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무의 뿌리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게로부터 유래한 것임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데..)
토요일 전국 리더 모임을 다녀오자 마자..
한 언니를 만나서 나무의 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나무의 보이지 않는 영역인 뿌리..
우리는 나무의 뿌리보다는 보이는 영역인.. 줄기나 가지를 키우는 일에 더 관심을 갖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뿌리가 건강하지 못하면, 나무가 오래 버티어 서있을 수 없는데..
뿌리가 땅 속으로 깊이 뿌리 내려야 비바람에도 잘 서있을 수 있는데..
우리 인생의 뿌리인 신앙..& 믿음도 그렇게 깊이 뿌리 내려야 하는데..
뿌리 내리기에 앞서 보이는 영역인 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키우는데
좀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나리 태풍이 지나 간 후에, 도로에 뽑혀져 있는 나무들을 보며
참 놀랬습니다. 나무의 뿌리가 생각보다 매우 얕음에...
우리의 인생 또한 고난이 있을 때,
우리의 믿음의 정도가 다 드려나게 될 텐데..
고난을 대비해서라도 믿음의 뿌리를 내려야할 것 같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 뿌리로 나무의 생명력을 짐작할 수 있듯이..
훈련으로 다져진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 인생의 생명력을 짐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난을 대비해서 믿음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말씀을 읽으면서 참 많이 도전이 됩니다~^^
승연쌤 좋은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