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수련회를 위한 기도 D-2 (최혁준 간사)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우리 TCF선생님들이 2017년을 무사히 마무리 하고 겨울방학과 2018년을 맞이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삶의 자신의 자리에서 각자의 분량대로 삶을 살아내느라 힘들었던 우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시간이 갈수록 우리가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의 삶을 살아주실 때에만이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기간 동안 우리 안에 온전한 쉼을 허락하여 주시고 지난 1년 동안 우리 삶 가운에 함께하신 아버지의 일하심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교실과 학교에서 만난 수많은 관계와 정신없이 여러 일들에 갇혀, 돌아보지 못한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나 자신을 살펴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번 TCF수련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너무 분주하고 우리의 삶이 팍팍하기에 시간과 돈을 드려 수련회를 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대전에 우리 TCF선생님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주님 앞에서 우리 삶의 소명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기억하시어 대전 헬몬 수양관에서 열리는 2박 3일 간의 수련회 동안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 공동체와 우리 자신의 삶의 방향을 다잡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시는 TCF선생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특히, 대전 TCF선생님들께서 지치지 않고 수련회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아버지를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든 순간순간마다 지혜를 주시고, 돕는 손길들을 허락하여, 수련회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하여 주소서.
주 강사이신 김영복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우리 공동체에 필요한 말씀, 우리 각자에게 아버지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을 전하실 수 있도록 성령으로 함께 하소서.
서정희 선생님과 최진승 간사님의 주제 강의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제 강의시간을 통해 새로운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살아있는 신앙을 가진 온전한 기독교사로 서게 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4인 4색 교바시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준비하시는 4분 선생님께 지혜와 힘주시고,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통해 공감과 감동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선생님들 나눔을 통해 우리 인생의 다음 시간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지식거래장터 시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해 공동체의 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경험하는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우리게 하소서

찬양팀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인도하시는 이재국 선생님에게 주님 함께 하셔서 우리 TCF선생님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케 하고 풍성하게 하는 시간되게 하여주시고 반주로 싱어로 섬기시는 선생님들 가운데도 함게하여 주시옵소서.
박승호, 현승호 대표간사님과 행정간사님, 또 여러 역할들을 감당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섬기는 모든 분들에게 힘과 지혜 허락하셔서 수련회를 섬기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수련회를 섬기는 만큼 각자의 삶에 큰 은혜와 위로가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어린이 캠프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어린이 캠프를 섬기는 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몸과 마음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님들과 어린이캠프를 섬기는 분들 간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잘 준비되게 하여 주시고 특히, 우리 자녀들의 몸과 마음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주께서 지켜주시고, 아이들도 함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가 아무리 우리의 삶을 주님 앞에서 잘 살아내려 해도 혼자서는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TCF공동체를 통해 우리의 소명을 회복시키고 우리의 마음을 붙드는 TCF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추운 겨울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하고 교제하는 이 귀한 수련회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이 회복되고 힘을 얻어 2월달 남은 학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3월 새로운 학기를 잘 맞이하려 2018학년도를 살아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줌도 되지 않는 우리 공동체이지만 우리 공동체를 통해 아이들 가운데, 학교가운데, 교육계 가운데 주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을 이루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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