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몇분 샘들의 남모르는 아픔을 함께하며 며칠은 한끼씩 금식하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샘앞에서는 담담하게 들어드리고
혼자서는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레 오가며 전화통화를 우연히 듣게 된 남편은 "자기 딸 심각한 수술할때도 금식안하던 사람이 TCF선생님 위해서는 금식하는군"하면서 투덜거리더니 나중에는 "당신에게 선생님들을 사랑하는 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네"하는데 또 눈물이 나더군요. 보잘것 없는 제가 뭐라고  우리 공동체에서
기도담당자라고 기도를 부탁하시는데
정말 기도에 힘쓰는 올한해되도록 더욱 깨어있겠습니다.
샘들의 고통을 담아내기에는 좁은 맘그룻, 연약한 모습 부끄럽지만 주님이 계시니 이렇게 고백한답니다.

아무튼 항상 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서로 보듬고 부족해도 서로 기도하며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수첩을 활용하여 우리 그렇게 골방에서, 모임에서, 연합기도회에서  뜨거운 기도를 경험하며 주님과 만남의 깊이를 더해 가길 원합니다.

***특별히 6월에는 기독교사대회를 위한 기도회로 모입니다.
우리 간사님들 혹은 다른 단체에서 연합기도회를 주관하시는 지역에서는 연합기도회에 꼭 참여해주세요.
제가 일정을 알아봐서 며칠내로 올리겠습니다.

연합기도회를 주관할수 없는 지역은 각 지역모임에서 6월 2째주 모임에서 특별히 대회를 위해 집중하여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어제 대회 간사단체인 GT샘들은 실행위원회의에 오셔서 새벽 3시에 거제도에 도착할 각오로 회의를 제대로 하고 가겠다고 고백하셨고,
사무실 서완실간사님의 대회 행정업무에 대한 가슴절절한 고백이 있었습니다.(며칠전에 업무 과부하로 인해 허리에 복대를 하고 컴에 앉아 일을 하시더군요)
저는 어제 오전 춘천을 떠나서 기윤실 모임 학원복음화팀에서 강의를 하고 대회준비회의를 참여한후 막차타고 춘천오면서 대회를 위해 실무로 애쓰시는 분들 생각하니 맘이 아팠습니다.

..우리도 함께 대회 준비해요.
기도로 함께 합시다.

2. 이제 일대일결연입니다.
예년보다 빨리 5월 1일 시작입니다.
지역선생님들은 이번주 모이시면 일대일결연아이를 품는 시간 가지시고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만남의 행사"를 논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일대일 결연 아이중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 의견나눔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교사가 그 아이들 재정으로 섬겨줍니다.

제가 내일부터
각 지역대표샘들께 전화드리겠습니다.
연합기도회와 일대일결연에 대한 나눔을 기대합니다.

...선생님들의 동역을 늘 감사하며, 또 평안한 한주되시길 기도합니다.



조회 수 :
425
등록일 :
2006.05.01
00:25:01 (*.29.24.167)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5548/a9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5548

이영식

2006.05.01
16:49:25
(*.243.63.151)
기사를 볼때마다 제자신이 자꾸 부끄러워 집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강영희

2006.05.01
19:39:38
(*.29.24.149)
이영식샘 반갑습니다. 그런데 기사라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2218 초등학교참만남집단상담프로그램입니다. [2] file 439     2002-01-07
 
2217 엄마 어릴적에 360     2002-01-07
 
2216 교환일기로 일진에서 빼낸 아이... 516     2002-01-07
교환일기 ! 아이들끼리 주고 받는 교환일기를 떠올리시겠지요? 근데요, 이내용은 다르답니다. 교사와 아이와의 교환일기.... 모 신문에 난 기사인데요. 참 좋겠다 싶더군요. 소개 합니다. 쓰는 요령과 주의할 사랑까지 자세하게 실려 있답니다. 지난해 1학기까...  
2215 아내들 : (부러운 눈길로) 우와! 저여쟈 뿅갔겠다~~~ 522     2002-01-07
'2002기쁨이네 프로젝트' 방학중 계획 세가지중에 두번째를 어제 갔다왔습니다. 바로 교회 부부계모임... 주일 오전예배를 드리고 어머님을 모셔다 드리고 바로 울산으로 향했답니다. 이유인즉은, 매 방학때마다 모이는 부부계모임을 이번에는 울산에서 갖기로...  
2214 선택식강의와 관심자별 모임 사진 올렸습니다. [2] 363     2002-01-07
전국의 많은 지역에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창원은 새벽부터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겨울에 한번쯤은 창원에도 눈이 펑펑 내렸으면 합니다. 함양의 겨울은 눈속에서 보내었습니다. 천년의 숲 상림을 옆에 두고 살았기에 산과 숲이 항상 가까웠습니다. 가끔 창원...  
2213 육아일기(3) [3] 451     2002-01-08
저는 아버지와 참 친합니다. 아버지께서 막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를 많이 아껴 주셨고 특별히 아버지께 거절 당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만날때마다(제가 혼자 살고 있어서 가끔 뵐 수 있습니다) "아빠..~~" 하며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달려와서 포옹하는 ...  
2212 내 모든 삶의 행동 주안에 502     2002-01-08
들으시려면 클릭하세요 내모든 삶의 행동이 모두 주님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2집 중에서  
2211 홈페이지 개편 작업중.. [4] 347     2002-01-09
지금 시간이 12시 반이군요. 주일 오후부터 지금까지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다른 일 없이 컴앞에 앉아 있습니다. 내일까지 휴식이 끝나고 모레부터는 보충수업을 해야 하는데 내일까지는 작업이 다 끝날런지 모르겠습니다....  
2210 아름다움은...(펌) 373     2002-01-09
아름다움은...(펌) (이한규) 아름다움은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불필요한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자기 자리를 떠나게 되면 추하게 됩니다. 선인과 악인은 가장 큰 차이는 무 엇보다 자리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아우슈비츠의 독일군들이 다 ...  
2209 조장, 식사, 찬양시간의 사진 업, 사진 빨리보는 법. 352     2002-01-09
조장, 식사, 찬양 시간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은 첫 사진을 여시고 메모장 아래쪽에 이라는 버튼을 누르시면 지금까지 올린 사진을 차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꿈은 아니었지만.... 친척집에 갔다가 고뿔로 누워 아버지와 같이 시골에 가지 못한 적이 있었...  
2208 Re..선생님의 성숙함이 ... 343     2002-01-11
선생님의 성숙함이 참 부럽습니다. 선생님 글을 통해 수련회가 끝난 후 은혜를 위협하는 또 다른 상황을 맞닦드리게 되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었음을 알았습니다. 아니 매 수련회 혹은 은혜의 시간으로 넘친 후에는 늘 겪는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항상 그래 왔...  
2207 Re..축하드립니다. 336     2002-01-10
안녕하세요? 수원 TCF 곽용화 목사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저희 첫째도 예정일 보다 한달 일찍 태어났었습니다. 담당 의사의 착오로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로 낳았습니다. 낳고보니 2.33.kg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힘들었지만 하나님은 작고 세밀한 부분부...  
2206 저 애기 아빠 되었어요.... [12] 527     2002-01-09
오늘 드뎌 애기 아빠가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갑자기 배가 살살 아프더니 양수가 세었어요. 아침이 되니 진통이 조금씩 더해지길래 준비를 하고 진찰받으러 제일병원엘 갔었지요. 근디, 산기가 있다는데 아기 체중이 2.3kg이라 미숙아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2205 Re..너무 너무 예쁜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380     2002-01-10
많은 사이트를 돌아다니지만 이렇게 예쁘고 감동이 있는 화면은 처음입니다. 전형일 선생님 항상 선생님의 섬기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대학때는 선생님 뵈면서 그냥 조용하고 과묵한 분 그러면서도 다가서기 힘든 분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tcf 섬기시는 ...  
2204 리더 선생님들께 알려 드립니다. 343     2002-01-10
그동안 리더 협의방을 이용하셨던 리더 선생님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면서 리더협의방도 인증 공유가 안된 상태에서 덮어쓰게 되어 아이디가 삭제 되었습니다. 리더 협의방을 이용하실 분들은 다시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만...  
2203 수련회에서 은혜받은 우리 아들 [1] file 367     2002-01-10
 
2202 주님이 곁에 머물러 계심을 알 때 431     2002-01-11
주님이 곁에 머물러 계심을 알 때 (이한규/ Godpeople에서 퍼온 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3년 전 이맘때쯤이었습니다. 태국의 빈민촌에서 병자들을 돌보고 구제하면서 복음을 전하시던 김바울 선교사님이 제가 전도사로 있던 뉴욕의 한인교회 에 선교보고를...  
2201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640     2002-01-11
<BR  
2200 아이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은? 532     2002-01-11
아이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은? 우리가 아이들을 늘 만나는 교실이 아닌 또 다른 곳. 바로 사이버상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이제 교직경력 4년차가 되가는데 한해 아이들을 다 가르치고 나면 늘 후회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던차...  
2199 제가 좋아하는 찬양모임 399     2002-01-11
제가 좋아하는 찬양모임이 있습니다. 바로 디사이플스인데요. 서울 목동에 있는 제자교회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모임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대구에 살기 때문에 한번도 참석한 적은 없지만 이렇게 동영상으로 늘 보고 있습니다. 저번에 대구에 디사이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