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을 하면서,
차창을 열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어제까지는 차창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쐬면서 달렸는데,
오늘 아침에는 좀 망설여지더군요.
학교에 도착을 해서도
창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몸이 부르르 떨리더군요.
이제는 가을이 왔는가 봅니다.
내일 아침에는 짧은 옷을 입을지 긴 옷을 입을지
좀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센스있는 분은
여자친구 혹은 아내에게
후레지아 한 다발 안겨주면서,
"이제는 가을이야.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해~~~"
라고 느끼한(?) 멘트를 날려도 좋을 듯 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