와 함께 하마. 두려워 말거라. 담대하거라. 내가 너와 함께 하마 하시면 동행하심과 함께 하심으로 꿈꾸게 한다.

동일하게 성령이 충만하면 12제자가 꿈을 꾸고 회복되며 그 복음을 듣는 모든 이들이 성령으로 인해 회복되고 꿈을 꾸며 군대가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3) 성령충만은 배덕만 목사의 희망을 노래하게 한다.

개척교회에 대부분을 전도하고 대부분의 봉사를 한 청년이 떠나고 3명 빼고 모두 교회를 나갔을 그 때에 하나님은 여호수아 1장을 통해 다시 하나님을 보거라. 내가 함께 하마. 내가 일하마. 두려워 마라. 담대하라 하여서 다시 꿈꾸며 교회를 다시 일으키게 된 것이다. 성령님의 역사이다.

 

  4) 성령충만은 서상복 목사의 희망을 노래하게 한다.

절망적인 가정환경에 온갖 상처 많은 부모와 할아버지를 섬기다가 꿈꿀 수 없는 상처와 가난을 보며 넘어져 있었다. 성령충만은 도리어 그로 인해 상처를 지금 치유하고 전문 상담을 하는 가정사역전문가, 상담 전문가가 되어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고 꿈꾸지 못하는 이들을 다시 꿈꾸는 꿈지기가 되어 복을 유통한다. 성령충만함으로 일어난 일이다.

 

  5) 성령충만은 김명선 ccm 가수의 희망을 노래하게 한다.

김명선 간사님은 시선이라는 복음성가를 작사작곡한 것으로 잘 알려졌는데, 이 번에 미니콘서트를 1시간 하시면서 희망을 노래했다. 참 많은 선생님이 은헤에 깊이 들어갔다. 각종 중독으로 없으시는 것이 더 나을 아버지로 인해 어두운 삶, 몇 달 전 남편을 39세의 나이로 암투병하다가 떠나보내고 꿈꿀 수 없는 삶에서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다시 노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흘러 보내며 산다.

 

3. 성령충만하면 안 보이는 것이 보인다.

 

  1) 베드로가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보게 된다.

성전 미문에 늘 정기적으로 기도시간을 정해서 자주 드나들던 그 곳, 늘 성전 문 앞에 동냥을 하던 것이 반복되어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도행전 2장에 성령충만을 경험하고서는 앉은뱅이가 불쌍히 여겨지고 보이고 일으켜 세우게 된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신 것을 자신도 동일하게 보게 되는 것이다.

고기잡이를 할 때 자신을 먼저 보고 찾아와 준 예수님의 시각,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눈이 성령충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3: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3: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3: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2) 사도행전 1장이 아니라 3장에 이 사건이 기록됨은 성령 받기 전과 후의 차이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성령충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 제자들의 변화도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의 회복도 그런 것이다.

 

  3) 성령충만하면 보이지 않던 소명이 확실해진다.

소명은 부르심은 눈에 밟히는 것이다. 베드로가 성령충만 함으로 늘 보면 돈만 적선하던지 그냥 지나치던지 하던 것을 성령이 충만하니 그를 오른손으로 잡고 복음을 전하며 회복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

성경에 부자 집 앞에 거지가 굶어죽어 천국가고 부자는 지옥 간 이야기가 나온다. 부자의 눈에 거지가 눈에 밟히지 않는 것이다.

강도 만난 이웃도 제사장들은 그냥 지나친다. 모두 성령이 충만하지 않아 하나님이 보는 시각으로 보지 않는 것이다.

 

  4)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를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게 된다. 그런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다. 52어의 기적도 조그마한 것을 하나님 마음으로 내어놓을 때 역사하시고, 베드로가 손을 잡고 일으킬 때 하나님은 일하신다.

 

맺으면서

진정한 성령충만으로 나타나는 방언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그 분을 메시야로 구원자로 고백하는 것이며, 나아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전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어떻게 표현 되는 것은 핵심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면 눌린 자들이 자유가 된다. 보지 못한 자가 보게 된다. 앉아서 꿈꿀 수 없 자가 꿈을 꾼다.

모두가 꿈 꿀 수가 없었던 하나님 나라를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이루어진다.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이 보시는 사람을 다시 보고 먼저 일으키자.

성령충만하여 눈에 밟히는 것을 하나님의 힘으로 뼈 같은 죽음과 절망을 군대로 만드는 소명을 이루어 가자.

성령충만하여 예수님을 메시야로 구원자로 고백하고 담대하게 전하자. 예수님의 제자로 힘 있게 살아가자.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김소림

2017.01.14
09:22:50
(*.254.54.89)
요약을 읽으면서 다시 곱씹게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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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대표가 바뀌었습니다. 새학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새 대표는 바로 미소가 아름다운 이유영 선생님, 그리고 리더 훈련을 위해 네 분의 선생님이 모여 pbs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유영 선생님과 tcf리더로 섬기게 될 선생님들 위해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  
2236 태백을 다녀와서... [2] 352     2003-03-01
어제 퇴근 후 태백에 갔었습니다. 전부터 전화로 만났던 남정숙 선생님을 뵈로 갔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친구분들 세 분도 함께 만나게 되어 태백시 모임에 마음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황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신데 나영민, 변미숙, 정다은 그리고 남...  
2235 3월 3일 이전에 꼭 해야 할 일 532     2003-03-01
아랫글은 정기원 선생님에서 온 메일입니다. 초등 선생님들은 물론. 우리 TCF 선생님들도 같이 보시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 3월 3일 이전에 꼭 해야 할 일... 오늘이 3월 1일 이...  
2234 Re.장경석형제님! 414     2003-03-10
토론방 18번에 리플 달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2233 <질문>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은 무엇입니까? [2] 503     2003-03-05
안녕하세요? 저는 사범대 4학년인 예비교사입니다. 선교단체에서 기독교적 세계관에 대하여 책도 읽고, 배우고, 토론하면서, 하나님의 관점에서 저의 학문의 영역인 교육의 문제를 바라보고자 하지만,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것이 오늘...  
2232 새학기,잘 지내시지요? [4] 359     2003-03-05
모두 바쁜 모양입니다. 저도 학급운영,교과 시간 시작이 만만치 않군요. 하지만 새로운 상황, 새로운 아이들, 하나님 예비하심 가운데 준비된듯한 상황. 이 모든것이 감사한 요즘입니다. 교무업무는 상담계, 그리고 교과시간에 협동학습과 수업평가를 하는 것...  
2231 기독교사라면... 344     2003-03-08
안녕하십니까? 상임총무 송인수입니다. 몇가지 여러분께 부탁 말씀드리고자 연락을 드립니다. 1.기도의 필요 먼저, 기독교사운동을 위해서 기도 부탁합니다. 요즘 교사운동의 현안과 장래를 생각하면서, 기도의 필요를 너무도 절실히 느낍니다. 무엇인가 많은 ...  
2230 생일 축하합니다. [6] 472     2003-03-10
생일은.. 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 그것만으로 마음껏 축하하고 축복받는 유일한 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우리는 늘 그런 존재이지만 주위 사람들이 그러하다는 걸.. 또 내가 그러하다는 걸..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년에 단 한번 ...  
2229 조정옥 선생님께 451     2003-03-11
조정옥 선생님, 선생님의 귀한 글이 기대가 됩니다. 선생님은 참 바쁘시고 힘든 상황이신데도 이렇게 섬기시니, 그 자체가 벌써 은혜가 되네요. 귀한 글 쓰시는 선생님의 2003년이 축복의 해가 되시길 기도해요.  
2228 가정방문을 위한 학부모께 드리는 첫번 편지 [1] file 395     2003-03-12
 
2227 뭔가 허전하다 [1] 402     2003-03-12
교직 5년차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새내기(^^;;)와 다름없는 시행착오가운데 있긴 하지만, 학급경영에도 조금씩 노하우가 쌓여가고 아이들과의 성경공부도 이젠 자연스럽게 해 가고.... 그래서일까? 3월 첫주의 아이들과의 첫만남가운데.... 분주히 뭔가를 열심...  
2226 시간외근무 고민... [1] 463     2003-03-15
샬롬! 선생님들 모두 학년초라 많이들 매우 바쁘시겠군요?... 저도 이 문제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어...여러 좋은 선생님들의 조언좀 구할까 하고 체면불구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번에 대규모 학교(49학급, 1770명, 충남에서 제일 큰 학교 )의 공업고등...  
2225 아이들의 기도모음 [2] 474     2003-03-16
"하나님 우리 엄마가 너무 힘들어요. 몸이 빨리 회복되게 해주시고 저희와 함께 놀수 있도록 큰힘을 주세요" "하나님! 우리 엄마 선생님들하고 기독교사모임 잘 하게 도와 주세요. 그리고 목요일에 춘천에 오실수 없는데, 금요일에는 춘천 오는 길을 인도해 주...  
2224 우리에게는 모두 소망의 골짜기가 있다. [1] 389     2003-03-19
3월입니다. 봄이 오듯이 온 땅에 충만한 하나님의 역사를 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배우며, 찬양하며, 기독교사 모임을 하며... 우리는 소망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만나면 피하여 숨는 곳이 골짜기 입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다시 ...  
2223 선생님! 학교에서는 neis를 하고 있나요? [4] 435     2003-03-19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잘 지내시죠? 저는 현지를 3월부터 놀이방에 보내느라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처음이라 현지도 저도 새로운 생활리듬에 적응하느라 지난 2주간은 정말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차츰 안정이 되어가네요. 사실 36개월이후에 보낼려...  
2222 아줌마모임 [1] 511     2003-03-20
웬 아줌마냐구요? 어제 저희반 학부형 총회가 그랬습니다. 담임도 아줌마,학부형도 아줌마. 학부모회 임원 선출은 뒤로 밀어놓고 일단 둥글게 둘러 앉아 수련회처럼 자기소개의 시간을 푸근하게 가졌답니다. 그런후에 "우리반은 하실분 없으시면 한분만 써내지...  
2221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327     2003-03-20
'너 없으니까 일이 안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던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  
2220 간사진 기도편지입니다 [4] file 337     2003-03-21
 
2219 Re..전형일 선생님.. ^^ [1] 352     2003-03-25
전형일 선생님.. ^^ 아는 이름이 있어서 너무 반갑고.. 기뻐서.. 무작정 글 남깁니다...^^* 혹시 기억하시겠는지요? gmp mk 간사 송기야... 두번 정도 전화로 인사 드렸던 것 같은데... ^^ 홈피가 편안해 졌어요.. 예쁘고 밝고 .. ^^ 만드시니라.. 수고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